ISSN : 1229-4632
This article looks into how the memory/imagination of the remaining Japanese was distorted, acculturated, and restructured in the cultural and political structure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The remaining Japanese on the Korean peninsula had been returned during one year according to the policy of the US and Soviet Union occupation troops after liberation, and the Korean people were in contact with the Japanese during that one year. The experience of contacting and being separated from the remaining Japanese at that time began to be reproduced by being made clear after the completion of the actual return of the Japanese. The Japanese, who were a remainder of colonization, had to be those who were nonexistent as the object of a “memory” rather than to be an existence that coexists “now-here” to the Korean people. Such a phenomenon is, in part, combined with the matter of how to remember/commemorate the experience of colonization and liberation, and, in part, it is associated with the matter of which way the relationship with Japan should be constituted and imagined after the colonial situation. Focusing on that most of the remaining Japanese who were established as the object of that memory and reproduction were limited to “women”, this article considered the implications of gender policy surrounding the (re)structuring of a colonial memory. In particular, regarding narratives after the Korean War, they were composed of the ordeal history of Japanese women, centering on the “38 North Korea Japanese Camp”. With a focus on that, the article took a look into the context in which the (re)structuring of a colonial memory and imagination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Japan was made while anti-Japanese ideology and anti-communism were entang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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