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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he Phallus of Imperialism in the Modern Korean Female Poets' Texts

Feminism and Korean Literature / Feminism and Korean Literature, (P)1229-4632; (E)2733-5925
2002, v.0 no.7, pp.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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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한국 여성시에 드러난 '여성 수난'의 문제는 제국주의라는 하나의 층위에서만 분석될 수 없다. 여성의 수난은 세국주의의 공걱적이고도 님근중심적인 침틸에시만이 이니리 한국내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와 전통적 성별 의식, 제국의 경제적 도움으로 시작된 한국의 근대화 과정, 전지구적 자본제와 민족주의 담론 안에서 중층적으로 함께 고찰되어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한국 현대 여성 시인 중에서 한국 역사와 근대화 과정 속에 드러난 제국주의적권력을 가장 날카롭게 고발한 고정희 시인의 시 텍스트, 「지리산의 봄」,과 「여성 해방 출사표」에서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가부장제적 자본주의가 어떻게 한국 여성의 수난을 구성해 왔는지를살펴본다. 또한 고정희의 연작시 「밥과 자본주의」에서 남근적 폭력을 가진 가부장제 자본주의시장 경제 속에서 하위주채로 자리할 수 밖에 없는 아시아 여성의 수난들을 분석한다. 또한 김승희의 시 텍스트 「문 밖에 계시는 어머니」에서 민족주의라는 동일성의 환상 담론이 어떻게 제국의 권력으로 오염된 여성의 몸을 추방해왔는지를 분석하고 기지촌에서 정신병자 미군 마이클이병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윤금이의 '몸' 을 이중적으로 식민화되어 있는 민족의 알레고리로사용하고 있는 것을 분석한다. 또한 제국주의의 대중문화가 일상적으로 파고 들어오는 위성 미디어,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에 제국의 유혹의 호영 기제를 살펴봄으로써 탈식민주의적 페미니즘의 인식의 긴요함을 설명한다.

keywords
제국주의, 민족주의, 가부장 이데올로기, 가부장제적 자본주의,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 탈식민주의적 페미니즘(Postcolonial Feminism), 남근(Phallus), 민족의 알레고리, 남근-이성 중심주의(Phallus-logos-centrism), 전지구적 자본주의, 호명 기제(Mechanism of Apellation), 중층결정(Over determination), 은유, 환유., .

Feminism and Korean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