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9-4632
「싱하이의 붉은 난초들」은 한국인 종군 위안부의 험난한 인생역정을 그린 소설이다. 프랑스로렌지방 태생인 삭가 줄리엣 모리요가 쓴 두 민째 힌국관련 소설로시 작기는 한고에서 5년간교편을 잡았을 뿐 아니라 지식층과의 교류와 함께 빈민층과의 접촉도 경험하였다고 한다. 95년서울을 다시 찾았을 때, 만난 한 일 행상 할머니의 이야기는 「상하이의 붉은 난초들」의 주요한 모티브로 발전히게 된다. '문 할머니' 라는 그때의 그 정신대 할머니에게 작가는 이 책을 헌납하고 있으며 이 할머니와의 뒷골목 식당 어느 골방에서 밤새위 애기하며 할머니의 잔혹한 정신대 경험을 돌으며 그때부터 정신대 역사에 대해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쓴 소설 「상하이의 붉은 난초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37년 상미라고 하는 14살의 소녀가 퇴교길에 일본군에게 끌려간 후 만주의 위안소로 향한수십명의 다른 소녀들과 함께 강제 징집된 "정신대"로서 야시아의 일본 군대 속에 설치된 폐쇄된공간, 죽 위안소의 지옥을 겪게 된다. 상미는 매일 30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하는 끔찍한 성적노예생활, 잔인함, 더럽혀진 명예, 가족과의 결별, 모욕과 치욕 등으로부터 살아남는데는 타고난 용기와 강인함 외에도 언젠가는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겠다는 은밀한 희망이 한 몫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