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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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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s 및 Kohut가 정의하는 공감의 비교
김영란(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pp.55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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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Carl Rogers와 Heinz Kohut의 공감 개념을 비교 분석해 보고, Kohut의 공감 개념이 Rogers의 공감 개념에 수렴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Rogers와 Kohut의 공감의 개념 및 변화, 공감의 치료적 역할,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살펴보았다. Rogers의 공감 개념은 동일시에서 ‘as if’ 조건으로, 상태 공감에서 과정 공감으로, 동일시와 상태의 지각으로부터 의사소통기술로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Kohut는 초기에 정신분석에서 자료수집의 한 방법인 대리적 내성으로 공감을 정의하였으나, 후기에는 넓은 의미에서 공감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치유적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Kohut의 공감 개념은 Rogers의 공감 개념에 수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Rogers의 공감은 내담자의 경험이 흐르도록 돕고, Kohut의 공감은 내담자의 자기 구조의 건설을 돕는다. Rogers와 Kohut은 공감을 치료의 주요한 본질적인 요소로 본다는 점, 공감을 하나의 근본적인 인식태도로 간주한다는 점, 의사소통으로서의 공감을 강조한 점, 그리고 치료자의 공감이 내담자의 자기성장에 기여한다는 점 등에 있어서는 의견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Rogers와 Kohut은 공감의 치료적 관점, 공감의 범위, 정확한 공감적 이해의 의사소통, 그리고 공감을 통한 치료자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서는 입장의 차이를 보였다.

Abstract

The aim of this article is, in the first place, to make a comparison between the concept of empathy developed by Carl Rogers and that by Heinz Kohut; in the second place, to make it clear that there are some similarities between two approaches. Variou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re discussed with regard to the therapeutic effect of empathy. Rogers' view on empathy has changed from identification to the condition of 'as if', from empathy of state to empathy of process, from identification and state awareness to the skill of communication. In his early theory, Kohut defined empathy as the vicarious introspection which is an important information-gathering activity in the traditional psychoanalysis, but he has later changed his view that in the psychotherapeutic situation therapist's empathy in general can work effectively. Accordingly it might be said that Kohut's concept of empathy has come closer to Rogers'. But for Rogers, empathy helps clients to let their experiences flow, but for Kohut, it helps them to develop their self-structures. The crucial similarities between two theorists are; 1) The empathy is the essential factor in psychotherapy, 2) It is the fundamental attitude of cognition, 3) It should be stressed as a skill of communication, 4) It tends to enhance clients' self-growth. In contrast, Roger and Kohut have showed marked differences in their positions regarding the therapeutic effect of empathy and its scope, the communication of accurate empathetic understanding, the therapists' parenting role through it.

집단상담 참가자의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 상담자 역할기대 및 치료적 요인 연구
박현경(숙명여자대학교) ; 이영희(숙명여자대학교) pp.571-596
직업상담원의 소진현상과 작업환경과의 관계
이혜련(한국기술교육대학교) ; 김봉환(한국기술교육대학교) pp.59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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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직업안정기관인 고용안정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원들의 소진정도 및 관련요인, 업무환경, 이직성향, 직무만족도 등을 밝혀 직업상담원의 소진을 예방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직업상담원들이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서비스의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직업상담원 165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소진현상, 업무환경, 직무만족, 이직성향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백분율, 기술통계,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등의 방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업상담원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소진경험을 하였고, 특히 현 담당업무와 소진경험 정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진과 업무환경, 이직의도,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는 대체로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관련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 직업상담원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burnout level and relating factors, working environment of whom a number of vocational counselor work for the employment security centers of Republic of Korea. By means of the method of the study, We conducted the survey that several vocational counselor who work for the employment security centers answered the questions such as the burnout phenomena, the work environment, the job satisfaction, characteristics of taking up another employment, the characteristics of population. The answers of total 165 persons a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The statistical techniques of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to examine the research problems. The result of the study is following: the first, the burnout of the emotional exhaustion and client depersonalization among three fields occurs once a week. The second, the question that a vocational counselor want to take up another employment mostly shows the preference of taking another employment mainly because of low wage level and future visionless. The third, the relation between the burnout experience and the characteristics of population shows conspicuousl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incumbent job and the burnout experience level in that the staff dealing with unemployment insurance had experienced much more burnout than the staff dealing with vocational counseling and guidance. The fourth, the interrelation among the burnout, work environment, job satisfaction, and willing of taking up another employment shows generally negative relation. In sum, the burnout of the vocational counselor should be understood as the multi-dimensional problems connecting correlations of several factors, not one factor.

대인관계 패턴 질문지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
윤지희(가톨릭대학교) ; 정남운(가톨릭대학교) pp.613-635
집착척도의 타당화: 일반집단과 환자집단의 차이
김은희(가톨릭대학교) pp.63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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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일반집단과 정신과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집착척도를 실시하여 구성개념 타당도와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선 일반집단 뿐만 아니라 정신과 환자집단이 포함된 좀 더 크고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집착척도를 실시하여 요인분석한 결과, 집착척도 3개 하위구성개념별로 9문항씩 잘 구분되어 묶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역시 현재성의 결여가 .85, 유연성의 결여가 .84, 자율성의 결여가 .81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일반집단과 환자집단이 집착척도에 의해 구분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이었다. 분석 결과 유일하게 ‘현재성의 결여’ 요인만이 일반집단과 환자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환자집단의 사람들이 일반집단 사람들보다 현재성의 결여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인간의 정신건강에 ‘현재성’이라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입증해주는 결과이다. 요약하자면 집착척도는 신뢰도와 구성개념 타당도 면에서는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준거관련 타당도 면에서는 하위요인인 ‘현재성의 결여’만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construct validity and the criterion-related validity by applying the Jibchak scale to not only non-patients group, but also a psychiatric out-patients group. To begin with, the Jibchak scale was applied to a vast range of diverse groups including the psychiatric out-patients group. The result was reasonably successful and reliability was proved stable, showing .85 in the lack of nowness, .84 in the lack of flexibility, and .81 in the lack of autonomy. The next procedure was carried out to see whether the Jibchak scale can actually distinguish the psychiatric out-patients group from the rest of samples. The result was that the lack of nowness was the only factor that show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sychiatric out-patients group and the non-patients group. The result indicates that the people belonging to the psychiatric out-patients group severely lacked a sense of the presence, which plays a very important role in mental health. In short, the Jibchak scale is proved successful in terms of reliability and the construct validity. In respect of the criterion-related validity, though, the lack of nowness was the only successful element among other low-ranking factors.

대학생의 진로선택을 중심으로 한 Holland 이론의 문화간 타당화 연구
황매향(한국기술교육대학교) pp.65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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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진로 선택은 진로 흥미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고, 진로상담 과정에서 내담자의 진로 선택을 조력하기 위해 내담자의 진로 흥미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은 Holland 6가지 흥미 유형 확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판 Holland 자기탐색검사인 진로 및 적성탐색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Holland 진로선택이론이 진로 상담 실제에서 얼마나 타당하며, 그 적용에 있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 및 적성탐색검사를 대학생들에게 실시하고, 그 원점수의 분포와 타당성, Holland 이론의 주요개념인 일관도, 변별도,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가장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는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흥미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별도 수준을 보이고 있고, 현재 다니고 있는 학과와의 일치도 역시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의 학과만족도와도 관련이 있어, 변별도 수준이 높거나 일치도 수준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자신의 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이러한 결과들에 대해 진로상담 실제와 후속연구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Abstract

Career choices could be a direct reflection of their career interests and we need to gather the information on the interests of our clients in career counseling. Holland Self-Directed Search is one of worldwide used inventories to assess the clients' interests. In Korea, Korean Self-Directed Search (KSDS) was developed several years ago and has been used in different counseling centers of universities in Korea since the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find out a more comprehensive interpretation and use of KSDS in career counsel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ents who have career concerns can be well understood by the analysis of the their KSDS results. And that information will lead us more comprehensive interpretation and use of KSDS.

청소년 자살 고위험 집단의 심리적 특성
이경진(가톨릭대학교) ; 조성호(가톨릭대학교) pp.6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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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기존 연구들에서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다고 시사된 다양한 심리적 변인들을 함께 고려하는 포괄적 접근을 통해 청소년 자살 고위험 집단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기존연구에서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다고 시사된 15개의 심리적 변인을 측정할 수 있는 우울, 무망감, 삶의 의미, 역기능적 충동성, 수동적 삶의 자세, 간이정신진단, 자아존중감, 자기수용, 자아탄력성, 문제해결기술,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가정의 화목도, 학교생활만족도, 생활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자살생각 척도 등으로 질문지를 구성하여 청소년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자살생각 점수를 상, 중, 하집단으로 나누어 심리적 변인 15개의 점수를 기초로 일원변량분석과 사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심리적 변인 15개의 집단간 차이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두 번째로, 심리적 변인 15개의 총점들 각각을 예언변인으로 하고 자살생각 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살생각에 대해 유의미한 설명을 하는 심리적 변인들은 자기수용, 수동적 삶의 자세, 정신건강상태, 자아탄력성, 문제해결기술, 가정의 화목도, 무망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앞으로의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 suicide, based on the psychological variables reportedly related with former researches. For this purpose, 523 adolescents were surveyed with questionnaires, concerning depression, hopelessness, meaning of life, dysfuctional impulsivity, passive attitude in life, symptom checklist, self-esteem, self-acceptance, ego-resilience, problem solving, parent-to-child communication, family atmosphere, degree of school life satisfaction, life stress, social support and suicide ideation. First, the target group was divided into 3 subgroups, according to the suicide ideation scale, and one-way ANOVA and Scheffe's test were executed, based on the points of 15 psychological variables. As a result, the difference of 15 psychological variables among the groups was of significance. Second, the regression analysis was executed, the points of 15 psychological variables being the predicted variables, and the points of suicide ideation being 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 the psychological variables effective turned out to be self-acceptance, passive attitude in life, mental healthiness, ego- resilience, problem solving, family atmosphere, and hopelessness. Lastly, the discussion follows about the meaning of this research and the latter researches.

청소년의 모-자녀 관계와 청소년의 정서적 적응
안명희() ; 최해림(서강대학교) pp.687-703
게임장르에 따른 게임중독, 인터넷 사용욕구 및 심리사회변인간의 관계
장미경(한국청소년상담원) ; 이자영(서울대학교) ; 이은경(한국청소년상담원) ; 장재홍(중앙대학교) ; 김은영(한국청소년상담원) ; 이문희(한국청소년상담원) pp.7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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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게임장르에 따라 게임이용자들의 게임중독, 인터넷 사용욕구 및 심리사회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게임장르별로 게임중독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767명의 중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게임중독척도, 인터넷 사용욕구척도와 함께 다양한 심리사회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존감, 공격성, 자기통제력, 무망감, 의사소통, 친구관계, 스트레스 척도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RPG나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하는 학생들은 다른 게임을 하는 학생들보다 전체 게임중독척도 및 그 하위척도에서 보다 높은 게임중독을 나타냈으며, RPG게임을 주로 하는 학생들은 높은 자아변화욕구를 보였다. 심리사회변인 중에서는 공격성이 웹보드를 제외한 모든 게임장르에서 학생들의 게임중독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갖는 시사점 및 제한점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game addiction, need for internet use, and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depending on game genre. Seven hundred sixty-seven middle school students completed questionnaires regarding game addiction, need for internet use, and psycho-social variabl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students who mainly play role playing game(RPG) and simulation game showed higher game addiction than those who play other game genre. Also, students who mainly play RPG game revealed high need for self-changing. In addition, game addiction was predicted by aggression among all the game genre except web-board game i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implication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낙관성이 진로태도성숙 및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성취동기와 자아강도를 매개변인으로-
권혜경(가톨릭대학교) ; 이희경(가톨릭대학교) pp.7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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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낙관성이 중학생의 진로태도성숙과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성취동기와 자아강도를 매개변인으로 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중학생 465명을 대상으로 낙관성, 성취동기, 자아강도, 진로태도성숙, 학교생활만족도를 측정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낙관성, 성취동기, 자아강도는 진로태도성숙, 학교생활만족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성별에 따라 진로태도성숙과 학교생활만족도를 설명하는 낙관성과 성취동기, 자아강도의 설명량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낙관성은 진로태도성숙과 학교생활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런 관계를 성취동기와 자아강도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낙관성은 진로태도성숙과 학교생활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런 관계를 성취동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낙관성과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척도인 목적성과의 관계만은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아강도는 낙관성과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척도 중 확신성과 준비성과의 관계만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검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학교생활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낙관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는 개인의 긍정적인 심리적 특성인 낙관성이 진로태도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들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research examined the effects of optimism on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using achievement motivation and ego strength as parameters. For this, a survey was conducted on 465 of middle school students with questions on optimism, achievement motivation, ego strength,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The results revealed that optimism, achievement motivation, and ego strength were in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and each gender had different effects. In case of male students,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are affected by optimism, and achievement motivation and ego strength act as parameters on such correlation. However, it was found that achievement motivation do not act as a parameter for purposefulness, which is a sub-element of optimism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that ego strength does not act as a parameter for optimism, purposefulness, and independence. As for female students,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were found to be affected by optimism, and achievement motivation act as a parameter in this correlation, but such relationship did not exist for optimism and purposefulness. Measurement of differences of variables for each gender revealed that female students had high level of optimism and male students had high level degree of satisfaction toward school.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important, for discovering that optimism has different levels of correlation to career attitude and adaptation to school depending on the gender and according to parametric effects of achievement motivation and ego strength. Implications for the further studies were suggested.

인터넷 중독자의 자기개념과 자기도피 및 사회적 지지에 대한 연구
이경민(가톨릭대학교) ; 장성숙(가톨릭대학교) pp.7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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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 집단과 비중독 집단이 자기개념의 하위영역(물질․정신․사회적 자기영역)에 대한 평가차원(부정평가도, 이상-현실 불인치도, 기대-현실 불일치도, 중요도)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자기도피경향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중독 집단과 비중독 집단을 판별해주는 변인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중독 집단이 비중독 집단보다 자기개념의 하위영역인 물질․정신․사회적 자기영역 각각의 부정평가도, 이상-현실 불일치도, 기대-현실 불일치도에서는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중요도에 있어서는 물질적 자기의 중요도만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인터넷 중독 집단이 비중독 집단에 비해 자기도피경향은 높은 반면에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터넷 중독 집단과 비중독 집단을 가장 잘 분류해 주는 변인은 자기도피경향, 정신적 자기의 부정평가도, 정신적 자기의 이상-현실 불일치도 순으로 나타났다.

Abstract

Internet has become a powerful instrument of life, but many researchers worry that internet has an addictive attribute and can make negative effects on the lives of the people who use interne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s followings: First, it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mong self-concept, escaping from the self, perceived social support between addicted and non-addicted internet users. Second, it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mong sub-areas of self-concept between addicted and non-addicted internet users. Third, it was to find out variables which could explain internet addiction and discrimination between addicted and non-addicted group. In this study, subjects were 700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They were classified by the internet Addiction Test scores. Of all subjects, 689 were classified in the addicted group and 82 were in non-addicted one.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First, the addicted group evaluated themselves more negatively in self-concept than the non-addicted group. Addicted users group members also had significantly higher tendency of escaping from the self than non-addicted users group members. And addicted group perceived less social support than non-addicted group did. Second, Although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most of the sub-areas of the self-concepts, only the material self-area showed difference in importance dimension. Third, the variables which discriminate between addicted and non-addicted group were the tendency of escaping from the self, mental negative evaluation dimension, and mental ideal-real discrepancy dimension of self-concept. Those three variables could correctly classify the groups(88.2%).

초등학생의 남성성, 여성성과 진로태도성숙, 진로흥미와의 관계연구
지용근(건국대학교) pp.75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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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남성성, 여성성과 진로태도성숙, 진로흥미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 457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실시한 후 t test, 상관관계 그리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점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진로태도성숙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목적성과 준비성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진로흥미는 성별에 따라 의미 있는 점수 차이가 있었고, 탐구형은 남학생이 높은 흥미를 보였으나, 탐구형을 제외한 실재형․심미형․사회형․진취형․전통형은 여학생이 높은 흥미를 나타냈다. 진로태도성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남성성으로 여성성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남성성, 여성성이 모두 진로태도성숙에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진로흥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남학생의 경우 남성성이 심미형․사회형․진취형에 영향을 주었으나 여성성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여성성과 남성성이 탐구형․진취형에 영향을 주었으며 실재형․심미형․사회형․전통형에는 여성성만이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진로태도 및 진로흥미와 관련된 진로관련 상담장면에서 성차와 성역할 정체감을 동시에 고려한 상담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성성, 여성성이 진로태도성숙과 진로흥미에 남학생보다는 상대적으로 여학생에게 영향을 크게 준 점으로 보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상담프로그램에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추후 연구를 위한 제안들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asculinity and femininity and elementary school students'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career interest. In order to verify research question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457 six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As for differences in score according to gender, no difference was observed in career attitude maturity by gender, but the scores of Goal-orientation and Preparation were higher in female students than male ones.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career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Male students showed higher interest in Investigative jobs, and female ones showed higher interest in Practical, Artistic, Social, Enterprising and Conventional jobs. As for factors affecting career attitude maturity, male students' career attitude was affected by masculinity but not by femininity, but female students' was affected by both masculinity and femininity. As for factors affecting career interest, masculinity affected male students' interest in Artistic, Social and Enterprising jobs but femininity did not have any effect. For female students, both femininity and masculinity affected their interest in Investigative and Enterprising jobs and only femininity affected their interest in Practical, Artistic, Social and Conventional jobs. Thus, it is necessary to conduct counseling activities in consideration of both gender and sex role identity in counseling related to career attitude and career interest. Furthermore, both masculinity and femininity should be considered at the same time in career counseling programs for female students because masculinity and femininity have a relatively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female students than on male ones.

여성주의 상담의 적용실제와 방향
이지연(인천대학교) pp.77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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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여성주의 상담의 개념과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의 이견이 존재하나, 꾸준히 적용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 발전해 최근의 여성주의 상담은 단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각종 법률재정 등으로 성인지와 남녀차별에 대한 의식을 가진 여성상담의 필요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보다 앞서 여성주의 상담에 대한 시도를 해온 미국의 현 여성주의 상담의 연구와 적용실제를 보고 우리상담현실에서 적용해볼 부분을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그리고 상담자 교육부분에서 살펴보았다. 그에 앞서 여성주의 상담이 기존 백인남성의 정신건강과 질환의 개념으로 형성되어 온 다른 상담접근과 다른 고유한 측면이 있는지, 그리고 효과는 있는지 등의 일반적 질문에 대한 선행연구를 소개하고 현재 각 상담실상황에서 여성주의 상담을 수행하는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상담원리와 내용을 소개하였다. 여성주의 상담의 성과는 다른 상담에 비해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과 안녕감을 향상시키며, 양성성을 가진 행동의 유연성, 사회변화를 위한 노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단상담의 경우 여성주의 상담에서 주장하는 독특한 상담효과와 목표인 권한 증진, 의식화 변화등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해서도 여성주의 상담이 성취와 친밀감, 힘과 통제, 정서표현등의 영역에서 유용하다. 개인상담에서 여성주의 상담은 진단 및 평가, 목표수립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가족상담영역에서도 성(gender)의 렌즈로 보고 가족상담을 개념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족상담에서의 세대의 개념과 동등하게 제일 중요한 개념이다. 상담자교육에서 성인지적 관점, 성감수성훈련, 비성차별적 태도, 젠더이해에 대한 요구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여성주의상담과 관련된 쟁점들은 앞으로 관련 주제의 후속연구 논문들을 통해 이론과 실제가 통합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제언을 덧붙였다.

Abstract

The science and practice of health care for women provide us with a rich arena for innovative feminist interventions. The possibility of research on the process and effectiveness of feminist practice should not be dismissed. For example, several research studies have found broad, identifiable strategies that are endorsed by most feminist practitioners. Among these are affirming and empowering the client, providing a gender-role perspective, exploring multicultural and gender-role conflicts, modeling social activism, self-disclosing relevant experience, and promoting egalitarian relationships. Further, many of these strategies have been operationalized and taught successfully to novice trainees. As we develop more standardize procedure and diverse measure of feminist principles, it may be feasible to validate our feminist strategies through closely controlled experimental procedures. From a feminist perspective, effectiveness studies provide us with unique opportunities for creative clinician-researcher collaboration. By bringing researchers and practicers together in mutual efforts, our complementary areas of expertise can enrich our methods for exploring therapy effectiveness. Finally, It is need ed to move away from symptom-focused research toward more inclusive variables that will predict personal strength and empowerment, positive thriving, resilience in the face of stress, and maintenance of psychological well-being over time. Symptom-focused practice has been shown to result in immediate relief but high relapse rates. In contrast, it is needed to articulate useful and testable models of the healthy woman in a healthy environment and work toward achieving this goal. It is presented one such model here that provides an example of partnership between practice and research that must remain active, vigorous, and creative.

이성교제에서 원하지 않는 성관계 요구의 응낙에 대한 설명모형-대학생중심으로-
유외숙(삼육대학교) ; 박경(서울여자대학교) pp.7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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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이성교제에서 파트너로부터 원하지 않는 성관계 요구를 받고 이에 응낙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19개 대학 2학년이상 남녀 학생 800명(남학생 366명, 여학생 434명)을 대상으로, 애착, 성관계 권력, 관계몰입의 차이, 응낙 동기, 성관계 빈도 및 교제기간 등이 원하지 않는 성관계 요구의 응낙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그 이론적 모형을 성별에 따라 AMOS 4.0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모형검증 결과는 성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 공통점으로는 첫째, 남녀 모두 개인의 애착요소 중 불안수준이 성관계 권력에는 부적효과를, 관계몰입차이와 성적 응낙동기에는 정적효과를 미치고 있었으며, 불안은 성관계 응낙 동기를 통하여 이성교제에서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에 간접적으로 효과를 미쳤다. 즉 개인의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성관계 응낙 동기가 높아지며, 응낙 동기가 높아질수록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을 더 많이 하였다. 둘째, 이성교제에서 성관계 빈도는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에 정적 효과를 미쳤다. 차이점으로는 첫째, 남학생집단에서는 의존은 성적 응낙동기에 부적 효과를 나타내며 접근은 관계 몰입차이에 정적 효과를 나타낸 반면에 여학생 집단에서는 의존과 접근은 관계 구조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남학생은 애착 요소인 의존 수준이 성관계 응낙 동기를 통하여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에 간접적으로 효과를 미쳤으며, 여학생은 애착요소인 접근수준이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에 직접 효과를 미쳤다. 셋째, 여학생 집단에서만 성관계 권력이 불안수준과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사이를 중재하고 있었으며 또한 교제기간이 원하지 않는 성관계 응낙에 정적 효과를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how the factors such as attachment, sexual relationship power, difference in relationship commitment, reasons for sexual compliance, frequency of sexual activity and relationship duration affected unwanted sexual compliance, and developed an explanatory model of those factors' effectiveness separately by gender. Eight hundred students(366 men and 434 women) from sophomore to senior of 19 colleges in Korea, who had consented to unwanted sex with a dating partner,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nsensual unwanted sex scale, revised adult attachment scale(RAAS), sexual relationship power scale(SRPS), relationship commitment questionnaire(RCQ) and reasons for sexual compliance questionnaire were used as the instrument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al analysis, t-test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using SPSSWIN 11.0 and AMOS 4.0. Findings are as follows; Two significant paths were appeared among men. First, the higher individual anxiety level caused the higher reasons for sexual compliance, and the more unwanted sexual compliance appeared accordingly. Second, the less individual dependence level caused the higher reasons for sexual compliance, and the more unwanted sexual compliance appeared accordingly. Three significant paths were appeared among women. First, the higher individual anxiety level caused the less sexual relationship power, and the more unwanted sexual compliance appeared accordingly. Second, the higher individual anxiety level caused the higher reasons for sexual compliance, and the more unwanted sexual compliance appeared accordingly. Third, the individual closeness level affected women directly in unwanted sexual compliance. The higher closeness level caused the more unwanted sexual compliance.

빈곤층의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박상규(꽃동네대학교) ; 이병하(전남도립대학교) pp.8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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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빈곤층의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자활후견기관에서 진행 중인 자활사업 참여자 267명과 일반직장인 105명에게 SCL-90-R와 자존감 척도 등의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SCL-90-R 척도를 사용하여 빈곤층을 군집분석한 결과 2개의 군집이 이루어졌다. 군집 1은 다소 정신과적 증상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며 빈곤층의 약 26%가 해당되었다. 군집 2는 정상 집단으로 볼 수 있는 집단으로 나머지 74%이다. 상관분석결과 빈곤층에서의 자존감은 SCL-90-R의 정신증, 공포불안,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강박증, 그리고 전체 심도지수와 부적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군집 1 집단에서는 자존감이 SCL-90-R 척도의 정신증, 우울, 그리고 전체 심도지수와 부적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군집 2에서는 자존감과 유의한 상관을 가지고 있는 SCL-90-R 척도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빈곤층은 일반인에 비하여 자존감이 낮았으며, 신체화, 우울, 공포불안, 그리고 전체 심도지수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빈곤층에게 적극적 심리치료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indigent population who are welfare recipients undergoing training for self-support care. two hundred sixty seven welfare recipients and one hundred five non-welfare recipients completed the Symptom Checklist-90-Revised (SCL-90-R) and the self-esteem scale. The mean T score of the SCL-90-R of the indigent population were analyzed to identify differences and characteristics among the 2 groups with similar SCL-90-R. The group was divided in two. Group 1, consisting of 26% of the total group, exhibited mental problems. Group 2, consisting of the remaining 74%, exhibited no mental problems. Low self-esteem was correlated with psychoticism, phobic anxiety,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obsessive compulsive and global severity index in SCL-90-R of the indigent popul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welfare recipients had low self-esteem and higher scores in somatization, depression, phobic anxiety, and global severity index than non-welfare recipients in the SCL-90-R. The results concluded that there is a need for active psychological intervention for the indigent population.

기독 남성동성애자의 스트레스와 적응과정: 근거이론적 접근
백은정(연세대학교) ; 유영권(연세대학교) pp.8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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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독 남성동성애자가 성적 지향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삶의 적응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30~40세의 기독 남성동성애자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의 분석과정은 근거이론 접근방법의 절차를 따랐다. Strauss와 Corbin이 제시한 근거이론 패러다임 모형에 따라 최종적으로 45개의 개념과 24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12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인과적 조건으로는 동성애자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식하게 되는 배경을 개념화하였다. 이에 따라 동성애를 인식한 후 삶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중심현상으로 이해하고 이를 성적 지향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개념화하였다. 이에 대한 맥락으로는 사회의 인식이 부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곳이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 중심현상과 관련하여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재조건은 개인적 조건으로 동성애에 대한 이해, 관계적 조건으로서 가족의 인정, 의료인/상담사의지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도출하였다. 상호작용 전략은 동성애자가 성적 지향성으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과정을 개념화하였고, 김정희와 이장호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분류에 따라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추구, 정서완화적 대처, 소망적 대처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중심현상에 대한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동성애에 대해 배타적인 종교를 믿으면서 동성애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의 적응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동성애자로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종단적으로 이해하여, 이 과정을 통해 나타난 삶의 적응 유형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를 파악하였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요인들은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상담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많은 함의를 줄 수 있다. 특히 동성애자가 처음 동성애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받아들이고 동성애자로서 살아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상담의 차별적인 개입전략을 시사하는데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plore the adaptation problems and stresses of the Christian homosexual males. For this thesis, in-depth interview was made for the 8 Christian homosexual males who are in the range of 30s and 40s. As a methodology of this thesis, the grounded theory designed by Strauss and Corbin was utili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45 concepts, 24 subcategories and 12 categories were induced. In terms of the causalities, the circumstances of recognizing as a homosexual by themselves have been conceptualized. Consequently, this study emphasized the stresses and the problems they have faced after admitting their sexual identity, Categorized this stress into “the stress of sexual orientation”. Regarding this category, “negative perception of the society” and “no availability of professional helps” are also indicated. In prompting reciprocal role relating to the core theme, the personal conditions are as follows: understanding of homosexuality, acceptance by the families, supports from counselors and medical professionals and personal faith. The strategic approach to the reciprocal acts is determined by “how they cope” with the stress that arises in respect to their sexual orientation, and is classified into four styles of coping; problem oriented coping, social support pursuing, emotional relief coping, and hope oriented coping. Throughout this study, various styles of adaptation in Christian homosexual males in dealing with the stresses of their own sexual orientation were identified. Especially, classifying the process of homosexuals which covers from the point of recognizing their homosexuality for the first time to the point of accepting their true sexuality will enable counselors to be equipped with the necessary information in counseling with the Christian homosexual m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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