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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d Environment

  • P-ISSN1225-6706
  • E-ISSN2733-4295
  • KCI

Vol.26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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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processes of state rescaling in Japan by focusingon the changes of special zone strategies since 2000s. The balanced developmentstrategy had been dominant policy over postwar Japan. However, the governmenthas used the special zone strategies by developing various kinds of ‘spaces of exception’after long recession, thereby promoting the spatial fix for resolving thederegulation, structure reform issues, and stimulative economic policy. The Koizumigovernment launched the “Special Zones for the Structural Reform” and enactedthe ‘Special Districts for Urban Regeneration’ early in the 2000s. The DemocraticParty Government (Minshutō) reinforced the ‘Comprehensive Special Zones’ for internationalizationand local revitalization. And the government declared the “NewPublic Commons” and promoted the ‘Special Zone for Reconstruction’ in the disasterareas. Whereas Abenomics emphasized the ‘National Strategic Special Zones’for the metropolitan areas, it complemented the local revitalization zones understrong criticism. It is necessary that government should draw up the ‘AlternativePolicy for Regional Disparity’, rising concern over the linkage between special zonesstrategies and US-Japan trade 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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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은,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전략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점이다. 제1차 및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으로 제주를관광산업 중심의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한 결과, 관광객과 국내외 자본 투자는 크게 증가했지만 정작 개발의 열매는 국내외 토지 소유자 및 자본 투자자에게 집중되는 불평등한 경제구조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불평등한 경제구조의 핵심적인 이유가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전략이‘공유자원 사유화 모델’에 기초한 구조적 한계라고 보았다. ‘공유자원 사유화 모델’은 국제자유도시 추진 주체가 자본이 토지와 자연자원, 수자원 등 ‘천연’ 공유자원과 화폐라는 ‘인공’ 공유자원을 사유화하도록 하고, 규제 완화, 조세 및 부담금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해 상품화를 유도하면서, 지대추구를 통한 이윤 극대화가가능하게 하는 개발방식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토지와 지대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 글은 결론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는 ‘공유자원 사유화 모델’이 아닌 새로운발전모델을 탐색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새로운 발전모델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면서도 토지와 같은 공유자원에서 나오는이익은 지역 내부에서 공유해 지역과 자본이 상생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이론적·정책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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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paper begins with criticism on preceding research of the making ofChongqing model, which excessively emphasizes the role of central government andcommunist party and neglects the role of other scale agents in the making. Thispapers assumes that when China model which had been a core development modelstarted to expose problems, the experimentation to find a new model to replacethe old model has been conducted in Liangjiang New Area(L.N.A.), Chongqing. And this paper aims to clarify multiscale agents and conditions that played an importantrole in the making of L.N.A. and to analyze dynamic interaction amongthem. To accomplish this aim, this paper classifies global, national, regional, urbanscales and pays attention to a multiscalar agent, Huang Qifan. Lastly, this paperconcludes that based on his experience in Pudong New Area, personal network withpolitburo standing committee members, and ability to produce policies, Huang Qifancontributed to the making of Liangjiang New Area connecting two urban scalesthrough national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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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research examines the conflicts of various visions, interests, and desires around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KIC). It argues that the KIC serves as not onlya space of exception from both sovereign territoriality and the geopolitical structureof the Korean peninsula but also a site where the visions for North Korea andthe Korean unification compete. Drawing upon the notions of critical geopoliticssuch as geopolitical vision and geoeconomic imagination, this paper analyzes thepolitical tensions of various interests, visions, and imaginations around the KIC. These conflicts are influential in the construction of popular discourse on NorthKorea, inter-Korean relationship and unification, and meaningful in the formationof North Korea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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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5·16광장은 1971년 아스팔트 재질로 조성된 12만 평 규모의 초대형 광장으로,현재는 여의도공원으로 바뀌었다. 이 연구는 이처럼 특이한 대규모 광장이 어떻게 조성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공원으로 바뀌게 되었는가를 탐구하려는 시도다. 선행 연구들은 정치 지도자들의 행태나 공간의 논리로 설명하려 했지만 그과정을 제대로 구명하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공간과 사회의 관계에 주목하는 공간사회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해 발견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5·16광장의 조성에는 한반도의 준전시 상황, 근대화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쳤지만, 남북한 간의 체제경쟁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여기에 권위주의적인 정치체제하에서 강력한 국가의 개입이 더해져서, 5·16광장은 대규모의 군중 동원과 국력을 과시하는 ‘국가 광장’으로 조성되고 활용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의 정치적·사회적 변동으로 시민사회의 역량이 증가하면서,5·16광장은 그 명칭이 여의도광장으로 바뀌고 ‘시민의 광장’으로서의 성격이 강화되었다. 더 나아가 1990년대 냉전이 해체되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지방자치로 도시의 공간 정치에 시민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공원에 대한 정치·사회적수요가 커졌다. 이에 서울시의 주도로 여의도광장의 공원화가 추진되었다. 그 과정에서 공원화를 둘러싼 갈등이 치열했지만, 결국 1988년 여의도공원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공원 조성이 시민 주도로 이루어지지 못한 까닭에, 여의도공원은‘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자리 잡지는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5·16광장의 변천은 공간 자체의 논리나 정치 지도자들의 행태보다는 사회구조적 변동과 도시정치 과정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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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concept of classic gentrification, involving the renovation of older city centreproperties, originated with Ruth Glass and has a long and well-documented historyin the West. As urban changes have become more complex and involved with variousfactors, gentrification has mutated in terms of form and process. This research aimsto help the expansion of gentrification research in Korea by reviewing the researchtrends concerning from classical gentrification to contemporary gentrification in theWest which can be applied to gentrification in Korea. It gives an account of mainlySmith’ s arguments, and also assesses the usefulness of using the concept of contemporarygentrification to explain urban chang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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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제주도의 공공토지 활용 실태를 분석해 공공토지 장기임대 활성화를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의 공유재산 임대활용 실태, 비축토지 이용실태, 외국인 토지보유 실태 등을 분석해, 제주도의 공공토지 활용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했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면서 개인에게 사용권을 주는 방안, 즉 공공이 임차인을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공공계획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개발사업을 배제할 수 있는 공공토지 장기임대방식 도입과 장기임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공공토지 장기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으로 장기임대 수의계약 허용, 임대기간 장기화, 임대료 산정방식 개선, 임대료 감면, 영구시설물 축조 및 처분 허용, 사권설정 강화, 제3자 재매각 방지, 제3자 전대 허용, 민간개발방식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토지 장기임대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제언으로 공공토지 임대를 위한 관리규정(업무지침) 제정, 관리운영 조직체계개선, 토지비축제도 개선,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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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verybody builds their identity through affection towards place unconsciously becausehumanity without any exception belongs to place with birth. North KoreanRefugees is one social group which has gone through so many different identitycrisis through dramatic changes on their living place. North Korean Refugees hastwo contradictory feelings of longing and hatred toward this place, North Korea. The Refugees sees China as a way of hope towards freedom, but also sees her aspanic place because of their illegal status. At last, North Korean Refugees regardSouth Korea as a new continent where they need to explore and adapt just as immigrantsneed to change their concepts from topophobia to topophilia. North KoreanRefugees in the South Korea will be very important group after two Korea’s unificationbecause they have experienced both Korea as a place of living. Eventuallyunified Korea’ s vision is human unification through understanding difference ofplace and according to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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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의 지역 간 비정부단체(NGOs)의 분포특성을 비교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의 지역별 비정부단체들의 현황에 어떤 차이를 지니고있는지 살펴봤다. 그리고 소지역 비정부단체들의 현황과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요인들 비교하기 위한 분석틀 구성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비정부단체들의 현황과 분포를 종속변수로 놓고, 여기에 인과적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지역의 정치적 성향, 비정부단체 관련 지역제도와 연결망 등의 정치·사회적 조건을설정했다. 이어서 이러한 독립변수들에 근원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수로서도시계획을 중심으로 한 역사지리적 조건을 설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틀의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강남구, 마포구, 도봉구를 사례 지역으로 선정해 간략한비교분석을 시도했다. 분석결과 세 개의 사례 지역이 보유한 비정부단체들의 현황과 분포가 나타내는 차이들은 각 지역이 지닌 정치·사회적 조건에 조응했다. 또한 정치·사회적 조건의 영향은 각 지역의 역사·지리적 조건 위에서 작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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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 growing body of literature has analyzed urban energy transition. However,the existing analytical frameworks are limited in fully capturing energy transitionin cities. This study develops an integrated multilevel governance frameworkby adding indicators. Using this framework, this study analyzed Seoul’senergy transition and found that the energy transition has enhanced by embracingimportant values beyond the achievement of quantitative targets. From thevertical perspective, parts of national policies downloaded to shape the OLNPP. This study also discovered that the current energy system deteriorated the effectivenessof Seoul’s energy transition. From a modified horizontal perspective,institutional preparations for Seoul’s energy transition were initially inspiredby best practices in other cities. However, this situation has reversed. In addition,this study found that a variety of actors have participated in shaping andimplementing Seoul’s energy 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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