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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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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친숙성이 음향 거리 직각에 미치는 영향

The Contribution of Familarity of Sounds to the Perception of Auditory Distance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 The Korean Journal of Cognitive and Biological Psychology, (P)1226-9654; (E)2733-466X
2000, v.12 no.1, pp.27-40
민윤기 (한국정신과학연구소/세종대학교 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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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음향의 거리 지각에 관한 많은 이전의 연구들은 주로 목표 자극음의 물리적 특성(예, 음 수준, 주파수)이나 환경의 특성(예, 반향 조건)을 조작함으로써 나타나는 거리 지각의 변화를 밝혀왔다. 본 연구는 자극들간에 나타나는 물리적 차이에 의한 영향을 어느 정도 통제한 상태에서 소리의 친숙성이 음향의 거리 지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디지털로 녹음된 남녀 음성 각각을 반 무향실에서 라우드스피커를 통해 남녀 피험자에게 제시하였다. 자극 음성의 유형을 '외침(shout), '속삭임'(whisper), 그리고 '정상 대화'(normal conversation)이었다. 연구 결과, 음압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시킨 상태에서 피험자들은 외침이 멀리서, 그리고 속삭임이 가까이에서 들리는 것으로 지각하였다. 대화는 외침과 속삭임의 중간 거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음에 포함되어 있는 주파수 내용의 차이에 기인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실험도 수행되었다. 결과는 분명히 지각된 거리의 차이가 음성간의 주파수 차이에 의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음성의 친숙성 요인에 의한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음향 거리 지각이 과거 경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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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Many previous studies of auditory distance have involved manipulation of the obvious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stimuli (e.g., sound level, spectral content) or the environment (e.g., conditions of reverberation). The present research examined the contribution of familarity (long-term experience) to the perception of auditory distance, while attempting to control/evaluate the influences of unavoidable physical differences among stimuli. Spectral digital recordings of different vocal "styles" were presented from a stationary loudspeaker to blindfolded male and female listeners in an acoustically absorbent (but not anechoic) space. Voices included shouts, whispers and a normal conversational style. Playback levels were adjusted to avoid extraneous sound level cues. The shouting voice was reported as appearing farthest, the whispering voice closest. The conversational voice was intermediate. In a control experiment, non-speech stimuli with spectral content similar to the most extreme differences of the whispering and shouting voices were presented to new groups of listeners. Reports of perceived distance varied for the actual voices but not for the corresponding control stimuli. The results are interpreted to suggest that the perception of auditory distance may be affected by past experience. Also, unlike many previous auditory manipulations, the use of speech sounds was capable of producing a clear over-perception of the distance to the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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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