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6-9654
이전 여러 연구들이 뇌의 기능적 연결성과 행동적 표현형(예: 충동적 행동의 지표인 지연할인율) 간의 연관성을 보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들이 사용한 다중-단변량 접근법(mass-univariate approach)으로 인해 이러한 연관성에 대한 우리의 지식 및 이해는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발된 자료 기반 다변량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142명의 젊고 건강한 성인의 지연할인율과 휴지기 기능적 연결성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분석을 통해 내측 측두엽, 설전부(precuneus), 전운동피질, 복내측 전전두피질의 다변량 기능적 연결성 패턴이 지연할인율과 연합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seed 기반 기능적 연결성(seed-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분석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지연할인율과 네트워크 간 연결성 사이의 정적 상관을 관찰하였다. 특별히 내측 전전두피질과 연합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전운동피질과 연합된 주의네트워크들 사이의 네트워크 간 연결성이 지연할인율과 연관성을 보였다. 현 결과는 충동적인 선택에 연합된 특정한 기능적 연결성 및 네트워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확장시켜준다. 특별히 충동적인 선택에 있어 뇌 네트워크들 간 연결성의 균형이 중요한 역할을 함을 제안한다. 또한 현 결과는 충동적 행동의 중재와 관련하여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준다.
Though many investigations have reported associations between brain and behavioral phenotypes (e.g., delay discount as a measure of impulsive choice), our current understanding of such associations in terms of functional connectivity (FC) is limited due to the limiting factors of the most commonly used mass univariate approach. Here, we thus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impulsive choice and resting-state FC using a recently introduced, data-driven multivariate analysis (multivariate distance-based matrix regression) in 142 young healthy adults. This connectome-wide analysis identified regions associated with delay discount rates based on multifocal FC patterns, including medial temporal lobe, precuneus, premotor cortex, and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VMPFC). Follow-up seed-based and network-level analyses revealed that high impulsivity was associated with greater inter-network connectivity between default mode and attention networks, correlated respectively with VMPFC and premotor cortex. These results provide novel insights for functional connectivities and networks associated with impulsive choice and target regions for its intervention. These results suggest an important role of large-scale brain network balance in impulsive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