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6-9654
본 연구는 전두의 α과 활동 비대칭성에 따른 성격요인과 정서의 개인차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기저선 EEG 활동은 1회 60초 지속되는 4회 눈을 뜬 채로 그리고 4회의 눈을 감은 채로 측정되었다. 좌우 반구에서 측정하여 얻은 α power의 비대칭성을 기초로 실험참가자들은 좌측 활성화 집단과 우측 활성화 집단으로 할당되었다. 실험참가자들은 성격특성의 측정으로 Eysenck 성격검사를 받았고, 자기보고 정서측정을 위해 Beck의 우울척도와 불안척도에 응답하였다. 결과의 분석에서 외향성과 신경증 그리고 우울과 불안에 대해 좌측 활성화 집단과 우측활성화 집단의 차이가 검증되었다. 그 결과 중전두 영역에서, 좌측 활성화 집단은 우측활성화 집단에 비해 낮은 우울점수를 나타내었고, 외측전두 영역에서 좌측 활성화 집단은 우측활성화 집단에 비해 높은 외향성과 낮은 우울점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상대적 활성화에 따른 불안점수의 차이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이 결과는 좌측 전두 영역의 활성화가 낮은 우울과 관계가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그러나 성격요인과 불안의 지표에서는 기대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This study assessed whether frontal brain asymmetry(FBA) could predict affective style and personality trait. Electroencephalographic(EEG) activity was recorded from 23 right-handed female adults participants during eight 1-min baseline resting periods. Four baselines were conducted with eyes open, and four were administered with eyes closed. Counterbalanced orders were used for the eyes-open and eyes-dosed conditions of the resting baselines. Mean alpha power asymmetry was extracted in midfrontal(F3, F4), lateral frontal(F7, F8), and anterior temporal(T3, T4) regions. For lateral frontal region, but not the midfrontal and anterior region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relative left hemispheric activation and extraversion. For midfrontal and lateral frontal region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relative right hemispheric activation and depression.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