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6-9654
본 연구는 편도중심핵의 dopamine(DA)이 스트레스성 위궤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편도중심핵에 양측으로 DA(10㎍)과 DA길항물질인 haloperidol(10㎍), 그리고 식염수를 투여하였다. 약물처치후 3시간동안 저온-구금시킨후 뇌와 위를 적출하여 뇌의 손상 부위를 검색하고 위궤양 발생정도를 평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DA처치 집단은 식염수 집단보다 위궤양 발생정도가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haloperidol처치집단은 DA처치집단과 식염수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편도중심핵이 DA의 위궤양 억제효과를 중재하는 중요한 구조임을 시사한다.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opamine(10㎍), haloperidol(10㎍) and saline injected bilaterally into the central amygdala. After drug treatment the rats were immobilized individually in supine-restraint devicers at 4℃ for 3h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DA had an attenuating effect on gastric ulcers, but haloperidol had and aggravating effect. These results indicate the central amygdala is important in the mediation of the ulcer attenuating effect of dopa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