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령자들이 경험하는 상실감이 주관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고령자 상실감 요인인 ‘건강 상실’, ‘관계의 상실’, ‘경제적 상실’, ‘사별 상실’은 ‘생활 만족도’와는 부적인 상관을 나타냈으며, ‘정적 정서’와는 ‘사별 상실’을 제외한 세 요인들이 부적인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부정 정서’와는 ‘경제적 상실’을 제외한 나머지 세 요인들과는 정적인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로분석을 통해 상실감 하위요인들이 주관적 안녕감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건강 상실’요인은 주관적 안녕감의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계의 상실’요인은 ‘생활 만족도’와 ‘정적 정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 상실’과 ‘사별 상실’요인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유의한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고령자들의 건강문제와 가족관계에서는 정서적 지원이 중요하고, 특히. 고령자의 건강문제와 가족관계에서 가족의 지원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how the factors of “Grief of loss” affect on the subjective well-being of elderly(‘the satisfaction with life’, ‘the positive affect’, ‘the negative affect). One hundred of subjects, over age 65,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we could find that the “Grief of loss” was composed of four sub-factors(‘economical loss’, ‘loss from being parted by death’, ‘loss of physical functions’, ‘loss of relations’). These four sub-factors of “Grief of loss”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the scores of the satisfaction with life. However, three other sub-factors except ‘loss from being parted by death’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the scores of ‘the positive affect’. On the other hand, other three sub-factors except ‘economical lo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the scores of ‘the negative affect’. Especially, the ‘economical loss’ was affecting on ‘the negative affect’ and ‘the positive affect’ significantly. Also, 'loss of relations' was affecting on both ‘the negative affect’ and ‘the satisfaction with life’'. Two out of the four sub-factors, ‘economical loss’ and ‘loss from being parted by death’, showed no significant effects on the subjective well-being. This results insists us that the emotional supports, especially from their offspring, are truly important for elderly to overcome their Grief of loss('loss of physical functions', ‘loss of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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