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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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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성신여자대학교) ; 김정규(성신여자대학교) pp.29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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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군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된 자기존중감, 통제소재,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요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구조 모형을 검증함으로써 군 적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소재 육군 소속 이병에서 병장까지의 현역 병사 447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자기 보고식 질문지를 통해서 자기존중감, 통제소재,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 군 적응이 측정되었다. 신뢰도 검사를 통해 각 척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고, 변인 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연구모형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기존중감, 내적 통제와 같은 내적 특성이 각각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적극적 대처, 사회적 지지가 군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적 통제, 자기존중감이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를 통해 군 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 방식이 내적 특성과 군 적응 사이의 매개 변인의 역할을 함을 밝힌 것이다. 본 연구는 개인의 내적 특성과 적응 간의 연구들에 제한점을 주는 것으로 사회적 지지 체계의 확립이나 대처 행동 훈련과 같은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correlations among factors that reportedly affect adjustment to military life: self esteem, locus of control,, social support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The study also attempts to validate the structural model to enhance understanding of the process of adjusting to the military lif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447 listed soldiers from private to sergeant currently stationed and serving in an army post in Gangwon-Do, Korea. The following tools were used for this study. Based on self-inventory questionnaires, evaluations were made regarding self esteem, locus of control, social support, stress management, adaptation to military life. Reliability of each criterion was evaluated based on reliability examination, correlations among parameters were analyzed,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validated to verify the research model.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ternal control and self esteem have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social support and stress coping. Second, internal control and self esteem affect adjusting to military life through social support and active coping, two factors mediated in this study to act as parameters between self-esteem and internal control and military adaption. This study emphasizes intervention such as establishment of a social support system and training for taking necessary actions as limitations of studies dealing with internal traits and military adaptation. Si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hosen from an army based in a single location for convenience' sake, it may be difficult to generalize the results to analyze the entire military.

박영신(인하대학교) ; 이경란(인하대학교) ; 안자영(인하대학교) ; 이상희(인하대학교) pp.31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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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 관련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정서적 지원(가족, 직장동료, 직장상사), 자기효능감(자기조절, 사회성, 관계, 어려움극복, 업무처리),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증상 및 대처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교사 559명(초 205, 중 203, 고 151; 남 132, 여 427)이었다. 분석결과, 학교급별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는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여자 교사가 남자 교사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높았으나 대처도 더 잘 하였다.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직무성취도, 직무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여 중다회귀분석 하였을 때,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남녀 교사 모두 직무만족도가 의미 있는 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대처에 대해서는 남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여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 동료의 정서적 지원, 직무성취도, 가족의 정서적 지원이 의미 있는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직무만족도는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어려움극복효능감은 스트레스의 효율적 대처에 기여하였으며, 여자 교사 경우에는 이외에도 동료나 가족의 정서적 지원 및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었다.

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relation of variables related to the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The influence of emotional support(from family, colleague, and boss), self-efficacy (self-regulatory, social, relational, resiliency, and management of work), job-satisfaction, and job-performance on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is analyzed. Participants were 559 teachers (elementary 205, junior high 203, senior high 151; male 132, female 427).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ress symptoms and coping among primary,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teachers.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ress symptoms and coping between male and female teachers. Female teachers experienced more stress symptoms than male teachers. At the same time female teachers coped more efficiently in stress situation than male teachers. With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job-performance and job-satisfaction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job-satisfaction has a negative influence on stress symptoms. Positive influences on stress coping was found for resiliency of self-efficacy in case of male teachers, and in case of female teachers resiliency of self-efficacy, emotional support from colleague, job-performance, and emotional support from family. Therefore, regardless of the gender of the teachers, high job-satisfaction decreased stress symptoms and high resiliency of self-efficacy increased efficient stress coping. As for female teachers, not only resiliency of self-efficacy but also emotional support from colleague and family, job-performance contributed to coping with stress.

홍성원(강원대학교) ; 이인혜(강원대학교) pp.33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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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에 내재하는 편집증적 심리 특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편집성향과 갖는 관계성을 검토하고 이와 더불어 편집증의 인지적 특성으로 밝혀진 변인들의 작용을 평가하였다. 편집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MMPI-2의 편집척도 Pa 및 Harris -Lingoes 순박성 소척도 Pa3를 사용하였고, 인지적 특성으로는 편집증의 핵심변인인 이분법적 사고와 귀인양식을 측정하였다. 소수집단은 이주노동자, 동성애자, 노숙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편견은 인지ㆍ정서ㆍ행동적 측면을 통합하여 산정하였다. 557명의 질문지를 분석한 결과, Pa3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약하고 이분법적 사고가 높은 집단이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반면 귀인양식에 있어서는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among paranoid tendencies,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prejudice. Revised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Pa scale, Harris-Lingoes Naivetes(Pa3), dichotomous thinking(DT), attributional style, prejudice toward minority groups(migrant workers, homosexuals, and homeless people) were administered to 557 college students. High Pa3 group was significantly low in prejudice toward minority groups. Also, the group with higher DT showed more prejudice toward minorities. The sugges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s of future study were discussed.

임정선(서울사이버대학교) pp.35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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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해고근로자들이 해고와 이후 실업기간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그 변화과정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 방법으로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6명의 해고근로자의 심리적 경험을 연구하였다. 해고 당시의 심리적 경험, 해고 이후 지속적인 심리적 또는 신체적 변화, 현재 상태 등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분석해서 12개의 하위 주제와 이를 포괄하는 4개의 상위주제를 구성하였다. 중요상위주제는 ‘해고로 경험되는 감정’, ‘신체적 증상’, ‘사회적 인식에 대한 양상’, ‘해고에 대처하는 방식’이었다. 상위주제와 하위범주에 대하여 기술하고 이와 관련된 해고근로자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해고근로자의 변화 및 경험을 기존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purposed to reveal the process of change in dismissed workers’ experiences at dismissal and the subsequent period of unemployment. For this purpose, six dismissed workers’ psychological experiences were explored using the phenomenological method as one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he workers on their psychological experiences at dismissal, continuous psychological or physical changes after dismissal, current state, etc. and from the analysis of the data were derived 12 sub‐themes and they were categorized into four main themes. The four main themes were ‘emotions experienced with dismiss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symptoms,’ ‘patterns of social perception,’ ‘and ways of coping with dismissal.’ The main themes and their sub‐categories were described, and dismissed workers’ specific experiences related to them were explained. Lastly, dismissed workers’ changes and experiences were discussed based on previous studies.

박다원(강원대학교) ; 이인혜(강원대학교) pp.37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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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기애성 성격과 성폭력 가해 행동의 관계, 그리고 이 둘 간을 매개 또는 조절하는 심리적 변인들을 확인하여, 성폭력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 개발과 교육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강원대학교 남학생 264명에게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병리적 자기애 검사(PNI), Hendrick 다차원적 성태도 질문지(MSAS),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질문지(CERQ), 아동성폭력범 공감척도(CMEM), 성폭력 가해 행동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특권분노와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과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특권분노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이는 허용적 성태도가 성폭력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고, 상태공감이 낮은 경우에 자기애가 높으면 성폭력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자기애가 높은 경우에 상태공감이 낮을 때는 성폭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기애가 높더라도 상태공감이 높다면 성폭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낮은 상태공감이 성폭력에 대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높은 상태공감은 성폭력에 대한 보호요인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폭력 가해 행동의 원인은 특권분노보다는 허용적인 성태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성폭력에 대한 치료적 개입에는 정서조절 훈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태공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훈련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논의에서 보다 자세한 결론과 시사점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pecific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maladaptive social behaviors in order to contribute to development of a pragmatic intervention for the prevention of sexual aggression. This was accomplished by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s of entitlement rage (K-PNI) or sociosexuality (K-MSAS) on sexual aggression, and moderating effect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K-CERQ) or state empathy (K-CMEM) on sexual aggression in narcissistic men. Data were obtained from male college students (n = 264) who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such as K-NPI and K-CMEM,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to examine these relationships. Both entitlement rage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ere found to be unassociated with sexual aggression. Rather, sociosexuality was the mediating factor between narcissism and sexual aggression, Whereas state empathy was a moderating factor between narcissism and sexual aggression. These findings indicate a tendency for sociosexuality to increase sexual aggression in males. However, individuals with low state empathy are more likely to show sexual aggression than those with high state empathy, indicating that intervention for increased state empathy may be a more effective treatment than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박인조(연세대학교) ; 이주일(한림대학교) pp.3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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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활동적 노인의 직무만족과 직무동기를 예측하는 성격변인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둘째, 활동적 노인의 직무동기와 직무만족을 설명하는 가장 적절한 경로모형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셋째, 활동적 노인의 성격과 직무만족 사이를 매개하는 직무동기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참가자들은 춘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활동적 노인 280명이었다. 280명 중에서 남성은 122명(43.6%), 여성은 158명(56.4%)였으며 연령 범위는 65세에서 88세 사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우호성, 성실성, 내적 통제감이 유의하게 직무동기를 정적으로 예측하고 개방성과 신경증성이 부적으로 예측했다. 우호성, 성실성, 자존감, 내적 통제감이 각각 직무만족을 정적으로 예측했다. 회귀모형 결과의 유의하게 나온 변인들과 선행 연구에 기초해서 3개의 경로모형을 탐색했으며 모형 2(성격변인인 개방성, 신경성, 내적통제, 우호성, 성실성, 자존감과 직무만족 사이를 직무동기가 매개하는 모형)와 모형 3(내적통제, 우호성, 성실성, 자존감과 직무만족 사이를 직무동기가 매개하는 모형)이 적합했고 이 중에 모형 3을 최종 모형으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우호성, 성실성, 내적 통제와 직무만족 사이를 직무동기가 매개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논의에서 본 연구의 활동적 노인의 성격, 직무동기, 직무만족 관계를 밝힌 의의와 생산적 노년개념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과제에서 노동현장에서의 활동적 노인 연구에 대해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first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oles of personality variables on work motiva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second purpose was to setup a path model, in which the personality variables would impact on work motiva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third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was to examine medation effects of work motivation between personality variables and job satisfaction. In total, 280 older employees who worked in the various fields participated at this study. The reuslts of hierachial regression analysis found that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and interanl locus of control positively predicted on work motiva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openness to experience and neuroticism negatively influenced on work motivation. Also, we found that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and self-esteem postively predicted on job satisfaction. The resutls of path analysis showed that work motva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and interanl locus of control and job satisfaction, respectively. Finally, implicaions of the result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윤정선(충북대학교) ; 임성문(충북대학교) pp.41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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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1에서는 특정영역 위험감수 척도(Domain-Specific Risk Taking Scale)를 번안한 후, 대학생 438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여 6요인 구조와 적절한 수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과 다른 표집의 대학생 497명의 자료로 두 가지 연구문제를 탐구하였다. 첫째, NPI(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와 PNI(Pathological Narcissism Inventory)로 측정한 자기애와 위험감수의 관계를 감각추구와 이득-위험지각이 매개하는지 알아보았다. 경로분석과 매개효과 검증결과 NPI자기애는 감각추구와 이득지각의 완전매개, PNI자기애는 감각추구와 이득지각의 부분매개를 통해 위험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득-위험지각과 위험감수의 관계에서 조건부 자아가치감이 조절하는지 알아보았다. 다집단분석 결과 이득-위험지각이 위험감수 전체점수로 가는 경로에서 도덕성 조건부 자아가치감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위험감수의 6개 하위영역으로 가는 경로들에서는 조절효과를 보인 조건부 자아가치감의 하위유형들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이전의 위험감수연구와 비교하고 자기애 유형과의 관련성을 논의하였다.

Abstract

In study I, Domain-Specific Risk Taking Scale(DOSPERT)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was validated that it had 6 factors structure and showed adequate reliability and validity, using the data had been collected from 438 participants. In study 2, two research problems were examined using the data had been collected from 497 participants who were different from study I. First, the mediation effect of sensation seeking and perceived benefi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m and risk-taking were examined. Using path analysis, it found that sensation seeking and perceived benefit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NPI narcissism and risk-taking fully, and between PNI narcissism and risk-taking partially. Seceond, the moderate effect of contingencies of self-worth(CS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benefit-risk and risk-taking was examined. Using multi-group analysis, it found that virtue CSW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benefit-risk and total risk-taking, various CSWs moder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benefit-risk and 6 sub domains of risk-taking. These results were compared with previous studies of risk-taking and discussed the relevance of the narcissistic type.

이재식(부산대학교) ; 주미정(부산대학교) ; 김정호(부산대학교 심리학과) ; 이원영(도로교통공단) ; 류준범(도로교통공단) ; 오주석(도로교통공단) pp.45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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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운전자 집단(대학생, 중년 및 고령운전자)에 따라 주의능력 및 외부환경 적응능력에 대한 주관적 역량평가와 운전이동성 사이의 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관련성이 운전자들의 동기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전자의 연령 증가에 따라 주관적 운전역량 평가 수준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특히 외부환경 적응능력에 대한 평가는 고령운전자 집단뿐만 아니라 중년운전자 집단에게서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둘째, 주의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세 개의 운전자 집단 모두에서 운전이동성을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나 외부환경 적응능력은 고령운전자 집단에서만 이러한 관련성이 관찰되었다. 셋째, 대학생운전자 집단과 중년운전자 집단의 경우 두 가지 동기특성 중 접근동기만이 정적으로 운전이동성을 예측하였으나, 고령운전자 집단의 경우는 회피동기만이 부적으로 운전이동성을 예측하였다. 넷째, 중년운전자 집단의 경우에는 접근동기 수준이 높고 주의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높을수록 운전이동성이 증가하였으나, 고령운전자 집단의 경우는 회피동기 수준이 높고 자신의 외부환경 적응능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평가할수록 운전이동성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운전자의 운전이동성에 미치는 주관적 운전역량 평가와 동기특성의 효과가 운전자의 연령대별로 차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ubjective evaluation for attention and situation adaptability, and motivation on driving mobility as a function of driver's age.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s. First, subjective capability evaluation tended to decrease as the drivers' age increased, and lower evaluation for situation adaptability seemed to be recognized earlier than attentional ability in middle-aged drivers. Second, although subjective evaluation for attentional ability predicted positively driving mobility of all age groups, but only subjective evaluation for situation adaptability predicted positively driving mobility of older drivers. Third, among motivational elements, BAS predicted positively driving mobility of young and middle-aged driviers, whereas BIS predicted positively driving mobility of older drivers. Finally, middle-aged drivers tended show increased driving mobility when their attentional ability score and BAS were high, whereas older drivers showed lowest level of driving mobility when their situation adaptability score and BIS were low. These results suggest importance of integrated consideration for drivers' subjective evaluation for attention and situation adaptability, and motivation to understand characteristics of driving mobility in different age groups.

정남운(가톨릭대학교) ; 유은영(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pp.4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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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임상 병리적 정신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되어지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실증적으로는 자기 통제력, 공격성, 중독가능성과 어떤 상관을 보이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보고에서 임상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AA참가자 100명을 임상집단으로, 임상적 문제를 호소하지 않는 직장인 380명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SS), 자기통제력(SCRS), 공격성 척도(BDHI), 중독가능성 척도(APS)의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공격성 및 중독가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자기 통제력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각 집단 별로 자기통제력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은 공격성과 중독가능성에 대해 유의미한 상관을 보인다. 셋째, 임상집단의 내면화된 수치심의 평균 점수는 비임상집단의 평균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 통제력, 공격성, 중독가능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임을 연구하였고,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arch for empirical evidence between internalized shame with self-control, aggression, and addiction potential. Als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clinical group and normal group. The data was collected from 100 AA participants and 380 Non-AA participants. For measuring each variable, internalizes shame scale(ISS), self-control rating scale(SCRS), Buss-Durkee Hostility inventory(BDH), addiction potential scale(APS) were used. The survey result was analyzed with Pearson Correlation, Partial correlation and t-test. The results shows: Frist, the internalized shame and the aggression, the addiction potential shows a positive correlation but the self-control shows negative correlation. Second, after control self-control, internalized shame positively correlate to addiction potential and aggression. Third, clinical group recorded a higher level in internalized shame, aggression and addiction potential than normal group; a lower level in self-control. Based on the finding, the implications of understandings, the intervention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were discussed.

성유리(충북대학교) ; 박광배(충북대학교) pp.49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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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에서 판사가 배심원에게 제시하는 법설시에는 범죄사실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렀을 때 유죄를 인정해야 한다는 “합리적 의심의 초월 기준”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다. 합리적 의심의 초월 기준은 일반적으로 배심원들이 평의를 시작하기 직전에 설명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설시절차(증거 이전, 증거 이후)에 따라 피고인에 대한 유죄/무죄 인정에 차이가 생긴다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그 인지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배심원 자격을 가진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89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의심의 초월 기준에 대한 설명을 증거 전과 후에 받은 집단이 증거 후에만 설시를 받은 집단과 설시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피고인에 대한 유죄인정비율이 낮은지 분석한 후, 설시 제시절차와 유죄인정비율 사이의 두 가지 인지과정을 확인하였다: 1) 유죄판단 역치 생성, 2) 증거의 증명력 평가. 분석 결과, 설시를 증거 전후에 받은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피고인의 유죄를 판단하기 위한 역치가 높게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으나, 증거의 증명력은 설시 제시절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배심원이 재판에서 설시를 증거 전에 받았을 때, 각 증거의 증명력을 합리적 의심의 초월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유죄결정을 위한 역치수준을 조정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피고인에 대한 최종판단을 한다고 해석되었다.

Abstract

The jury instruction consists of a set of legal rules and provides a guide for jurors to interpret evidence and the legal standard of a proof beyond reasonable doubt. Jury instructions are usually given after the closing arguments (at the end of the trial). But some research has shown that jury instruction provided before the evidence may have an impact on verdict.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cognitive process caused by early instruction: (1) Early instruction may influence the verdict by upwardly adjusting the threshold for the decision to convict; (2) early instruction may influence the verdict through evaluations of the probative values of evidence; (3) Or both. 187 people older than 20 years of age participated in the on-line survey. With a trial scenario, one independent variable, Instruction Procedure, was manipulated in three levels: before-and-after the evidence procedure, after-only evidence procedure, and no-instruction procedure. The instruction procedure conditions did not show any difference in the evaluation of the probative values of evidence. On the other hand, before-and-after condition showed the lowest rate of guilty verdict and the highest probability of guilt for the defendant in the scenario. This latter result clearly suggested that the instruction procedure affects the decision threshold. Specifically, instruction provided twice, once before and again after the evidence, may upwardly shift the threshold for the decision to convict.

이안나(충북대학교) ; 임성문(충북대학교) pp.5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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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캐나다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각된 차별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대처양식, 문화 정체성, 이중문화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캐나다 한국인 대학생 214명의 설문지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캐나다 한국인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차별감은 그들의 우울수준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둘째, 대처양식의 세 유형인 사려형 대처, 억제형 대처, 반동형 대처 모두 지각된 차별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지각된 차별감, 억제형 대처, 모국문화 정체성의 삼원 상호작용은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모국문화 정체성이 낮은 경우 지각된 차별감의 수준이 높을 때, 억제형 대처를 많이 사용하면 우울의 수준도 상응해서 증가하나, 억제형 대처를 적게 사용하면 우울수준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각된 차별감과 사려형, 억제형, 반동형 대처의 각 유형과 이중문화 자기효능감의 우울에 미치는 삼원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논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진술하였다.

Abstract

The primary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cultural identity, and bicultural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of Korean Canadian college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214 Korean Canadian college students studying in Canada through an online and offline survey. A direct effect of perceived discrimination on depressive symptom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were examined by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three-way interaction of perceived discrimination, coping strategies, and cultural identity, and perceived discrimination, coping strategies, and bicultural self-efficacy on depressive symptoms were examined. Results from a hierarchical regression indicated that perceived discrimination significantly predicted depressive symptoms and this finding is in line with previous studies. Second, reflective, suppressive, and reactive coping strategies did not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Third,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of perceived discrimination, suppressive coping strategy, and heritage identity predicted the depressive symptoms. Low heritage identity, high level of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the frequent use of suppressive coping strategy increased the level of depressive symptoms. Fourth,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of perceived discrimination, coping strategies, and bicultural self-efficacy did not predict the depressive symptoms. Limitations and applied implications of the results are discussed.

이서요(경희대학교) ; 이태희(경희대학교) pp.5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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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국 개별여행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파악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관광만족도와 재방문 의도, 추천의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광만족도와 재방문 의도, 추천의도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중국인 여행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분석결과, 방한 중국개별여행객의 라이프스타일 군집 유형별로 관광만족도, 재방문 의도, 추천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군집간의 차이분석 등을 통해 총 6개의 가설이 모두 채택되었다. 이 논문의 결과가 방한 중국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상품개발과 중국개별여행객 유치 전략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looks into different life styles of Chinese FITs and how their life styles might cause differences in tourist satisfation, intention of revisiting and recommendation. Based on the analyses of the life styles of Chinese FITs who visited Korea, the final result concluded 27 questions and 5 causes. In total, 6 hypotheses were accepted through confidence analysis, correlational analysis of variables, life style cluster analysis and analysis of differences between life style clusters. So the study expects to make a positive contribution,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to create strategies to intrigue more Chinese FITs and develop better tourist product.

변미리(서울연구원) pp.55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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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4가구 중 한 가구가 혼자 사는 가구이다. 전체가구 중 1인가구는 2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도시 서울 역시 혼자 사는 사람들이 24.4%에 달한다. 1인가구라 불리는 이들의 비율은 20년 전에는 9%에 지나지 않았으며, 30년 전에는 단지 4.5% 사람들만 혼자 살았다. 지금까지 우리사회 가구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여겨진 부모와 2명의 자녀로 구성된 4인 가구는 23.5%로 줄었다. 대도시 서울에서 혼자 사는 사람과 2인가구를 합한 소규모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이르는 47%에 달하고 있다. 지난 시간동안 발생한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 원인은 무엇일까? 이 글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현황 분석과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사회의 1인가구 증가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는 설명하기는 어려운 복합적인 이유가 자리 잡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젊은 세대의 결혼관 변화에 따른 비(非)혼과 만혼의 증가, 한국의 교육환경에 기인한 기러기 가족 증가, 이혼․별거 등 경제적 빈곤함에 기인한 가족 해체 등에 기인한 비(非)자발전 독신층 증가, 그리고 고령화 진전에 따른 노인 독신가구의 증가 등 여러 요인들과 함께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유형의 1인가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이 야기할 사회문제도 상이하다. 자발적 1인가구로서의 골드족을 제외한 산업예비군으로서의 젊은 1인가구, 중장년 1인가구, 고령1인가구의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다.

Abstract

The rise of single living has been one of the most important demographic shifts of recent decades. The solo household is a little less than 40% in Europe areas and that of Tokyo is over 45%. Being impacted this figure, the formation of single economy is the key word in World Economic Forum(WEF) 2008. Seoul' single household is increasing rapidly. Between 2000 and 2005, the growth of single person is around 34%, the population of single person reached 700,000 people. Now 20% of total household in Seoul is Single household. Living alone or solo living is not exceptional or special in Seoul Metropolitan City. The rise in single living will create pressures towards poverty and inequality and so on. Seoul should develop and prepare the urban policy for single household. We figured out the four key trends which composed of single household in Seoul. Four types of single person are like below : Gold Mr and Miss, Reserved labor forces, depressed single and silver generation. Gold group is amonst people aged 30 and 40 who is working in the area of white collar and professional. They are usually elective single person household who have chosen solo living. Reserved labor forces group is usually among 20s people who have not get the regular hob. For this group, job acquiring is the most important issue. Depressed single person household group is among people aged late 30s and 40s. Its group is the result from the broken family. The silver group is among aged over 65 that is the main issue of the aged society. In this research, we stressed that people living alone can be split into two types - elective single person households who have chosen single living, and forced single person household who have been constrained to this lifestyle by circumstances. Except gold group, the rest of the group is the forced single household who are faced to poverty. The monthly income of single person household is almost under 2 million won. Single person household is usually working in the blue collar job and service area. So, except gold group that is the smallest part of single person household, almost single person is not the target of private market, but the object of public policy.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