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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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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61
  • E-ISSN1229-0661
  • KCI
김의철(인하대학교) ; 박영신(인하대학교)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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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ion of the self using indigenous, cultural and psychological analysis. The self is viewed from four aspects: (1) conception of the self as an entity (the self in general, the self as an unique entity and the self when alone), (2) conception of self in the context of family (the self when with mother, father, children and spouse), (3) the self with the context of close and working relationships (the self when with friends, teachers, work superior and work subordinate), and (4) the self in context of the larger society (the self when with strangers and foreigners). A total of 1,465 respondents (623 elementary, middle, high and university students and their parents = 842) completed an open-ended questionnaire developed by the present authors. The results reveal two patterns of results. First, the conception of self in Korea is influence by one's role. Second, the conception of self in influenced by relationship and context and there is an emphasis on the flexibility and adjustment of the self to relationship and context. Implications of the conception of the self in context of relationships, roles, and contexts are discussed, along with the importance of indigenous, cultural and psychological analysis.

김정인(서비스테크) ; 박정열(고려대학교)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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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차원에서 운전자들의 운전능력에 대한 지각과 운전 중 경험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운전자 180명을 대상으로 운전자들이 자신들의 운전능력과 타인의 운전능력에 대해서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운전능력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여성운전자들은 남성 운전자들의 운전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다른 여성 운전자들의 능력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여성 운전자들은 남성에 비해 운전 중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속해서 앞지르기, 지연 출발 시 경적 울려대기, 무리한 좌회전 시도, 사거리 무단진입시도, 차로변경 시 타 차량의 비협조 등에서 남자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들이 운전 능력에 대한 자신감 결여와 함께 운전수행과정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하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perception of driving ability of drivers under stressful situation and it attempted to collect the base data in an effort to prevent the traffic accidents by the women drivers. For this purpose, 180 drivers residing in the Seoul and Gyeonggi region were selected to find out how they perceive their driving ability and driving ability of the others, and in particular, study was focused on in what kind of situation female drivers felt most stress out. Looking in relation to the driving ability, female drivers tend to assess overly high on driving ability of male drivers while making excessively low on the abilities of other female drivers. Looking into the stress of female drivers while driving, the female drivers experience more stress during driving compared to the male drivers. This type of result indicates that the women lack the confidence on driving abilities while experiencing severe stress on the driving performance.

박정열(고려대학교) ; 허태균(고려대학교) pp.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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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구들은 특정정보가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성격 또는 집단과 같은 특정 범주 내에 정보들 간의 비교에 초점을 맞추어 왔기에 다양한 범주들 간의 비교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여 왔다. 본 연구는 사회범주 정보(우리-남)와 성격특성 정보(따뜻한-차가운)가 인상형성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개인적인 성격특성을 나타내는 점화자극(따뜻한-차가운)과 사회범주 정보를 나타내는 점화자극(우리-남)이 식역하 상태에서 함께 제시되었을 때 이것이 인상평가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사회범주 정보가 성격특성 정보보다 호오(goodness)와 화친(likability)의 인상차원 모두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2는 연구 1에서 발견된 인상형성에서 사회범주 정보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대안적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범주 정보와 성격특성 정보를 독립적으로 식역하 자극으로 제시하였다. 그 결과 호오차원과 화친차원에서 사회범주 정보와 성격특성 정보의 영향력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사회범주 정보는 호오차원보다는 화친차원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며, 성격특성 정보는 호오차원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한국문화에서 우리성과 마음틀의 심리 기능적 역할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Abstract

Most previous research on impression formation has been examined the effects of various informations exclusively within a category, either social category or individual characteristic. The present research examined and compared the priming effects of social category information (we and other) versus personality information (warm and cold) on impression formation. In Study 1, participants primed subliminally with combinations of social category and personality information (we/warm, we/cold, other/warm, and other/cold) were asked to rate faceial pictures on the good-bad and likable-dislikable dimensions. The analysis revealed only the significant main effects of social category information but not any effects of personality information on both the impression dimensions. In Study 2 in which participants were primed with either social category or personality information exclusively, priming of social category information influenced the judgments of likable-dislikable dimension and that of personality information influenced the judgments of good-bad dimen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rsonality information influences impression in general even though its impacts may be overwritten by social categorical information. The findings were discussed with its implication of everyday's impression formation and the cultural psychological perspectives.

한덕웅(성균관대학교) ; 박군석(성균관대학교)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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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규제하기 위한 기준에 관한 기초연구로 두 개의 실험실 실험, 현장실험 및 실제로 교통사고를 조사한 현장조사를 포함하여 모두 4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가운데 실험실 연구들에서 가시광선 투과율이 100%인 조건에 비하여 65%, 50%, 30%인 세 조건에서 모두 오경보 반응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50% 가시광선 투과율 조건에서 시력이 0.7 이하인 운전자들은 0.7 이상인 운전자들에 비하여 누락 반응이 유의하게 높았다. 현장실험에서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80%인 조건보다 50%와 30%의 가시광선 투과율 조건에서 각각 돌출하는 자극을 지각하는 오답수가 높았다. 교통사고를 조사한 현장연구에서도 80% 가시광선 투과율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사망/상해 사고빈도에 비하여 65% 조건에서 비율이 높았다. 이 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가시광선 투과율을 규제하는 기준을 70%로 설정하도록 제안하고, 현실을 감안하여 이 기준을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auto-mobile tinting upon driver's cognitive responses and behaviors through two laboratory experiments, a field experiment and a traffic accident data. The results of two laboratory experiments showed that there were higher false alarm responses under the conditions of 65%, 50%, 35% tinting level than thoses under the 100% level condition. It was also shown that the drivers who had bad sight made more missing responses than the drivers who had normal vision. The main results of the laboratory experiment were repliceted through both the field experiment and the survey research of car acci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previous studies performed abroad. We strongly suggested 70% tinting level as a regulation standard for safe driving and the strategies for implementing the regulation rule.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