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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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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인하대학교) ; Tsuda Akira(Kurume University) ; 김의철(인하대학교) ; 한기혜(인하대학교) ; 김의연(Kurume University) ; Horiuchi(Kurume University)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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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미치는 부모의 사회적 지원과 어려움극복 효능감 및 스트레스 관리행동의 영향을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부모의 사회적 지원은 어려움극복 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어려움극복 효능감은 스트레스 관리행동과 스트레스 및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어려움극복 효능감은 부모의 사회적 지원이 스트레스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과정에서 매개변인의 역할을 할 것이다. [가설 4] 스트레스 관리행동은 스트레스 및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가설에 기초하여 연구모형이 제안되었다. 분석대상은 총 469명으로, 한국 대학생 289명(남 156, 여 133)과 일본 대학생 180명(남 112, 여 68)이었다. 측정도구는 간편형 로드아일랜드 스트레스 척도(Horiuchi, Tsuda, Tanaka, Yajima & Tsuda, in press), 스트레스 관리행동 척도(Evers et al., 2006), 우울 척도(CES-D, Radloff, 1977; BDI-II, Beck, Steer & Brown, 1996), 어려움극복 효능감 척도(Bandura, 1995), 부모의 사회적 지원 척도(김의철, 박영신, 1999b)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가설 1, 2, 3은 한국과 일본 대학생 자료에서 모두 긍정되었다. 가설 4는 일본 대학생 자료에서는 부정되었고, 한국 대학생 자료에서는 부분적으로 부정되었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을수록 어려움극복 효능감이 높았다. 둘째, 어려움극복 효능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잘 하고, 스트레스가 낮을 뿐만 아니라, 우울 수준이 낮았다. 셋째, 어려움 극복효능감이 매개변인으로 의미 있는 작용을 하였다. 넷째, 스트레스 관리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해 의미 있는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부모의 사회적 지원과 어려움극복 효능감은 스트레스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factors influencing stress and depression among Korean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and the role that parental social support, resiliency of efficacy and stress management behavior play. Four hypotheses are presented. First, parental social support will have a direct influence on resiliency of efficacy. Second, resiliency of efficacy will have a direct influence on stress management behavior and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Third, resiliency of efficacy will have a mediating influence between parental social support and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Fourth, stress management behavior will have a direct influence on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A total 469 participants, consisting of 289 Korean university students (male=156, female=133) and 180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male=112, female=68) completed a questionnaire that included Rhode Island Stress Inventory-Short Version (Horiuchi, Tsuda, Tanaka, Yajima & Tsuda, in press), Stress Management Behavior (Evers et al., 2006), CES-D (Radloff, 1977), BDI-II (Beck, Steer & Brown, 1996), Resiliency of Efficacy (Bandura, 1995) and Parental Social Support (Kim & Park, 1999). The results supported the first three hypotheses for both samples. Hypothesis 4 was not supported for the Japanese sample and it was partially supported for the Korean sample. The results indicate that parental social support had a direct and positive influence on resiliency of efficacy. Second, resiliency of efficacy had a direct and positive influence on stress management behavior and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Third, resiliency of efficacy had a mediating influence between parental social support and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Fourth, stress management behavior did not have a direct influence on stress symptoms. Overall, parental social support had a direct positive influence on resiliency of self-efficacy, which in turn had a direct negative influence on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구재선(충북대학교) ; 이아롱(충북대학교) ; 서은국(연세대학교)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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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의 행복과 또래 관계 형성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서 총 241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우 관계가 형성되기 전인 1학기 초에 행복 수준(주관적 안녕감, 심리적 안녕감, 자기존중감, 낙관주의)을 측정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후 인기도와 사회적 행동을 자기보고 및 또래 평가 방식으로 측정했다. 학기 초 행복 수준과 그 이후 형성된 또래 관계의 관련성을 검토했을 때, 초기 행복 수준은 4개월 이후의 긍정적인 자기 지각 및 또래로부터의 사랑과 인정과 관련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학기 초에 행복했던 남학생은 또래로 부터 좋아하는 친구로 지명되었고, 초기 행복 수준이 높았던 여학생은 창의력이 있고 남을 돕는 친구로 지명되었다. 또한 행복한 남녀 청소년은 스스로를 사회성과 리더십이 높고 또래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social consequences of happiness. For this purpose, we examined the effect of happiness on the formation of adolescents' peer relationship. A total of 241 Korea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completed a happiness questionnaire consisting of subjective well-being, psychological well-being, self-esteem, and optimism at the beginning of the school year. Four months later, their popularity and social behaviors were measured using self-reports and peer-nomination measures. Happy mal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become nominated as a preferred friend by their peers at the end of the semester; happy females were evaluated by their peers as being more creative than others. Happy adolescents also viewed themselves as being more sociable, popular, and having more leadership than others. Overall, the findings imply that happiness also have positive social consequences in highly collectivist cultural settings, such as Korea.

노경란(이화여자대학교) ; 방희정(이화여자대학교) pp.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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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가 학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발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탈 편견적 메시지를 담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인종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초등학교 일학년(6세) 117명과 사학년(10세) 117명을 대상으로 명시적 태도검사,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사용하여, 각 인종(한국인/백인/흑인/동남아인)에 대한 내집단선호/외집단 편견적 태도를 살펴보았다. 학년과 성별에 따른 이원 다변량 분산분석결과, 학년증가에 따라 명시적 수준에서는 내집단 선호가 감소하고 외집단선호가 증가하는 반면, 암묵적 수준에서는 오히려 흑인에 대한 편견적 태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탈 편견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초등학교 일학년과 사학년생 모두 명시적 태도검사에서 흑인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IAT에서는 탈 편견적인 방향으로 태도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이론 및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how the explicit and implicit race attitudes differ according to age and gender from the developmental perspective in Korean elementary students. The study also investigated the efficacy of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on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 chang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s thesis consists of two parts. In Study 1, elementary school students(first grade:117, fourth grade:117) completed Explicit Attitudes Rating Scales, Explicit Preference Test, and Child Implicit Association Tests (Korean-White/Korean-Black/ Korean-Southeast Asian IATs). The effects of age and gender on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s toward Korean/White/Black/Southeast Asian were examined with two-way MANOVA.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as age increases, in-group preference/out-group bias decrease on the explicit level. In contrast, on the implicit level, as age increases, in-group preference/out-group bias do not decrease. Rather, prejudiced attitudes toward blacks increase. Study 2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on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 change toward race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program conveying an anti-bias message consists of three sessions, and the procedures are as follows; watching video clips, confirming contents and short discussion. Two classes in the program and two classes in comparative groups on the first and four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were assessed. The results showed that black preference significantly increased both in the first and the fourth grade elementary students on the explicit attitude level, but not on the implicit level.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한민(Clark University) ; 한성열(고려대학교)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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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문화적인 개념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행복에 대한 논의들은 이러한 전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한국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행복’이라는 표현 자체는 한국문화에서 매우 많은 맥락을 함축하고 있으며 개인의 주관적 안녕이라는 의미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사람들의 개인적인 삶의 만족은 오히려 신바람 혹은 신명이라는 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사람들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신명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사람들에게 신명이란 자기가치감의 발현과 관련 있는 감정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부정적 감정들을 해소하고 삶을 활력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신명은 한국의 사회문화적 현상 및 한국사람들의 행동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으로 한국사람들의 행복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Abstract

Present research is conducted for understanding the happiness of Korean people. In psychology, the happiness has been studied as subjective state which an individual perceives such as wellbeing(SWB) and satisfaction of life(SOL). However, the perceptions of people would be effected by their own culture, so the happiness has to be considered as a cultural concept. “Haengbok(幸福)”, the Korean traditional concept of happiness has to be considered in various viewpoints. Many conditions will be needed to experience the feeling in Korea. However, in many cases, the “Haengbok” is formal expression. The practical term to express the feeling of happiness might be “Shinmyeong”. Shinmyeong is one of the Korean unique positive feeling. The term Shinmyeong has been used widely in the context of celebrating happy life in Korean culture. According to former studies, Shinmyeong has influence not only on people's self esteem and self resiliency but on their SWB and SOL. The features and meanings of Shinmyeong is introduced and discussed to extend the discussion about happiness and culture.

박영신(인하대학교) ; 김의철(인하대학교) pp.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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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이 있으면 더욱 행복한가? 돈만으로 행복할 수 없다면 무엇이 중요한가? 행복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한국 성인의 삶에서 어떠한 행복의 조건들이 작용하는가? 어떻게 하면 마음의 행복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이 연구는 출발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한국 사람들의 행복이 심리적, 관계적, 경제적 자원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를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사회경제적지위에 차이가 있는 서울시내 세 지역 주민들을 가정방문하여 성인과 노인들을 표집하였으며, 최종분석대상은 20대에서 80대까지 총 313명(남 133, 여 180)이었다. 측정도구로는 연구자에 의해 제작된 배경정보와 정서적 지원 및 행복 척도와, Bandura(1995)에 의해 제작된 어려움극복 효능감 척도가 사용되었다.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로 구성된 두 개의 연구모형을 경로분석과 효과분석으로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월평균 수입이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만, 월평균 수입 변인이 제외되어도 행복모형의 적합도에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돈이 있을수록 더 행복하지만, 돈이 없어도 마찬가지로 행복할 수 있음으로써, 경제적 자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평균 수입이 행복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자기효능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함으로써, 돈이 많다고 효능감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복 증진의 핵심적인 활력제로서 관계적 자원이 가장 중요하였다. 즉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따스한 정서적 지원이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는데, 정서적 지원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4~5배 정도 되었다. 셋째, 심리적 자원인 자기효능감도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 즉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능감이 높을수록 더욱 행복하였는데, 자기효능감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2배 정도 되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정서적 지원과 행복 사이에서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였다. 넷째, 직업에서 성취감을 느낄수록 더욱 행복하였다. 직업성취는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2배 정도 되었다. 다섯째, 자녀가 성공했다고 지각할수록 더욱 행복하였다. 자녀성공은 월평균 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1.5배 정도 되었다. 여섯째, 학력은 행복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으나, 자기효능감과 직업성취를 통해 간접효과가 약하게 있었다. 일곱째, 연령은 자기효능감이나 행복에 대해 의미 있는 영향이 없음으로써, 나이는 자기효능감이나 행복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Abstract

Can money buy happiness? If not, what are the factors that influence happiness? What makes people happy? What are the factors that influence happiness among Korean adults? How can we better explain factors that influence happiness? These are the research questions that led to the analyses of psychological, relational, financial resources that influence happiness. To examine differences in socio-economic status, adults and elderly from three different districts that vary wealth and income were interviewed in their own home. A total of 313 respondents (male=133, female=180) between the ages of 20 through 80 completed a questionnaire that contained background information, emotional support scale and happiness scale developed by the present researcher and resiliency of efficacy developed by Bandura(1995).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onthly income influence happiness to some extent, but when the variable was excluded from the path analysis, the goodness-of-fit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Although those who have more money can be happier, those without much money can also be happ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inancial resource has limited influence on happiness. In addition, monthly income did influence self-efficacy of respondents indicating that those with more money were not necessarily more confident about themselves. Second, an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happiness is the relational resource. Emotional support wa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of happiness, four to five times more important than monthly income. Third, self-efficacy influenced happiness. Those respondents with higher resiliency of efficacy had higher happiness scores and the influence was two times greater than monthly income. Moreover, self-efficacy played a mediating role between emotional support and happiness. Fourth, those respondents with higher occupational achievement reported higher happiness score and the influence was two times greater than monthly income. Fifth, success of children influenced happiness score and the influence was 1.5 times greater than monthly income. Sixth, education did not directly influence happiness, but had an indirect influence through self-efficacy and occupational achievement. Seventh, age was not related to self-efficacy and happiness.

전경숙(중앙대학교) ; 정태연(중앙대학교) pp.1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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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들의 행복을 구성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2개의 경험적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1에서 개방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155명의 고등학생에게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상황을 기술하도록 했다. 그 응답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물질적 측면에서는 경제, 건강, 외모, 심리적 측면에서는 자아 관련 내용, 휴식 및 여가 그리고 종교, 사회적 측면에서는 가족, 이성친구, 동성친구 등 다양한 대인관계 및 사회적 성취의 내용이 들어 있었다. 연구 2에서는 이러한 반응에 기초하여 행복을 측정하는 문항을 구성하여 450명의 고등학생들로부터 양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총 10개의 행복구성요인(가족관계, 개성, 성적, 종교, 이성친구, 외모, 자기발견, 경제력, 우정관계, 심리적 여유)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요인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존의 중년기 및 노년기에 관한 결과와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Abstract

Two empirical studies were conducted to examine what determines the happiness of Korean adolescents. In Study 1, 155 high school students were asked to describe situations where they felt happy.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ir responses, which led to three categories, physical (economy, health and appearance), psychological (self-related responses, rest and leasure, and religion), and social one (haman relationship including family, friendship, etc, and social achievement). In Study 2, 450 high school students rated themselves on each of 88 happiness items developed through the responses obtained in Study 1. Factor analysis created 10 happiness factors labeled familial relationship, individuality, academic performance, religion, dating friends, appearance, self-discovery, economy, friendships, and psychological composure. These findings were compared with those findings about the middle-aged and the old-aged, and discussed on the developmental and cultural perspective.

김진영(서울여자대학교) ; 고영건(고려대학교)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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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긍정 임상심리학의 개요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 임상심리학의 두 가지 핵심 영역인 멘탈 휘트니스(mental fitness)와 긍정 심리치료의 개념을 살펴본 후 ‘고대 멘탈 휘트니스 긍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그 과정에서 전통적인 심리치료와 긍정 심리치료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멘탈 휘트니스라는 개념이 도입되게 된 역사적인 배경 그리고 멘탈 휘트니스와 정신건강 교양(mental health literacy)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고찰에 기초하여 긍정 임상심리학의 제한점 및 발전가능성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manuscript is to introduce positive clinical psychology. We reviewed the two main areas of positive clinical psychology: mental fitness and positive psychotherapy.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concept of mental fitness as well as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fitness and mental health literacy was examined. In addition, positive psychotherapy and conventional psychotherapies were compared and contrasted in order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positive psychotherapy. Lastly we introduced the Korea University Mental Fitness Positive Psychotherapy Program. Based on this review, the limitations and future prospects of positive clinical psychology were discussed.

서경현(삼육대학교) ; 김정호(덕성여자대학교) ; 유제민(강남대학교) pp.16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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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격, 특히 기질적 차원의 성격이 주관적 웰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681명의 남녀 대학생(남: 211, 여: 470)이었고, 그들의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7세(M=20.91, SD=2.36) 사이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심리검사는 한국판 BAS/BIS 척도, Howard 등의 대오탐지척도, Diener 등의 삶의 만족 척도와 그것을 변형한 삶의 동기 척도와 삶의 기대 척도, 정서빈도검사, Lyubomirsky와 Lepper의 주관적 행복 척도이다. 분석 결과, 다른 주관적 웰빙 변인들에는 성차가 없었지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정서적 안정성과 외향성은 삶의 만족, 주관적 행복, 긍정 및 부정 정서와 밀접한 상관이 있었으며, BAS와 BIS는 삶의 동기 및 기대와 더 상관이 있었다. 대학생이기에 성실성도 주관적 웰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개인의 내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은 여성의 주관적 웰빙을 더 많이 설명하고 있었는데, BAS와 BIS를 포함한 성격 요인으로 여학생의 주관적 행복의 변량을 약 35%정도까지 설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격이 개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의 결과를 대상자의 특성과 처한 환경 및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especially temperament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participants were 681 college students (211 males and 470 females), whose ages ranged from 17 to 37 (M=20.91, SD=2.36). The instruments utilized in the present study were Korean Version of BAS/BIS Scale, The Big Five Locator,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Life Satisfaction Motivation Scale,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Scale, Emotion Frequency Test, and Subjective Happiness Scale. Result indicated that women expected more positive future than men did, while no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in any other well-being variables. Correlational analyses revealed that emotional stability and extroversion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life satisfaction, happiness,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 whereas behavioral activation system (BAS) and behavioral inhibition system (BIS) were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motivation to live and expectancy of satisfactory life. There was close relationship between conscientiousness and subjective well-being, because they were college students. As a internal factor, personality was better predictor for subjective well-being of female students. For instance, it accounted for around 35% variance of female's subjective happiness. The present findings reiterate the role of personality in quality of life, and it was discussed with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ituational factors, and previous studies.

김정호(덕성여자대학교) ; 유제민(강남대학교) ; 서경현(삼육대학교) ; 임성견(인제대학교) ; 김선주(덕성여자대학교) ; 김미리혜(덕성여자대학교) ; 공수자(조선간호대학) ; 강태영(덕성여자대학교) ; 이지선(덕성여자대학교) ; 황정은(덕성여자대학교) pp.1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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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김정호 등의 동기상태이론에 기초해서, 주관적 웰빙의 인지적 요소의 측정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삶의 만족척도 외에 삶의 기대척도를 추가한 김정호(2007)의 연구를 확장하여 주관적 웰빙 측정의 보완을 다루었다. 본 연구에는 삶의 기대척도 외에 삶의 만족을 위한 동기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삶의 동기척도를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는 모두 286명의 남녀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서 주관적 웰빙의 구성요소로 삶의 만족과 삶의 기대가 독립적으로 구분이 되는지 보기 위해 각각의 측정에 사용되는 총 10 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척도와 삶의 기대척도의 문항들이 두 개의 요인으로 잘 구분되었다. 특히 삶의 만족척도뿐만 아니라 삶의 기대척도도 별도의 집단을 통한 검사-재검사에서 좋은 신뢰도를 보였다. 둘째, 주관적 웰빙과 관련된 변인의 설명에 삶의 만족, 삶의 기대 및 삶의 동기가 유의한 예측변인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이 주요한 예측변인이었고 삶의 기대가 추가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인이었다. 예외적으로 특성분노의 경우에는 삶의 동기가 주요한 예측변인이었다. 셋째, 삶의 동기, 삶의 만족 및 삶의 기대와 웰빙 관련 변인들간의 관계에서 남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우울, 특성불안, 특성분노, 부정정서 등의 설명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동기상태이론의 입장에서 주관적 웰빙의 측정에서 삶의 기대의 포함이 갖는 중요성과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Based on the Motivational States Theory(MOST), the present research expanded and complemented Kim(2007)'s proposal to add the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Scale(LSES) to Diener et al's 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 to measure subjective well-being(SWB). In the present study, the Life Satisfaction Motivation Scale(LSMS) was introduced to measure the strength of motivation for life satisfaction in general. Two hundred and eighty six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actor analyses revealed a two-factor structure, with the factors corresponding to life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Measures of internal and temporal reliability show the LSMS to be a good complement for the measure of SWB(The LSMS showed high internal and test-retest reliability). It was found that the addition of the LSES provided a significant increment in predictive power over the SWLS in the prediction of various factors related with well-being prediction. Exceptionally, in the prediction of anger the LSMS had the most predictive power.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in the correlations among life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and life satisfaction motivation and well-being-related factors. The merits of including LSES in the measurement of subjective well-being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김정호(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 유제민(강남대학교 교양학부) ; 서경현(삼육대학교 상담학과) ; 임성견(인제대학교 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 ; 김선주(덕성여자대학교 웰빙건강심리센터) ; 김미리혜(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 공수자(조선간호대학 간호학과) ; 강태영(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 이지선(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 황정은(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pp.1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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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김정호 등의 동기상태이론에 기초해서, 주관적 웰빙의 인지적 요소의 측정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삶의 만족척도 외에 삶의 기대척도를 추가한 김정호(2007)의 연구를 확장하여 주관적 웰빙 측정의 보완을 다루었다. 본 연구에는 삶의 기대척도 외에 삶의 만족을 위한 동기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삶의 동기척도를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는 모두 286명의 남녀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서 주관적 웰빙의 구성요소로 삶의 만족과 삶의 기대가 독립적으로 구분이 되는지 보기 위해 각각의 측정에 사용되는 총 10 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척도와 삶의 기대척도의 문항들이 두 개의 요인으로 잘 구분되었다. 특히 삶의 만족척도뿐만 아니라 삶의 기대척도도 별도의 집단을 통한 검사-재검사에서 좋은 신뢰도를 보였다. 둘째, 주관적 웰빙과 관련된 변인의 설명에 삶의 만족, 삶의 기대 및 삶의 동기가 유의한 예측변인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이 주요한 예측변인이었고 삶의 기대가 추가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인이었다. 예외적으로 특성분노의 경우에는 삶의 동기가 주요한 예측변인이었다. 셋째, 삶의 동기, 삶의 만족 및 삶의 기대와 웰빙 관련 변인들간의 관계에서 남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우울, 특성불안, 특성분노, 부정정서 등의 설명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동기상태이론의 입장에서 주관적 웰빙의 측정에서 삶의 기대의 포함이 갖는 중요성과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Based on the Motivational States Theory(MOST), the present research expanded and complemented Kim(2007)'s proposal to add the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Scale(LSES) to Diener et al's 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 to measure subjective well-being(SWB). In the present study, the Life Satisfaction Motivation Scale(LSMS) was introduced to measure the strength of motivation for life satisfaction in general. Two hundred and eighty six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actor analyses revealed a two-factor structure, with the factors corresponding to life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Measures of internal and temporal reliability show the LSMS to be a good complement for the measure of SWB(The LSMS showed high internal and test-retest reliability). It was found that the addition of the LSES provided a significant increment in predictive power over the SWLS in the prediction of various factors related with well-being prediction. Exceptionally, in the prediction of anger the LSMS had the most predictive power.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in the correlations among life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and life satisfaction motivation and well-being-related factors. The merits of including LSES in the measurement of subjective well-being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김종성(영남대학교) ; 안상섭(고려대학교) ; 한성열(고려대학교) pp.2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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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학계에서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인간의 영성이 중요함을 알고, WHO에서 건강의 정의에서도 “몸과 마음과 사회적 관계적 건강에다 영성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영성의 중요성은 잘 알아도 막상 영성이 무엇인지 규명하기가 어려운 것이고, 심리학계에서 조차 아직 마음의 문제에서 영성이 무엇인지 정확히 선을 긋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다. 본 연구는 영성의 고전적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이론을 생물학적 입장과 심리학적 입장의 문헌을 고찰하면서 영성의 특성을 밝혔다. 특히 영성은 오랜 세월동안 각 종교에서 특징적으로 발전되어 왔는데, 최근 의학계에서 실제적으로 불교의 영성으로 ‘MBSR’과 기독교의 영성으로 ‘Breakout Principle’을 의료에 접목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영성이 어떻게 심리치료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는지 문헌고찰중심으로 밝혀보았다.

Abstract

Lately in the medical world, they realized that the spirit is important for health best of all, and in the WHO, the meaning of health was “The condition of being sound in body, mind”, now as they added the spirit to there, it became “The condition of being sound in body, mind, or spirit”. Even though we know well about the importance of spirit, but it is difficult to make sure what that mean is. Even in the Psychology, they didn't distinguish clearly the spirit from the mind. In this report, we have revealed the traits of spirit from the classic theory of spirit to the today's, as studying at side of biology and psychology. Especially the spirit have been developed remarkably for a long time at every religion. Recently in the medical world, they connected ‘the spirit of Buddhism’ to ‘MBSR’, and ‘the spirit of Christianity’ to ‘Breakout Principle’ with medical method. So, we have studied how the spirit give the positive contribution to the Psycho-therapy.

조옥경(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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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신체-정서-마음-영혼의 전일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을 지향하는 요가심리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의 심층에 존재하는 긍정적 잠재력의 개발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긍정심리학의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해보았다. 이를 위해 요가심리학이 추구하는 자기실현의 내용을 소개하고, 집중과 몰입이라는 요가의 방법을 통해 개인이 경험하는 기쁨과 엑스타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행복의 의미를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집중과 몰입이 깊어졌을 때 도달할 수 있는 의식상태의 변화와 행복의 수준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논의하였다. 행복, 지복, 엑스타시는 요가심리학과 긍정심리학의 주된 관심사이기 때문에 서로 일맥상통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요가심리학에서는 긍정적 정서를 넘어서서 무집착, 초연함, 평정심을 가장 가치로운 덕성으로 삼고 있다. 요가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평정심은 고요한 중립의 상태로서 오랫동안의 고된 요가수련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긍정심리학이 아직 포섭하고 있지 못한 마음의 심층에 놓인 상태로서 긍정심리학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how that yoga psychology aims to actualize the positive potentials in the depth of human mind with the perspective of body-emotion-mind-spirit integration. This approach is described in the context of modern positive psychology. For this purpose, the Self-realization of yoga psychology is discussed, which is to develop one's higher self as a center of psyche apart from one's psychological growth or maturation. An individual can experience positive emotions such as pleasure, joy, happiness and ecstasy through the typical yoga technique of concentration. Happiness is one of the main issues of positive psychology, but yoga psychology called it “ānanda” and divided it further into seven types. The positive emotions of positive psychology seem to be equivalent to positive states of mind in yoga psychology. But yoga regards calmness, tranquility, nonattachment and transcendence as the most valuable virtues for the full actualization of human potentials. From the perspective of yoga psychology, the tranquil state of mind is the wonderful fruit of long and arduous yoga practices. It is the calm and neutral state of mind which is free from all the turmoils of everyday life. Tranquility is beyond the scope of modern positive psychology's issues, but it offers some precious insights to them.

박수정(인하대학교)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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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포츠를 통한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행복에 대한 의미, 스포츠를 통한 심리적 행복감 기전, 신체적 행복감 기전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즉,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가 개인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면 스포츠가 어떻게 정신적 건강인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스포츠와 행복과의 심리적 기전과 신체적 기전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스포츠를 통해 개인은 어떻게 행복추구를 위해 스포츠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스포츠에서 나이는 무의미하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스포츠에 대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음과 동시에 행복감도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의미 있게 보아야 할 것이다.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러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스포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에의 참여를 증가시켜야 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의 추구가 바로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은 삶 그 자체이며, 누구든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at how can we pursuit the happiness through sport activities. For achieves this purpose, focusing specifically on what is happiness, physical happiness process and psychological happiness process. Therefore, this study was started that sport have an influence of individual's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like that: Individual's participation in sport is very important. Sport experience requires understanding of inherent meaning attached to sport and ongoing efforts to acquire wisdom to capitalize on sport in an appropriate manner. Sport experience should be deemed as a means of serious activities and pursuit of happiness. In sport participants, someone's age is not meaningful. As getting old, a sport participate rates and happiness are increasing. Especially, In aging society, This facts are very meaningful. Therefore Sport participation is closely related to the perceived quality of life and happiness. It can be further suggested that physically active sport-leisure participation rather than passive or sedentary leisure involvement increases perceived quality of life and happiness. Happiness is life itself.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