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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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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호(서울대학교 심리학과) pp.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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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에 의한 사회문제 연구는 미국의 예에서 보는 것처럼 심리학자들이 사회문제의 직접적인 희생자가 되는데서 그리고 사회개혁의 의지의 표현으로 시작될 수 있다. 심리학자에 의한 사회문제 연구는 사회개혁에 일조를 하는 외에 심리학에게 새로운 개념이나 접근을 개발할 계기를 제공하고 사회현실의 문제와 심리학자의 관심을 밀착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사회문제의 심리학적 연구는 실천연구(action research)나 응용사회심리학과는 구별되며, 이런 연구는 기술이나 처방 또는 양자를 모두 강조할 수 있다. 연구방법은 (1) 기지의 행동원리를 통한 사회현상의 분석, (2) 사회문제의 실험적 연구, 그리고 (3) 사회문제의 기술적 연구가 가능하다.

Abstract

Psychologists are drawn to social issues when the latter directly affect them or when they become reform-minded regarding existing social problems. The study of social issues by psychology has the positive effects of nugging psychologists to make contributions to their field by way of new concepts and/or approaches and of bringing psychologists` interest close to the real problems of the society. The study of social issues are distinct from action research or applied social psychology in approach, and it can emphasize either the description or the prescription aspect or both. The study of social issues can use any of the following: (1) analysis of social phenomena by use of established behavior principles, (2) experimental analysis of social issues, and (3) description of social issues.

한덕웅(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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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주관적 평가 방법에 의해서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중요한 사회 문제들을 조사하여 이에 대한 가능한 대처 방향을 논의하였다. 한국 사회 상황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자유 반응한 내용을 분석하여 336개의 사회문제 첵크 리스트를 마련하였다. 서울 지역과 전국 중소 도시를 포함하여 5개 지역권에 거주하는 총 1812명을 대상으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사회 문제들을 가려내게 한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단일 항목으로서 50% 이상의 높은 반응을 보인 항목들은 차례대로 ①환경 오염, ②정치인 부정 부패, ③교통, ④교육, ⑤범죄/치안, ⑥사치 풍조, ⑦농촌, ⑧경제, ⑨청소년 문제였다. 연령별로 차이가 나는 반응을 보면, 장년층은 일상적 개인 생활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사회 문제들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바와 달리, 대학생들은 국가적 공공 관심사로서 정부의 정책 과제와 관련되는 제도나 사회 구조적 문제들을 많이 지적하였다. 대학생들의 이와 같은 반응 경향은 특히 남자 대학생의 반응이 크게 반영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이는데, 여성과 비교해 볼 때에도, 남성들이 이러한 추세를 보였다. 선행 연구와 비교한 결과로부터 최근에 공해, 범죄 및 교통과 같은 도시화에 따른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으며, 부정 부패 문제는 이전과 유사하게 중요한 문제로 지각되고, 인구 문제나 소득격차는 중요 순위가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추정되었다. 한국 사회 문제에 대한 대처 방향으로는, 정부가 사회 구조나 제도와 관련된 공공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일상 생활에서 사회 문제화 된 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기에 필요한 사회적 보상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 문제화된 국민의 일상 생활 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활동으로써 민간 부분의 종교나 사회 단체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국민 계도 및 언론의 기능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이 연구의 한계점과 장래 연구를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Abstract

In order to find the important social problems in current Korean society, 336 items pertaining to social problems were developed from free responses and the checklist was administered to the stratified national sample of 1182 college srudents and their parents in 5 regional areas. Subjects were asked to check the important social problems based upon their subjective judgment with the number of checked items unlimit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important social problems are①environmental pollution, ②injustice and corruption of the politicians, ③traffic problems, ④educational problems, ⑤crime, ⑥relative deprivation, ⑦rural problems, ⑧adolescent and nonconformity, among others.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were age, sex and regional differences in perceived social problems. The main findings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studies of 1980's and 1990's and the changes in social problems during that period were discussed.

김혜숙(아주대학교 심리학과) pp.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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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법의 국회 통과로 깨끗한 정치 풍토를 위해 올바른 시민의식과 행동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ㆍ제도적 정치 비리의 문제와 맞물려 있는 그릇된 시민의식과 행동의 문제를 금품ㆍ향웅 수수, 투표기권, 흑색선전 유포, 지역연고 위주의 투표 및 선거 운동원 및 동원 청중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그 실태와 원인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문제에 개입되어 있는 심리 기제는 다수의 행동 여부에 의해, 또 타인의 평가에 의해 행동의 정당성이 결정되는 의식구조, 「뇌물」과 「인사ㆍ성의 ㆍ존경」의 혼동, 몰개성화, 투표 효능감 저하ㆍ정치무력감, 왜곡 유도되어진 집단주의 성향에 의한 정당 선호 등으로 분석하였다. 보다 주체적이고 성숙한 시민정신과 행동을 함양하기 위해서 시민운동의 활성화와 확대, 학교교육에서의 공정한 투표행동의 경험을 통한 역할연습과 정치사회화 그리고 이러한 사회교육ㆍ학교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치의식과 행동 관련 연구 분야의 활성화가 제안되었다.

Abstract

The passage of the political reform act made the righteous consciousness and behavior of people more important for the establishment of clean political climate in the future. The problems of unhealthy and weak citizenship and behavior of people that had been intertwined with the problems of the structural and systemized irrationality in politics are identified as follows: the problems of requesting as well as receiving the monetary and treating offers, abstention from voting, spreading unrooted negative propaganda, voting based on regional relationship with the candidates and finally, the paid political canvassers and the bogus audiences at campaigning places.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involved in these problems are diverse: the fact that in our collectivistic culture, the morality judgment of behavior often relies on how the majority thinks and behaves, the confusion of the 「bribery」with「etiquetteㆍsincerityㆍrespect」, the lowing of voting efficacy, the increase in political helplessness, and finally the misled political identification based on regional relationship with the candidates. It is proposed that to further more active and mature citizenship and political behaviors of people, the expansion and activation of civil movement for clean election and politics, the education and the political socialization of children from the early ages through role playing in fair school elections and finally, more support for the research on political behaviors and attitudes are needed.

성영신(고려대학교 심리학과)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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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동의 목적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건전한 소비는 개인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사회 전체의 복지를 향상시킨다. 최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과소비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한국인의 물질주의 가치관과 돈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릇된 소비의 목적과 방법에 따라 과소비를 다음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심리적 메카니즘을 알아보았다: 타인의 존경과 인정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과시적 소비, 사회적 신분의 유지와 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체면 소비, 남들이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유행 브랜드를 소비하는 동조 소비, 광고 자체를 불신하면서도 광고를 많이 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광고 의존 소비. 끝으로, 건전한 소비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3경제주체인 정부, 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terminal goal of an economic behavior is to promote human happiness. The sound consumption not only increases a satisfaction of an individual consumer but(also) the state economy and social welfare. To pychologically recognize the excessive consumption which is recently prevaling as a serious social problems in Korea, we analyze a value of materialism and meaning of money to the Korean people. As per the mistaken purpose and method related to the consumption behavior, we classify them into following 4 types to understand each psychological mechanism. 1. Conspicuous consumption for the purpose of winning public respect and recognition. 2. Prestige consumption for the purpose of social esteem and escalated status. 3 Sympathized consumption for keeping pace with other consumers by purchasing the popular brand used in a majority group. 4. Consumption relying on the advertisement. Consumer prefers to buy the frenqently-advertised goods, nevertherless he/she does not put any faith in them. Finally we present a few subjects to be solved by 3 main-economic agents-government, business and consumer for resettling the healthy culture of consumption.

이종한(대구대학교 심리학과)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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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학연, 자연 등의 각종 연결고리로 이루어지는 연고집단은 정치, 행정, 경제 등 사회의 상층구조를 배타적으로 독점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연고주의는 한국사회의 현대화 과정에 있어서 엘리트 집단이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으나, 소수의 영향력있는 파벌집단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 전횡은 이들 내집단들 간에 경쟁적으로 세력확장을 하는 결과만을 가져왔다. 한편으로는 모든 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다양한 능력의 총체적 수렴으로 국가발전을 꾀하여야 할 민주사회로의 이행에 역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는 연고집단들이 사회의 상층구조를 놓고 벌이는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행태에 대하여 실제적인 자료를 정리하였다. 연고주의로 인한 문제점을 내집단의 폐쇄성과 내집단 간의 배타적 경쟁 그리고 소외집단의 반발 등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고주의의 심리·사회적 근간을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주의와 집단주의의 관점에서 해석을 시도하였다. 연구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혈연, 학연, 자연 등의 연결고리에 기초한 인간관계 중심의 사회적 기제보다 개인의 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이고 원칙을 고수하는 사회정신을 제안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연고주의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회의 정신과 기제를 모색하였다.

Abstract

A pervasive feature of Korean society is nepotism. Blood ties, alumni groups, and territorial ties are major mechanisms of nepotism in Korean societ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1) to analyze the negative effects of nepotism on the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2) to explicate the psycho-social bases for nepotism, and (3) to explore an alternative way of dealing with nepotism. Empirical data regarding nepotism were analyzed. Exclusiveness of nepotic ingroup and sense of deprivation of isolated group were discussed as the negative effects of nepotism. The psycho-social bases of nepotism were explicated from familism and collectivist-individualist perspectives. Task oriented value systems and behavioral norms were suggested as an alternative to the personal realtionship based on nepotic network. Decentralization and empowerment were proposed as an alternative to nepotism. Development of a new and more inclusive community ethos was discussed.

한성열(고려대학교 심리학과)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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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의 부정과 비리는 거의 대부분의 국민에게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계의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연구와 토론의 방향은 주로 교육제도의 구조적인 문제점이나 교육담당자의 그릇된 관행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본고에서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그릇된 관행, 그리고 이러한 그릇된 의식이나 관행의 원인이 되는 문화적인 토대를 살펴보았다. 우선 동양문화의 특징을 집단주의 혹은 관계지향적이라고 규정하였다. 이러한 문화의 특징은 첫째, 집단의 이익이 개인의 이익보다, 외적인 사회적 의무를 완수하는 것이 개인의 내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 보다 우선한다. 둘째, 상호호혜성의 규범이 은혜를 입거나 호의를 받은 것을 빚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갚는 것을 의무로 한다. 셋째, 사회적 행동이 타자지향적이다. 넷째, 사회적 상호작용의 형태는 조화와 원활함을 유지하고 공개적인 갈등을 피하는 것이다. 한국문화의 특징으로는 첫째, 집단성이 강하다. 따라서 개인이 가족에서 독립하지 못하고, 또 개인이 집단 속에서 미분화된다. 둘째, 정서성이 강하다. 셋째, 샤머니즘적 전통이 강하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의 성패를 운명으로 돌리고, 적극적인 성취용이 부족하여 체념에서 오는 낙천주의와 수용성이 강하다. 넷째, 유교전통이 강하다. 따라서 남존여비사상이 강하고 조상숭배나 형식주의가 강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화적인 풍토에서 학부모들이 그릇된 교육관행을 지속하는 이유는 첫째로 남이 하니까 한다. 둘째는 나만 안하면 자녀가 피해를 받을까봐 두렵다. 셋째, 나의 자녀를 남과 다르게 차별화한다 등으로 나타난다. 사회구조적인 문제는 그 기저에 깔려 있는 문화적인 토대와 개개인의 의식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야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학부모 스스로가 집단주의적 사고와 행동경향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할 때 수반되는 지나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또 사회문화적으로도 개인의 가치와 개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Abstract

Although actual numbers of school administrators and teachers involved in corruption and misbehaviors in education are few, they exert an important effect on many Korean parents and students directly or indirectly or indirectly. Therefore many researches and symposiums have been held recently to correct these phenomena. But the main theme of these efforts focus on the educational system and teachers. This article dealt with parents` misconceptions about education and the cultural basis which fosters these misconception.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oriental culture might be summarized as collectivism and relation/situation-orientedness. The main features of Korean traditional culture may be characterized as collectivity, emotionality, shamanism and confucious tradition. Therefore in Korea the views, needs and goals of the ingroup are more important than those of oneself. In these cultural climate, Korean parents keep doing misbehavior on education although they themselves know it is not good. They think that other parents also misbehave, that doing differently from other parents may exert bad effect on their children, and that to pass the very competative entrance examination to university, they have to do their best economically. Therefore this article suggested that one of the best way of preventing misbehaviors and corruptions in education is to encourage parents` determination that they do not misbehave, even though others do. And, Korean culture should changed in the direction of putting emphasis upon individual`s needs and opinions so that traditional collectivistic value become harmonious with new individualistic value.

김양희(한국여성개발원) pp.10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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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족의 문제를 성평등적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성에 근거하여 가족규범, 가족구조, 가사노동의 분담문제, 가족내 여성의 지위, 가족법의 문제 등을 고찰하였다.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이 증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내 여성지위의 향상으로 이어지는데 가부장적인 규범이라는 장애요소가 깊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가족안에서 여성의 낮은 지위가 재생산되는 심리기제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접근의 일환으로 공평성이론과 상대적 결핍이론의 적용을 제안한다. 이 두가지 이론은 여성과 남성의 권리의식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여성의 낮은 지위와 열망수준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Abstract

This acticle looks into problems related to women in the patriarchal Korean family. Discussion centers around the status of women in the family in terms of family norms, family structure, the division of domestic labor, and the Family Law. When examining the change in the status of Korean women, it becomes evident that despite certain development such as improved education levels and increased participation in society that have led to a substantial progress in the statue of women in a formal sense, this progress remains to be reflected in the actual conditions surrounding women's daliy life at home. This can be attributed to a certain cultural existing in our society as a whole-namely, the disparity between the formality and practice that spills over into the women's sphers as well. The author suggests a relative deprivation theory can be applied to analyze women's sense of entitlement and their use of comparative referents in interpersonal relations. This analysis would provide insights on the psychological mechanism for reproduction of women's subordination in family.

홍기원(호서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1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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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수 있는 종교집단들 간의 갈등의 한 요인이 될 고정관념의 내용들을 사회조사를 통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천안에 거주하는 일반인 289명과 대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3대 종교집단들인 개신교, 불교, 그리고 천주교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장점과 단점을 열거하게 하였다. 종교의 유무, 그리고 종교가 있는 경우는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집단에 따라서 자기 종교집단, 또는 다른 종교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의 내용이 달랐고, 그 고정관념의 정도도 달라, 자기 집단에 대하여는 내집단이질성을 외집단에 대하여는 외집단동질성을 보였다. 부모와 자녀들과의 종교일치성, 종교활동의 정도, 여러 종교의 교리의 독단성, 10년 후 각 종교집단의 교세에 대하여도 추정하게 하였다.

Abstract

Conflicts among religious groups are a potential source of social issue, since religious plurarity is prevalent in Korea. Identifying the stereotypes among the three largest religious groups would be helpful to improve religious harmony in Korea. Five hundred and sixty five respondants were sampled and asked to choose stereotypic merits and demerits of Protestants, Buddists, and Catholics from given 32 religious relevant traits. Protestants' merits were chosen as solidarity, devoted, active, sociable, and sincere and their demerits were chosen as demanding, clamorous, exclusive, and weak traditional. Buddist's merits were chosen as quite, generous, picious, and traditional and their demerits were chosen as conservative, weak solidarity, passive, idolatrous. Catholics' merits were chosen as quite, picious, peaceful, devoted, and frugal and their demerits were chosen as conservative, passive, political, and obstinate. Other related questions such as religious consitency between family, forecasting of three religious power in 10 years, and religious activity were also discussed.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