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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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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61
  • E-ISSN1229-0661
  • KCI
전우병(경기대학교) ; 김시업(경기대학교)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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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해득실 상황에 따라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들이 달라지는지, 그리고 대학생, 교도관, 재소자들의 세 집단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가 서로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 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밝혀진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와 선행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객관적 지표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대학생(198명), 교도관(132명), 재소자(186명)들에게 연구자가 설정한 높은 이해득실 상황과 낮은 이해득실 상황에서 타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 21개 언어․비언어적 특징들이 평상시와 비교해서 어떤 변화를 나타낼 것인지를 7점 척도로 평정하게 하였다. 그 결과, 이해득실 상황에 따라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가 달라지지 않았고, 집단 간에도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해득실 상황이나 집단과 관계없이, 언어적 단서는 신뢰롭게 보이려고 하는 반응, 비언어적 단서는 불안함을 나타내는 반응과 관련된 단서들이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와 객관적 지표는 말주저, 시선회피, 몸 움직임 등에서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18개 단서에서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나,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를 토대로 타인의 거짓말을 탐지하는 것은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Abstract

Purposes of this study was as following; What differences do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detection according to high and low stake situations? Does groups difference appear in beliefs about deception cues? Is what differences between objective indicators and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s?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consisted of university students, prison officers, prisoners.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concerning beliefs about 21 verbal and nonverbal behaviours in high/low-stake situations. For each behaviour, they were asked to rate on a seven-point scale how are these behaviours changed comparing to normal times. The results were that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were no differences between high-stake and low-stake situations, and no differences among groups. Also, it appeared that the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were substantly different from the o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전우병(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 김시업(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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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해득실 상황에 따라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들이 달라지는지, 그리고 대학생, 교도관, 재소자들의 세 집단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가 서로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 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밝혀진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와 선행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객관적 지표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대학생(198명), 교도관(132명), 재소자(186명)들에게 연구자가 설정한 높은 이해득실 상황과 낮은 이해득실 상황에서 타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 21개 언어ㆍ비언어적 특징들이 평상시와 비교해서 어떤 변화를 나타낼 것인지를 7점 척도로 평정하게 하였다. 그 결과, 이해득실 상황에 따라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가 달라지지 않았고, 집단간에도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해득실 상황이나 집단과 관계없이, 언어적 단서는 신뢰롭게 보이려고 하는 반응, 비언어적 단서는 불안함을 나타내는 반응과 관련된 단서들이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와 객관적 지표는 말주저, 시선회피, 몸 움직임 등에서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18개 단서에서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나, 거짓말 탐지에 대한 주관적 지표를 토대로 타인의 거짓말을 탐지하는 것은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Abstract

Purposes of this study was as following; What differences do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detection according to high and low stake situations? Does groups difference appear in beliefs about deception cues? Is what differences between objective indicators and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s?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consisted of university students, prison officers, prisoners.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concerning beliefs about 21 verbal and nonverbal behaviours in high/low-stake situations. For each behaviour, they were asked to rate on a seven-point scale how are these behaviours changed comparing to normal times. The results were that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were no differences between high-stake and low-stake situations, and no differences among groups. Also, it appeared that the su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were substantly different from the objective indicators of deception.

노연희(고려대학교) ; 장재윤(성신여자대학교) pp.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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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취업 의사를 가진 대학 4학년생 2,528명을 대상으로 4학년 1학기에 진로결정수준과 직업탐색행동에 관하여 측정하였고, 이들 중 1년 뒤 취업한 5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장생활의 질을 나타내는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변인을 측정하였다. 진로결정수준과 직업탐색행동 및 적합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가설적 모형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재학 당시 진로미결정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탐색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 후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탐색행동과 적합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로미결정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부족과 우유부단성격이 개인-직무 적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유부단 성격은 개인-조직 적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career indecisi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among college graduates based on sub-scales of career indecision (lack of career information, lack of self-clarity, decisiveness, lack of necessity recognition, external Barrier). This study explored the effect of career indecision 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and the effect of job search behavior on p-j/p-o fit in longitudinal method.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1) Career indecision had negative effect 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In other words, the higher career indecision level is, the less job search behavior is performed. And the higher career indecision level is, the lower p-j/p-o fit perception is: 2) Career indecision was connected with preparatory job search behavior and informal job search behavior: 3) Decisiveness of career indecision was connected with p-j/p-o fit and lack of self-clarity was connected with p-j fit. 4) Job search behavior was not connected with p-j/p-o fit. Thus job search behavior didn't have prerequisite for mediator between career indecision and p-j/p-o fit. The findings are discussed in terms of the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노연희(서울대 심리학과) ; 장재윤(성신여대 심리학과) pp.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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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취업 의사를 가진 대학 4학년생 2,528명을 대상으로 4학년 1학기에 진로결정 수준과 직업탐색행동에 관하여 측정하였고, 이들 중 1년 뒤 취업한 5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장생활의 질을 나타내는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변인을 측정하였다. 진로결정수준과 직업탐색행동 및 적합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가설적 모형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재학 당시 진로미결정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탐색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 후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탐색행동과 적합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로미결정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부족과 우유부단성격이 개인-직무 적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유부단 성격은 개인-조직 적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career indecisi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among college graduates based on sub-scales of career indecision (lack of career information, lack of self-clarity, decisiveness, lack of necessity recognition, external Barrier). This study explored the effect of career indecision 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and the effect of job search behavior on p-j/p-o fit in longitudinal method.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1) Career indecision had negative effect on job search behavior and p-j/p-o fit. In other words, the higher career indecision level is, the less job search behavior is performed. And the higher career indecision level is, the lower p-j/p-o fit perception is: 2) Career indecision was connected with preparatory job search behavior and informal job search behavior: 3) Decisiveness of career indecision was connected with p-j/p-o fit and lack of self-clarity was connected with p-j fit. 4) Job search behavior was not connected with p-j/p-o fit. Thus job search behavior didn't have prerequisite for mediator between career indecision and p-j/p-o fit. The findings are discussed in terms of the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김지환(충남대학교) pp.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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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Anderson과 Bushman(2002)의 GAM에서 예언하는 공격행동과 공격의도에 대한 폭력적 PC게임의 경험과 공격적 성격특성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 두 변인들의 효과가 발달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연구와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상관연구에서는 남자 344명(중학생 189명과 대학생 155명)에게 폭력적 PC게임에 대한 노출, 공격적 성격특성, 폭력사용에 대한 태도, 공격의도, 그리고 공격행동을 측정하여 이 변인들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격행동에 대하여 공격적 성격특성은 설명력이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GAM의 예언과는 달리, 폭력적 PC게임에 대한 노출의 설명력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 두 변인의 효과는 발달수준에 따라 공격행동에 대하여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반복적(장기적)인 폭력적 PC게임의 경험과 공격적 성격특성의 정적 관계도 발견되지 않았다. 실험연구에서는 남자 77명(중학생 29명과 대학생 48명)을 2(PC게임의 유형: 폭력적, 비폭력적) x 2(공격적 성격특성: 상, 하) x 2(발달수준: 중학생, 대학생)의 3요인설계로 된 각 실험조건에 무선 배정하여 공격의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폭력적 PC게임의 경험은 중학생집단에서만 공격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성격특성은 중학생과 대학생집단 모두에서 공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특히 폭력적 PC게임과 공격적 성격특성이 공격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연령변화에 따라 다르다는 본 연구의 기본가정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GAM이 예언하는 폭력적 PC게임의 효과와 공격적 성격특성의 효과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으나, 이 변인들의 효과는 어린 중학생들에게서만 나타남으로써 GAM에 대한 미래의 연구는 발달적 조망에서 보완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verified the effects of violent PC games and aggressive personality on aggressive behavior and aggressive intention as predicted by GAM in Anderson and Bushman (2002), and a correlational study and experimental research were carried out to corroborate a differences of the effects of the two variables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levels. The correlational study showed that aggressive personality was an explanatory variable for aggressive behavior; however, exposure to violent PC games was not a significant factor, contrary to the predictions by GAM. It has been clarified that the effects of the two variables influenced aggressive behavior in a different way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levels. Further, no positive relation existed between repetitive (chronic) violent PC game plays and aggressive personality. The experimental research analyzed the differences of aggressive intention in each of the experimental conditions designed with a 2(PC games types: violent vs. non-violent) x 2(aggressive personality: high vs. low) x 2 (developmental levels: middle school boys and college students)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 As a result, violent PC games had an effect on aggressive intention for the middle school boy group, while it was supported that aggressive personality had an effect on aggressive intention for both middle school and college students. Noticeably, the primary hypothesis in the study has been supported that the effects of violent PC games and aggressive personality on aggressive intention vary according to different age groups. In conclusion, the effects of violent PC games and aggressive personality as predicted by GAM have been confirmed in parts; however, future studies on GAM must be necessarily supplemented with the developmental perspectives, as it has been ascertained that the effects of the variables vary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levels.

이인혜(강원대학교)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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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카지노를 유치한 강원 남부 폐광지역 주민들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의 실태를 살펴보고, 도박참여와 도박중독의 정도에 따라 주민이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폐광지역 내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 시설과의 근접성에 따라 지역을 세 곳으로 구분하였다; 고한․사북읍, 태백시, 그리고 기타 정선군 지역. 이 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59명에게 도박실태 척도, K-NODS,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척도,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도박중독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거주지에 따라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도박중독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태백이 고한․사북보다 그리고 태백이 정선의 기타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였고, 삶의 만족도에서는 기타지역이 고한․사북지역과 태백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박중독은 고한․사북이 태백지역보다 높았다. 거주지에 따른 도박중독자 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문제성 및 병적 도박자군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은 고한․사북이 태백과 기타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병적 도박 집단이 다른 집단들보다 여러 가지 도박행위에 관여하는 정도가 컸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낙후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광지역에 카지노장이 설립되었지만 그 지역민에게 폐해로 작용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whether or not the increased availability of legalized gambling leads to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 behaviors and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residents' perceptions of their own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the residents who live at the location of casinos. Three casino communities, designated by a special law as run-down mining areas, were chosen for the survey research. One community consisted of two towns, Kohan and Sabuk in Chongsun county at which the casino is located. The other communities were Taeback city and other rural areas in Chongsun county. 559 samples from three communities complet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gambling behavior participation, K-NODS, perceived impacts toward casino development, and scales of the satisfaction with life). Results were as follow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 behaviors and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the satisfaction with life. While residents who live Kohan and Sabuk community were likely to perceive negative impacts of the casino development, the residents in Taeback city were likely to perceive the casino development positively. It was found that the increased casino accessibility led to the increase in the gambling problems; the prevalence rates of pathological gambling in Kohan and Sabuk community were higher than both in Taebak city and in more rural areas in Chongsun county. The nagative impacts of legalized casino industry on community where the casino located were discussed.

이인혜(강원대학교 심리학과)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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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카지노를 유치한 강원 납부 폐광지역 주민들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의 실태를 살펴보고, 도박참여와 도박중독의 정도에 따라 주민이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폐광지역 내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 시설과의 근접성에 따라 지역을 세 곳으로 구분하였다, 고한ㆍ사북읍, 태백시, 그리고 기타 정선군 지역. 이 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59명에게 도박실태 척도, K-NODS,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척도,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도박중독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거주지에 따라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도박중독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태백이 고한ㆍ사북보다 그리고 태백이 정선의 기타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였고, 삶의 만족도에서는 기타지역이 고한ㆍ사북지역과 태백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박중독은 고한ㆍ사북이 태백지역보다 높았다. 거주지에 따른 도박중독자 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문제성 및 병적 도박자군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은 고한ㆍ사북이 태백과 기타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병적 도박 집단이 다른 집단들보다 여러 가지 도박행위에 관여하는 정도가 컸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낙후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광지역에 카지노장이 설립되었지만 그 지역민에게 폐해로 작용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whether or not the increased availability of legalized gambling leads to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 behaviors and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residents' perceptions of their own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the residents who live at the location of casinos. Three casino communities, designated by a special law as run-down mining areas, were chosen for the survey research. One community consisted of two towns, Kohan and Sabuk in Chongsun county at which the casino is located. The other communities were Taeback city and other rural areas in Chongsun county. 559 samples from three communities complet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gambling behavior participation, K-NODS, perceived impacts coward casino development, and scales of the satisfaction with life). Results were as follow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 behaviors and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gambling-related problems and the satisfaction with life. While residents who live Kohan and Sabuk community were likely to perceive negative impacts of the casino development, the residents in Taeback city were likely to perceive the casino development positively. It was found that the increased casino accessibility led co the increase in the gambling problems; the prevalence rates of pathological gambling in Kohan and Sabuk community were higher than both in Taebak city and in more rural areas in Chongsun county. The nagative impacts of legalized casino industry on community where the casino located were discussed.

김비아(부산대학교) ; 이재식(부산대학교)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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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황인식의 첫 번째 단계인 지각, 특히 운전상황과 관련한 대부분의 정보를 획득하는 공간지각 능력과 상황인식의 다음 단계인 이해와 예측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실제 도로상황을 편집한 동영상으로 구성된 실험 재료를 이용해 재인과 예측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이 두 가지 요소들을 통합하는 과제로 운전 시뮬레이터를 조작하면서 간단한 숫자 배열 규칙에 따라 결과를 계산(예측)하는 과제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전-관련 상황에서 오퍼레이터의 공간지각 능력이 우수할수록 실제 도로상황 재인과제 수행의 민감도가 높았다. 둘째, 공간지각 능력이 좋을수록 실제 도로상황 예측과제에서의 예측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공간지각능력이 우수할수록 이해와 예측을 통합적으로 요구되는 숫자-계산 과제에서의 수행이 우수하였다. 본 연구 결과, 운전자 상황인식 능력의 측정방법으로 공간지각능력 검사의 활용을 제안할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절차인 계산검사를 통해 상황인식의 이해와 예측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patial- erceptual ability and several aspects of driving-related situation awareness(in particular, recognition and prediction). Video clips of real driving were used in both recognition and prediction tasks, and the digit calculation task during driving the simulator was required as the integration task of recognition and predic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ubjects of higher spatial-perceptual ability performed better in recognition task, especially in terms of sensitivity measured in d'(as signal detection theory), prediction task, and digits calculation performance than those of lower spatial-perceptual ability.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