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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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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61
  • E-ISSN1229-0661
  • KCI

운전확신수준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경로분석을 이용한 연구

The Influences of Driving Confidence Levels on Traffic Accidents: Research Using Path Analysis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P)1229-0661; (E)1229-0661
2007, v.13 no.4, pp.101-112
이순철 (충북대학교)
이순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박선진 (충북대학교)

초록

본 연구는 운전확신수준을 구성하는 '상황둔감성', '불안전운전', '주의집중소홀', '운전자신감'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총 1055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확신수준 질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과속ㆍ음주 운전과 같은 위험한 운전행동 및 교통사고 경험을 조사하였다. 이 가운데 결측치를 확인하여 998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그 결과, 운전확신수준의 구성요소가 교통사고에 이르는 경로를 통해 운전확신수준과 교통사고가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운전확신수준 가운데 '상황둔감성'과 '불안전운전'이 교통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황둔감성'이 교통사고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반해, '불안전운전'은 교통사고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운전확신수준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인에 따라서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본 연구에서 '주의집중소홀'과 '운전자신감'은 교통사고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낼 수는 없었지만, 추후 이 두 요인이 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keywords
운전확신수준, 상황둔감성, 불안전운전, 주의집중소홀, 운전자신감, 교통사고

Abstract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s of 'Circumstance Insensibility', 'Unsafe Driving', 'Incautious Driving', and 'Self-efficacy of Driving', consisting of driving confidence level, on traffic accidents. 1055 drivers conducted Driving Confidence Level Questionnaire, items about their dangerous driving experience and traffic accidents. Among them, after checking the missing items, we analyzed data of 998 drivers. As a result, we found the relation between driving confidence levels and traffic accidents. Specially, 'Circumstance Insensibility' and 'Unsafe Driving' influenced traffic accidents. However 'Circumstance Insensibility' had negative effects, the other side 'Unsafe Driving' had positive effects on traffic accidents. This result means each factor of driving confidence levels have different relation with traffic accidents. 'Incautious Driving' and 'Self-efficacy of Driving' didn't have any effects on traffic accidents in this research. In future, it should be investigated 'Incautious Driving' and 'Self-efficacy of Driving'.

keywords
Diving confidence level, Circumstance Insensibility, Unsafe Driving, Incautious Driving, Self-efficacy of Driving, Traffic accidents
투고일Submission Date
2007-11-15
수정일Revised Date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