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난이 과연 사회병리적 현상 예컨대 자살, 폭력, 범죄, 가정파괴, 그리고 정신과적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는 문제를 주로 외국의 논문을 중심으로 규명하였다. 거시적 연구를 종합한 결과 미국의 1930년대 공황 및 1980년대 구라파의 공황은 경제 재난이 위와 같은 사회병리적 현상을 초래함이 밝혀졌다. 그러면 어떤 이유 때문에 경제적 재난이 사회 병리적 현상을 초래하는가?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심리학적 미시적 연구를 종합해 본 결과 실업자는 우울증, 무기력감, 불안, 분노, 자존심의 저하를 경험했음이 밝혀졌다. 즉 경제 재난은 단순히 경제적인 곤란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를 초래했다.
The present article reviewed the studies of the effect of economic disasters on psycologycal disorders, performed in western societies. The studies of macro approches demonstrated the ries of socio-pathological incidences such as suicide, aggression, admission to mental hospitals. Psychological studies on economic disaster revealed the psychological variablse intervened between economic depression and sociopathology. It was found that psychological depression, frustration, and powerlessness are the psychological problems experienced by the most unemploy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