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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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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61
  • E-ISSN1229-0661
  • KCI

교통환경과 운전자 행동 요인의 전국 지역별 비교

A research on regional differences in traffic environments and driver's behaviors in Korea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P)1229-0661; (E)1229-0661
2002, v.8 no.1, pp.17-40
한덕웅 (성균관대학교)
신용균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박군석 (성균관대학교)

초록

한국에서 5개 광역별로 운전자들이 지각하는 교통환경과 운전행동을 결정하는 사회인지 요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내었다. 전국 14개 지역에서 운전자 1,387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중요 결과를 5개 광역권으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운전자의 교통행동을 결정하는 사회인지 요인들 가운데 습관 요인은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중요한 요인이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교적 중요하게 기여한 행동의도 요인을 제외하면 교통행동의 결정 요인들이 지역에 따라서 달리 나타났다. 물리적 교통환경의 지역별 특성을 운전자의 지각에 따라서 비교한 결과에서는 8가지 물리적 교통환경 요인들(도로지형/구조, 도로 및 안전시설, 보행자 행동특성, 주변운전자의 운전특성 등)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운전자 요인을 보면 4가지 주요 운전행동들 중 안전띠 착용 및 음주운전 행동과 관련되는 구성개념들 대부분과 과속운전 행동 및 주의경계 소홀 행동 영역의 일부 요인들을 측정한 값에서 5개 광역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안전띠 착용 습관, 의도, 행동 그리고 음주운전 습관, 의도, 행동 등에서 광역별 차이를 보였으며, 과속운전의 경우 태도, 주의경계소홀 행동의 경우 습관과 의도에서 광역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과들은 광역별로 교통환경의 지각과 운전행동의 결정 요인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통안전대책은 지역 또는 광역 특성에 따라 제시되어야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방자치제에 알맞은 각 지역별 교통 대책에 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keywords
traffic environment, drivers' behaviors, wearing seat belts, speed-limit violation, drink driving, attention/ vigiliance, theory of planned behavior, 지역교통환경, 운전자 행동,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음주운전, 주의/경계, 계획된 행동이론, traffic environment, drivers' behaviors, wearing seat belts, speed-limit violation, drink driving, attention/ vigilianc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the traffic environments and driving behaviors in 5 regions of Korea. Data were collected through the survey research from 1387 passenger car drivers in 14 locations in Korea. The main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ings: First of all,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raffic environment factors(road topography, construction, road & safety facilities, pedestrian behaviors, surrounding drivers) among 5 regional areas. When we examined drivers facto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5 metropolitan areas on wearing seat belt, most of constructions related to drink driving, speed-limit violation. There were many differences in driving habits, intentions, behaviors including wearing seat belt, driving after drinking according to metropolitan area, and also in case of speed-limit violation and careless driving behavior.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re are many differences in traffic environments and driver's behaviors among regional areas. These result suggests that traffic safety policy and practice should be prepared based upon the peculiarities of regional area. We discussed these resulte in terms of the regional traffic polic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added.

keywords
traffic environment, drivers' behaviors, wearing seat belts, speed-limit violation, drink driving, attention/ vigiliance, theory of planned behavior, 지역교통환경, 운전자 행동,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음주운전, 주의/경계, 계획된 행동이론, traffic environment, drivers' behaviors, wearing seat belts, speed-limit violation, drink driving, attention/ vigiliance, theory of planned behavior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