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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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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61
  • E-ISSN1229-0661
  • KCI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 동안 한국인의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ㆍ사회적 요인의 영향력에 대한 종단 두시점 비교연구

A Longitudinal Comparative Study of Two Periods regarding the Influences of Psycho-Social Factors on Emotional Distress among Korean Adults during the Corona virus Pandemic(COVID-19)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P)1229-0661; (E)1229-0661
2021, v.27 no.4, pp.629-659
https://doi.org/10.20406/kjcs.2021.11.27.4.629
이동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김예진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황희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남슬기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정다송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초록

본 연구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동안 한국인이 겪는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ㆍ사회적 요인의 영향력을 서로 다른 두 시점에서 비교하였다. 1차 조사시기는 WHO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을 선언하고, 대구 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었던 2020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연구참여자 60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2차 조사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일주일동안 수도권에서만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던 시점인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1차 조사의 연구참여자 중 482명이 2차 조사에 응하였으며, 모든 자료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는 시점별로 개인특성요인,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활동 제약요인, 대인관계갈등 및 수입감소 요인이 코로나 19로 인한 디스트레스(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두시점 모두에서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삶의 질, '코로나 19 관련 정보 수시 확인', '코로나 19 이후 삶을 예측할 수 없어 두려움', '병원 이용의 어려움'이 확인되었다. 시점1에서만 유의한 변인으로 '공적일정에 차질', 시점 2에서만 유의한 변인으로는 연령, 감염취약성, '개인일정에 차질'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논의 및 시사점이 제시되었다.

keywords
코로나 19 팬데믹, 심리사회적 요인, 정서적 디스트레스, 종단 두시점 비교연구

Abstract

This study compared the influences of Korean psycho-social experiences on emotional-distress(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of Koreans between two-periods during COVID-19. First,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mong 600 participants between April 13, 2020 and 21, while WHO had declared the pandemic, and Daegu-Gyungbuk were declared as a special-disaster area. Secon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mong 482 participants out of 600 study participants from the first study during August 21 to September 2, while COVID-19 re-spreaded around the world, and total confirmed cases were over 1,000 for a week in Seoul-Gyeonggi province. Hierarchical-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personal characteristics, fear and social constraints, relationship conflict and income-decreasing factors on 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in the two-time points. Results suggest that gender, quality-of-life, 'frequent information-checking about COVID-19', 'fear of unpredictability' and 'difficulties on hospital treatment access' predicted distress(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at both Time1 and 2. 'Difficulties with official schedule' predicted distress at Time 1, and age, vulnerability to infection and difficulties with personal schedules predicted distress(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at Time 2. Based on the reseults, implications and recommendations were presented.

keywords
Coronavirus disease 19 Pandemic(COVID-19), Psycho-social factors, Emotional distress, Longitudinal two times comparative study, short-term longitudinal study
투고일Submission Date
2021-06-25
수정일Revised Date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21-11-15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