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logo

한국 문화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지난 20여 년간의 심리학 연구를 통해서 얻은 문화심리학적 경험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e of Korean cultural psychology: Twenty years of experiential Learning through doing cultural psychology in Korea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P)1229-0661; (E)1229-0661
2000, v.6 no.특집, pp.25-40
최상진(Sang-Chin Choi)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논문은 지난 20여년간의 필자의 한국인의 심리학에 관한 학문적 연구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심리학의 이론화 가능성을 논하였다. 서구 심리학의 이론과 설명의 틀을 도입해서 한국인들의 심리적 특성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직시한 필자는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과 사회심리적 기제들을 연구하였는 바, 심정(心情), 정(情, 미운정 고운정), 한(限), 한국인의 자기개념(self-concept), 우리성(Weness), 체면(體面), 눈치, 핑계, 의례성(儀禮性), 팔자(八字), 의리(義理) 등의 개념들을 일상의 삶과 언어속에서 발굴하여 개발하고 이를 심리학적으로 개념화하였다. 또한 이들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들을 기저로 하여 심정치료(心情治療) 및 상담, 홧병, 한국적 광고 및 선거, 아줌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화와 심리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직시하고 한국 문화심리학의 이론 정립을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keywords

Abstract

The present paper articsilated that my personal academic experiences in doing cultural and Korean psychology during last 20 years have been integrated into the framework of cultural or indigenous psychology. What I and my colieagues have done is to find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people and develop them into psychological concept. For example, they are Cheong, Han, Shimcheong, Weness, Chemyon, Noonchi, and so on. In addition, I would like to argue that psychology and culture are not considered a different dimension explaining for psychological phenomena. Thus, we are facing the challenges of constructing the theory of the Korean psychology.

keywords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