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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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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를 중심으로

A study of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related variables: Focusing on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job-satisfaction and job-performance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P)1229-0661; (E)1229-0661
2015, v.21 no.3, pp.317-338
박영신 (인하대학교)
이경란 (인하대학교)
안자영 (인하대학교)
이상희 (인하대학교)

초록

이 연구에서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 관련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정서적 지원(가족, 직장동료, 직장상사), 자기효능감(자기조절, 사회성, 관계, 어려움극복, 업무처리),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증상 및 대처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교사 559명(초 205, 중 203, 고 151; 남 132, 여 427)이었다. 분석결과, 학교급별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는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여자 교사가 남자 교사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높았으나 대처도 더 잘 하였다.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직무성취도, 직무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여 중다회귀분석 하였을 때,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남녀 교사 모두 직무만족도가 의미 있는 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대처에 대해서는 남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여자 교사 경우에 어려움극복효능감, 동료의 정서적 지원, 직무성취도, 가족의 정서적 지원이 의미 있는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직무만족도는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 교사 모두 높은 어려움극복효능감은 스트레스의 효율적 대처에 기여하였으며, 여자 교사 경우에는 이외에도 동료나 가족의 정서적 지원 및 직무성취도가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었다.

keywords
stress symptoms, stress coping,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resiliency of self-efficacy, Job-satisfaction, job-performance,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 대처,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어려움극복효능감,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

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relation of variables related to the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The influence of emotional support(from family, colleague, and boss), self-efficacy (self-regulatory, social, relational, resiliency, and management of work), job-satisfaction, and job-performance on worker’s stress symptoms and coping is analyzed. Participants were 559 teachers (elementary 205, junior high 203, senior high 151; male 132, female 427).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ress symptoms and coping among primary,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teachers.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ress symptoms and coping between male and female teachers. Female teachers experienced more stress symptoms than male teachers. At the same time female teachers coped more efficiently in stress situation than male teachers. With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job-performance and job-satisfaction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job-satisfaction has a negative influence on stress symptoms. Positive influences on stress coping was found for resiliency of self-efficacy in case of male teachers, and in case of female teachers resiliency of self-efficacy, emotional support from colleague, job-performance, and emotional support from family. Therefore, regardless of the gender of the teachers, high job-satisfaction decreased stress symptoms and high resiliency of self-efficacy increased efficient stress coping. As for female teachers, not only resiliency of self-efficacy but also emotional support from colleague and family, job-performance contributed to coping with stress.

keywords
stress symptoms, stress coping, emotional support, self-efficacy, resiliency of self-efficacy, Job-satisfaction, job-performance,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 대처,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어려움극복효능감, 직무만족도, 직무성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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