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9-0653
Kelley(1967)의 입방체 귀인이론이 시사하는 3가지 귀인정보를 주는 대신 그중에 하나의 정보만으로도 귀인이 일어나는지 또 그런 정보가 나머지 다른 정보를 함축하는지를 2개의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각 실험에는 60명의 대학생들을 사용했다. 각 피험자는 12개의 행동기술문과 각각의 기술문과 짝지어진 단 하나의 귀인정보를 읽고 (1)다른 귀인정보의 함축정도, (2) 각 귀인대상(행위자, 자극, 상황)에 대한 귀인의 정도, 그리고 (3) 3가지 귀인대상 중 가장 적합한 귀인 대상을 평정 또는 선택하였다. 대체로 두 실험간에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정보 함축은 일반적 정보가 특수 정보를 함축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그 밖에 다른 함축의 법칙성도 발견되었다. 이들 실험은 한 정보만으로 다른 정보들이 함축되고 또 귀인도 쉽게 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Orvis 등(1975)의 예언을 정확히 지지하는 것이었다. 다른 정보를 함축하지 않는 高特異 情報나 低合意 情報가 귀인을 냄이 발견되었는데 이런 사실은 스키마를 가정하는 Orvis등의 입장이나 Kelley(1967)의 입방체 이론에는 불리한 증거이다. 스키마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單一情報에서 나오는 귀인을 설명하기 위해 귀인공간의 개념을 도입하고 귀인이 확인 정보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경쟁하는 귀인을 부정하는 정보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Two related experiments, each based on 60 college students, tested the idea that people can draw informational implications from a single piece of information (consensus information, distinctiveness information, or consistency information) and also make attributions regarding each behavior description they read. As expected, subjects experienced no difficulty drawing implications out of the information given and making attributions of the behavior. The information implications produced supported the predictions made by Orvis et al.(1975) in almost every detail. The fact that terminal information (the information which is implied by but does not imply other kinds of information) did produce attributions is inimical to Orvis et al.'s (1975) position which posits schemata and also to Kelley's (1967) cube theory of attribution. Attempts were made to find laws governing the observed information-implication relations and ways to make predictions without invoking the concept of schema. The notion of an attribution space was introduced, and it was argued that an attribution can be driven not only by confirming information but also by disconfirming information favoring a competing attrib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