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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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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아주대 심리학과) p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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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편견에 대한 이론과 연구들을 최근 연구들을 중심으로 개관하였다. 편견의 인지적 근원으로 범주화과정, 사회정체 과정, 고정관념의 인지적 지름길로서의 과정과 고정관념의 과정이 동기, 기분에 의해 영향받는 측면을 들고 이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편견과정이 감정에 의해 보다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인 최근 연구들을 개관하였고, 편견에 개입된 인지의 영향과 감정의 영향에 대한 앞으로의 주요 연구 방향으로서 집단범주의 유형과 판단의 유형에 따른 편견반응의 근원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분야에서 보다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연구 과제로서 소수 집단이 편견을 어떻게 지각하고 귀인하는가, 또한 그 심리적ㆍ실제적 결과가 어떠한가에 대한 연구들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관련 연구들을 응용하여 편견감소를 위한 심리적 방안과 장치들을 제안하였다. 재범주화, 탈범주화 및 하위범주화, 역고정관념과 상위범주의 활성화, 정확한 정보처리에 대한 동기의 고양, 편견통제과정에 대한 동기의 고양, 외집단과의 접촉 및 대리접촉, 사회적 낙인의 대상에 대한 감정이입, 그리고 탈편견사회를 지향하는 규범의 형성과 통합적 교육이 제안되었다.

Abstract

The recent research and theories on prjudice and stereotypes are reviewed. The categorization processes, the process of social identity and the processes of stereotypes as cognitive shortcuts as well as the processes of stereotypes being affected by motivation and moods were discussed as cognitive bases of prejudice. Future research in this research area which needs more attention was also proposed. The research which emphasized the affective basis of prejudice was reviewed and the future research exploring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se cognitive and affective bases of prejudice was proposed. The new research field exploring the processes and the consequences of the perception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by the minority group members was also introduced in the present paper. Finally, psychological devices and schemes for reducing prejudice and intergroup conflicts in a society, applying these psychological research on prejudice were proposed: recategorization, decategorization and the subgrouping of the superordinate category, providing information which is inconsistent with the stereotypes and which cannot be discounted as exceptions, the priming of the counterstereotypes and the superordinate categories, enhancing the motivation for accurate information processing toward the target, enhancing the motivation for controlling one's prejudiced responses, the contact and the vicarious contact with outgroup members, the empathy with the stigmatized group members, and finally the formation of and the integrative education for social norms supporting and nurturing the unprejudiced attitudes and values of the members of the society were proposed.

구자숙(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소) ; 김정현(서울대학교 언론정보 연구소) pp.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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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통합적 복잡성(Integrative complexity)'이란 정보처리의 한 차원으로서 정보를 다각적으로 탐색하고, 결과와 반응을 다양하게 예측하며, 자신과 상대방이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전략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통합적 복잡성은 정보 처리의 내용보다는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변별(differentiation)과 통합(Integration)의 함수로서 채점된다. 본 연구에서는 IMF 구제금융 신청이라는 경제적인 위기와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정치적인 중대사가 신문사설과 당보에 나타난 총합적 복잡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각 시기별로 그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1에서는 경제적 위기가 신문사설에 나타나는 통합적 복잡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외환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신문사설의 통합적 복잡성 수준이 급격히 낮아졌으며 IMF 구제금융 신청 직후에는 더욱 낮아지는 추세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통령 선거도 신문사설의 통합적 복잡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선거기간 동안에는 통합적 복잡성이 가장 낮았다가 대통령 선거 이후 및 대통령 취임 이후의 기간에는 점차적으로 회복되는 추세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여당과 야당간의 사상 초유의 자리바꿈이라는 정치적 대전환이 정당에서 발행하는 당보의 통합적 복잡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한나라당의 경우 여당에서 야당이 됨에 따라 당보에 나타난 통합적 복잡성이 낮아졌으나 예측했던 바와 달리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에 복잡성 수준이 감소하지는 않았다. 국민회의의 경우 진보적인 성향 때문에 야당시설에도 당보에 나타나는 통합적 복잡성 수준이 높았다가 선거기간에 급격히 낮아졌으나 선거 후 여당으로 바뀜에 따라 다시 높아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경제적 위기와 정치적 전환은 현실인식의 방법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서 위기에 대한 인지적 대처양식을 추론해 볼 수 있다.

Abstract

Integrative complexity refers to the extent to which people search for and monitor information, try to predict various outcomes and reactions, and consider multiple options and strategies. It focuses on the cognitive structure rather than the content of information processing, and is measured in terms of differentiation and integration. The present study explores the impact of economic crisis and political transition in Korea on integrative complexity expressed in newspaper columns and the bulletins of political parties. In study 1, integrative complexity scoring was performed on newspaper columns. Complexity declined with recognition of economic crisis, was lowest right after the IMF bail-out. Complexity was lowest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and rose again after the election. In study 2, paragraphs randomly sampled from the bulletins of Hannara-dang and Kukminwhey were analyzed to see how complexity was influenced by the first peaceful turn-over of political power. The complexity expressed in the bulletin of Hannara-dang declined as it lost the reins of government, but it did not show any decline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The complexity expressed in the bulletin of Kukminwhey was initially high due to its progressive tendency, then sharply declined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and then increased after it seized power. Integrative complexity of Newspaper columns and the bulletins of political parties was found to be sensitive to economic and political situation, which might be a way of coping with the crisis.

김지경(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박수애(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이훈구(연세대학교 심리학과)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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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개인자아존중감과 집단의 지위가 여러 가지 집단자아존중감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가, 그리고 구체적인 집단에 대한 집단자아존중감을 일반적인 수준의 집단자아존중감이 종합적으로 대표하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집단의 지위가 다르다고 인정되는 두 대학의 학생들에게 개인자아존중감과 집단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다. 집단자아존중감은 일반적인 집단, 대학, 성,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소집단에 대한 집단자아존중감을 각각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구체적인 집단들에 대한 집단자아존중감과 일반적인 집단자아존중감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개인자아존중감과 집단자아존중감간을 측정하는 여러 척도들간에도 집단의 지위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집단지위는 집단자아존중감의 구체적 하위요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나 공적 집단자아존중감면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나 개인자아존중감과 집단지위변인을 독립변인화하고 집단자아존중감을 종속변인화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집단자아를 중감에 있어 개인자아존중감이 집단지위변인보다 더 중요한 설명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개인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또한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의 지위가 높을수록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대한 집단자아존중감이 높으며 자신이 속해있는 여러 범주들에 대해 일관되게 높은 자부심을 유지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sonal self-esteem and status of social group and collective self-esteem were examined. In addition whether general collective self-esteem represent specific collective self-esteem about various groups was tested. Personal self-esteem and collective self-esteem were measured. The data was gathered from two universities which were regarded as having different social status. Various collective self-esteem of different kinds of social groups(eg, general group, university, sex, small group which survey participants attended) were surveyed. The collective self-esteems about concrete groups(university, sex, and small group) were correlated moderately with general collective self-esteem.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ersonal self-esteem is a significant indicator of all collective self-esteems regardless of the group status. Group status is a main factor that influences collective self-esteem about university. The unexpected result was the effect of group status on collective self-esteems on sex group, especially on the private collective self-esteem and identical collective self-esteem sub-scale. In conclusion, individuals who have high personal self-esteem have high collective self-esteem than there of individuals who has low personal self-esteem. And the higher the status of group which individual belong to, collective self-esteem about the group was higher. But the difference of group status was inflexible, it was considered that high personal self-esteem individuals who belongs to low status group accept the status of groups.

나은영(전북대학교 심리학과) pp.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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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도가 변화에 저항하는 과정은 주변경로처리도 아니고 객관적 중심경로처리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이중처리과정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를 확장한 3수준 태도변화 이론(나은영, 1998)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동기에 의한 편파적 중심경로처리라는 제3의 경로를 가정하여, 각성수준 이론의 틀과 흡사한 하나의 패러다임 속에서 강한 태도의 처리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두 실험을 통해 3수준 이론의 기본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실험1은 태도강도(3)×메시지 강약(2) 피험자간 요인설계였으며, 실험2는 이 두 요인에 내·외집단 전달자(2) 변인을 첨가한 3요인 설계였다. 종속변인은 태도변화량과 인지반응 및 메시지에 대한 설득력 판단이었다. 실험1과 실험2의 내집단 전달자 자료에서, 3수준 이론의 예언처럼 중간 강도의 태도에서만 약한 메시지보다 강한 메시지가 태도변화를 더 많이 일으키는 객관적 처리가 일어났다. 약한 태도는 메시지 강약에 관계없이 변화량이 많았고, 강한 태도는 메시지 강약에 관계없이 변화에 대한 저항을 보였다. 특히 강한 메시지(실험1) 또는 외집단 전달자의 강한 메시지(실험2)를 받을 경우에는 태도변화에 대한 단순한 저항을 넘어 역태도변화가 일어났다. 두 실험 모두에서 반메시지 반응은 강한 태도집단이, 친메시지 반응은 중간 태도집 단이, 그리고 무관심 반응은 약한 태도집단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생성함으로써 3수준 이론을 지지했다. 역시 두 실험 모두에서 태도강도는 내재적 정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최초의 태도에 대한 확신의 정도가 클수록 반태도 메시지에 대한 설득력을 평가절하하는 경향도 보였는데, 이 효과는 메시지가 유발하는 각성수준을 통제할 경우 유의하지 않은 수준으로 떨어져 각성수준이 중요한 매개변인임을 입증하였다.

Abstract

Two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test a 3-level attitude change model proposed by Na(1998). Instead of "high involvement → high elaboration" hypothesis in ELM (elaboration likelihood model), the extended 3-level attitude change model assumes "moderate involvement → high elaboration → objective processing," similar to the framework of arousal-performance relationship. Not only low involvement but also extremely high involvement (and potentially high arousal level) intrinsic in strong attitudes may impede the objective processing. Thus, differential effect of strong and weak messages on attitude change is predicted only in moderate attitudes due to the optimum level of involvement and arousal. Experimental designs were 3(attitude strengths) x 2(message strengths)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 for Experiment 1, and 3(attitude strengths) x 2(message strengths) x 2(ingroup vs. outgroup sources) for Experiment 2.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amount of attitude change, the types of cognitive responses, and the evaluation of message persuasiveness. As predicted by the 3-level model, only the moderate attitude holders demonstrated greater attitude change when given a strong rather than a weak message in Experiment I and in the ingroup source data of Experiment 2. Weak attitude holders showed considerable attitude change and strong attitude holders showed resistance regardless of message strengths. When given a strong message (Experiment 1) or when given a strong message from an outgroup source (Experiment 2), a boomerang effect was observed beyond a simple resistance. In both the experiments, counter-message arguments were relatively more generated by strong attitude holders, pro-message arguments more by moderate attitude holders, and indifference appeals more by weak attitude holders, supporting the 3-level model. Attitude strengths were highly correlated with integral affect as predicted. Moreover, it was also proved that the effect of initial conviction on the de-valuation of message persuasiveness was mediated by the strength of negative emotions (i.e., arousal level) agitated by the counter-attitudinal message.

남기덕(육군사관학교 심리학과)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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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자신의 인상을 좋게 보이려는 욕구, 즉 인상관리 동기가 자원딜레머 상황에서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원 수확량을 자제하게 만들 것인가 여부를 실험실 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가설은 사회행동에 관한 비교문화 연구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집단주의-개인주의 이론에 기초하여 도출되었다. 집단 구성(내집단원으로 구성된 집단, 외집단원으로 구성진 집단)과 피드백 익명성(각 개인의 수확량을 공개적으로 피드백 제공, 각 개인의 수확량을 익명으로 제공)이라는 두 요인이 실험설계에 포함되었다. 피험자는 사관학교 생도들이었는데, 24개의 4인으로 구성된 집단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주요 종속 변인은 개인당 평균 수확량이었다. 실험 결과 두 요인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는데, 외집단원으로 구성된 집단에서 피드백이 익명적으로 제공될 때 수확량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인상관리 효과가 외집단원 조건에서 강하게 나타난다는 이 결과는 문화심리적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결과와 관련하여 앞으로 더 연구되어야 할 과제들이 논의 부분에서 논의되었다.

Abstract

A resource dilemma, a special case of a social dilemma, simulates a situation in which a group of individuals can "harvest" resources from a common resource pool. But if they overharvest from the common pool, the pool can become "extinct". Thus, each member's decision must consider the future level of the pool as well as the current level. The effects of impression management were investigated in a resource dilemma situation. Groups of four subjects (undergraduate students) were asked to harvest points from a replenishable resource pool. Two factors were crossed in a factorial design: group membership (ingroup vs outgroup membership) and feedback type (individual vs aggregated group level). The primary dependent measure was mean group harvest. Results showed that the two-way interaction effect was significant. Subjects of the groups composed of out-group members harvested more when feedback information was presented in the aggregated group level than when it was presented in the individual level. The results were discussed in the cultural psychological perspectives.

송관재(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박수애(연세대학교 심리학과) pp.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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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피험자들이 내외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기질적 추론에 하는데 있어서 과제수행의 성공과 실패가 결과편파적 추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정한 과제에 기초하여 피험자들을 내외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별로 과제를 수행하게 한 다음 집단의 과제수행결과를 조작하였다. 그런 다음 피험자들의 내외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평가 및 추론을 살펴보았다. 피험자들이 내외집단으로 구별된 경우 내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추론 및 평가에서는 과제수행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결과편파적 추론이 달리 나타났다. 피험자들은 내집단이 과제수행에서 성공하였을 때 내집단 구성원들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추론하는 결과편파적 추론을 보였다. 내집단이 과제수행에서 실패하였을 때는 내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추론 및 평가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집단소속감에 따른 내집단 편애효과만 나타났다. 피험자들의 외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평가 및 추론에서는 과제수행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 결과편파적 추론이 나타나지 않았다. 외집단이 과제수행에서 실패하였을 때 외집단 구성원들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추론하는 결과편파적 추론이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결과는 이를 지지해 주지 못하였다. 이는 피험자들이 내외집단으로 구분된 경우 결과편파적 추론은 내집단 구성원들에 대해서만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task sucess and failure on outcome-biased inferences. In the first phase of the present study, the group membership was manipulated by performing picture arrangement test.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high group and low group. The members of two groups answered three items intended to assess the ingroup and outgroup memebers' preference, intelligence, and competence. In the second phase of the study, the members of high group and low group were required to perform group decision making task. After completing group decision making task, the outcome of each group was manipulated so one group succeed and another group failed. The subjects answered the same questions with previous items. In the success condition, analysis of subjects' inferences revealed effects of outcome-biases. The subjects judged ingroup members to be more intelligent and competent when they succeed the task. The inferences made after the second phase were more positive than those made after the first phase. But in the fail condition, subjects did not make outcome biased inferences, perceiving both ingroup members and outgroup members as of about equal intelligence and competence. In this study, we were able to demonstrate the motivational effects on outcome biased inferences.

안신호(부산대학교 심리학과) pp.12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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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타행동, 집단간 차별에서의 내집단 편애, 개인주의-집단주의에서의 집단주의의 세 사회행동 영역을 "사회적 동기 - 자아확장 -행동"의 한 모형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우리 나라의 집단주의에 이 모형이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아확장이란 자신의 정의 속에 타인을 포함시킴을 의미한다. 사회적 지지 욕구, 자존감 증진/유지 욕구, 착한 사람임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사후 無化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 등이 우리 나라의 집단주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모형에 적절한 것으로서 채택되었다. 노인 집단(146명)과 부산대, 인제대, 경상대생이 조사에 참가하였다. 세 대학생 집단(815명)은 도시화의 정도를 고려하여 선택되었다. 자아확장 척도(Aron 등 1991외 IOS Scale), 동기 척도(사회적 지지 기대, 동일시 정도, Conte 등 1982의 죽음불안 척도), 집단주의 행동경향성 척도(자기 회생, 내집단 편애 등)가 실시되었다. 먼 - 친척지표(오촌 이상의 먼 친척에 대한 집단주의적 성향)와 차이지표(가족지표에서 먼 - 친척지표를 뺀 수치)를 분석하였다. 먼 - 친척지표가 높을수록, 그리고 차이지표가 낮을수록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남성은 여성보다 집단주의 성향이 아주 강하였다. 노인 남성 집단의 집단주의 성향이 특히 강하였으며, 경상대 남학생 역시 부산대 및 인제대 남학생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변량 구조 분석 결과, "자아확장→동기→행동," "자아확장←동기→행동," "자아확장←동기←행동"의 세 동치모형이 자료에 가장 부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모형들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모형과의 관계를 논의하였다.

Abstract

I proposed a model that altruism, ingroup favoritism, and collectivism should be mediated by the process of self-expansion. Self-expansion, which means inclusion of others into one's self-definition, is supposed to occur to satisfy such social motivations as needs for interpersonal support, self-worth, and (especially in the collectivism of Koreans) escape from the fear of non-being after death. Korean students from three colleges and elder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measuring (a)self-expansion(Aron-Aron's IOS Scale), (b)expectations for social supports of others, (c)identification(reflection) to others, (d)collectivistic behavior tendencies(self-sacrificing and favoring ingroup members), and (e)Death Anxiety Questionnaire. Males and elders were found to be more collectivistic than their counterparts. Collectivism decreased as the modernization of the city of the colleges increased. Covariance structure modelling analyses revealed that "Self-Expansion→Motivation→Behavior" model and its two equivalent models("Self-Expansion←Motivation←Behavior" and "Self-Expansion←Motivation→Behavior" model) fit best with the data.

유주란(아주대학교 심리학과) ; 김혜숙(아주대학교 심리학과) pp.16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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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실험 방법을 사용하여 메시지의 유형과 설득자의 집단범주가 지역편견을 경감시키는 데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감정적 메시지는 합리적 메시지에 비해 우리가 보다 좋아하는 내집단에 의해 전달될 때 감정적 정교화를 일으켜 설득이 더 잘 될 것이라는 가설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가설을 검토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감정의 부정적 효과를 지적하고 이의 감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합리적 메시지와 감정적 메시지를 만들고, 영남ㆍ호남ㆍ서울 말씨의 설득자가 이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피험자들에게 들려주었다. 그 결과, 태도 평정에서 설득자 집단범주와 메시지 유형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였다. 즉, 감정적 메시지의 경우 합리적 메시지의 경우와는 달리, 내집단 설득자가 외집단 설득자보다 더 설득효과가 컸다. 이러한 결과는 전달자에 따라 감정적 메시지가 설득을 일으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의 구체적 기제에 대해서는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의 이론적ㆍ실제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message type and the group category of the source of a message on regional prejudice. Specifically, we hypothesized that the emotional message would be more persuasive when the source was an in-group member of the recipient than when he was an out-group member, in comparison with the rational message. We also hypothesized that the persuasive effect of an emotional message would be through the emotional elaboration that the message elicited, while that of the rational message would be due to the cognitive elaboration. To test these hypotheses, participants listened to the emotional or rational message, indicating the negative effects of regional conflicts in Korea. The message was delivered thriough a tape recording either by Yongnam, Honam or Seoul source, manipulated by dialects. The results obtaine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f the message type and the source`s group category on attitude ratings. That is, the emotional message, unlike the rational message, was more persuasive when it was delivered by an in-group source than an out-group source. This result indicated that the emotional message which had been relatively ignored in persuasion research area could be as effective as the rational message, in changing prejudiced attitudes. However, the results failed to clarify the specific mechanism through which the emotional message elicited persuasion.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이누미야요시유키(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최일호(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윤덕환(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서동효(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한성열(고려대학교 심리학과) pp.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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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비교문화 연구를 통해 가정되어왔던 비현실적 낙관성과 상호독립적 - 상호협조적 자기관의 관계를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토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자들은 상호독립적 - 상호협조적 자기관이라는 구성개념이 비교문화 연구뿐만 아니라 문화내 변산(개인차) 연구에서도 유효한 분석 들이며, 특히 비교적 독립적인 두 개의 개념이라고 이해했을 때 심리 현상을 더욱 더 잘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한국 대학생들의 비현실적 낙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한국 대학생들은, 강한 비현실적 비관성을 나타낸 일본 대학생들과는 달리, 비현실적 낙관성 경향을 보였으며, 상호독립적 자기관에 비해 상호협조적 자기관이 강하긴 했으나 일본 대학생들에 비해 상호독립적 자기관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호독립적 자기관은 비현실적 낙관성과 상관이 있었으나 상호협조적 자기관은 비현실적 낙관성과 상관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본에서 비현실적 비관성이 나타난 것은 상호협조적 자기관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상호독립적 자기관이 약하기 때문이고, 한국은 상호협조적 자기관이 강한 동양 문화권에 속하지만, 상호협조적 자기관 뿐만 아니라 상호독립적 자기관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비현실적 낙관성이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을 지지하는 것이다. 아울러 상호독립적 - 상호협조적 자기관의 보편성과 다양성의 문제와 비현실적 낙관성을 해석할 또 다른 문화적 요인으로서 종교적 세계관에 대해 논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unrealistic optimism and independent-interdependent construals of self in Korean culture, which has been assumed through cross-cultural studies. In assumption that independent construal and interdependent construal of self are relatively independent, we studied Korean students' optimism bias. As result, in contrast to Japanese students who showed strong unrealistic pessimism bias, Korean students showed unrealistic optimism bias. And though their independent construal of self was weaker than their interdependent construal of self, it was considerably stronger than Japanese independent construal of self. Furthermore, optimism bias was related to the independent view of self, but it wasn't related to the interdependent view of self.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ssimism bias of the Japanese is not due to the strong interdependent view of self but to the weak independent view of self, and that the Koreans showed optimism bias because they have rather strong independent construal of self as well as strong interdependent construal of self on which Eastern cultures insist. We also discussed universality and diversity of independent-interdependent construals of self and proposed the concept of religious world view as anther cultural factor that explains unrealistic optimism.

차재호(서울대학교 심리학과) ; 구자숙(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pp.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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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Kelley의 상호의존이론(the theory of interdependence)에서 말하는 대인관계에서의 행동 시나리오(Kelley, 1983a)를 탐색하는 예비적 작업으로서 이제까지 흔히 다루어진 정동(예: 공포, 분노, 기쁨, 행복)이나 단순감정(예: 쾌)과는 구별되는 관계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인관계에서 중요시되며 갈등의 원인이 되는 9가지의 감정 차원들(친한 대 서먹한, 고마운 대 원망스런, 겸손한 대 아니꼬운, 사람다운 대 사람답지 않은, 솔직한 대 솔직치 못한, 이해심 있는 대 독선적인, 착한 대 못된, 공평한 대 불공평한, 미더운 대 미덥지 않은)을 대학생들에게 제시하고 18개 감정 각각에 대해 어떤 때 그 감정을 느끼는지를 적게 했다. 얻어진 반응들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 정리한 결과, 각각의 관계감정을 일으키는 상대의 행동(상황)들은 소수의 분명한 유목으로 묶이며, 서로 구별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같은 관계감정의 연구가 대인관계 시나리오 연구에 갖는 함의를 논했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conceived as an exploratory study of interpersonal scenario(Kelley, 1983a) and focused on relations affects(or interpersonal affects), as distinguished from emotions(e.g, fear, anger, joy, happiness) and simple affects(e.g, pleasantness) commonly studied in psychology. College students were presented with 18 relations affects comprising 9 affect dimensions(close vs. distant; grateful vs. resentful; humble vs. contentious; human vs. inhuman; honest vs. dishonest; tolerant vs. intolerant; kind vs. unkind; fair vs. unfair; trustworthy vs. untrustworthy) and were asked to indicate other's behaviors that are most likely to engender a given affect in themselves. Behaviors cited were grouped for each affect. The results showed that a small number of categories of other's behaviors(situations) are specifically associated with a particular affect and that these situations did not overlap among affects. Implications for interpersonal scenario were discussed.

최상진(중앙대학교 심리학과) ; 이장주(중앙대학교 심리학과)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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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의 정관계에 관여되는 정심리와 정기능을 일반인의 사례보고식 응답을 자료로 하여 내용분석을 하였다. 응답자는 74명의 대학생으로 이들이 보고한 사례중심적 경험을 분석한 결과 정관계는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적으로 구성되며, 여기서 구성된 정은 마치 사물에 대한 표상과 정서가 구성되는 것처럼 심리적으로 표상화되고, 정서화된다. 표상화된 정은 '우리성 - 일체감', '아껴줌', 그리고 '허물없음'의 세 심리요소로 구성되며, 이를 함축하는 구체적 행위는 서로 연락하고 만나기, 도와주는 행위, 숨김없이 솔직하게 대함 등으로 나타났다. 정관계에서 정이 갖는 기능은 상대로부터 얻는 현실적 이해관계 충족이나 구체적 이익보다는 '정서적 의지', '편안함' 등과 같은 심리적 의존과 정서적 안정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정의 기능을 '심리적 보험'으로 규정하였다. 이와 같은 정의 심리적 구성과 정의 기능 및 정 행위의 특성 등을 종합할 때, 정관계를 맺는 것은 마치 '유사가족' 또는 '가족 대리인'이 되고, 만드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analyse psychological foundations on and functions in which Cheong and Cheong relationships operate in everyday life of Koreans. Empirical self-reports were obtained from 74 undergraduate students in terms of specific case references. Data were content-analysed and cross-validated against earlier conceptualisations and empirical findings on Cheong. Comparative analysis of data obtained from different groups of subjects and with different methods revealed both consistent and coherent results. So, the earlier data were conglomerated with the present data in complementary way. The psychological nature of Cheong-mind was characterized with three major dimensions; 1)identification of we-connoting oneness and sameness, 2)disposal of the same kind of mind of helping him/herself to the counterpart persons in Cheong relationships, and 3)being void of self-consciousness about one's own self and behavior in the context with the counterpart persons. The types of activities implying Cheong-mind to the counterpart persons were characterized with 'giving calls and visits', 'giving helpings and supports', and 'giving authentic personal mind', which psychologically correspond to the psychological nature of Cheong-mind. The teleological functions of Cheong were geared more into psychological rather than practical benefits. The major functions of Cheong were consisted of 'sense of having helping hands' and 'feeling of liberation, freedom, and comfort just as when one is alone, even when with the person in Cheong relationship but who is ultimately another individuality of one's social concern'. Those functions were related more to having guarantee which could be beneficial to oneself when future necessity for the use of guarantee would arise, rather than to procuring practical help referenced to the immediate needs. In this connection, the functions of Cheong were metaphored as 'psychological-insurance'. The findings above implicate that the persons tied with Cheong-mind become incorporated into 'step-family-members' socially formulated, and thus could function as 'acting family agent'.

최일호(고려대학교) ; 한성열(고려대학교) pp.2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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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가지 연구를 통해서 Dijksterhuis와 Knippenberg(1996)가 제안한 고정관념 활성화에 따른 반대특성 억제가설을 회상과제를 사용하여 재검토 해보았다. 그리고 고정관념이 점화되었을 때 반대특성에 대한 억제가 일어나는 이유를 탐색해 보았다. 연구1에서는 깡패 고정관념을 대상으로 고정관념이 점화된 진단은 무점화 집단에 비해 고정관념과 일치하는 특성은 더 잘 기억하고, 반대되는 특성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예상대로 고정관념이 점화된 집단은 일치특성은 더 잘 회상하고 반면에 반대특성은 회상을 잘 못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정관념의 점화는 일치특성에 대해서는 촉진 효과를, 반대특성에 대해서는 억제 효과를 미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2에서는 기존 연구자들이 제안한 부적 연합의 가정과 달리, 외측 억제의 작용을 가정하여 왜 반대 특성에 대한 접근이 억제 되는가하는 문제를 탐색하였다. 두 가지 가능성을 판정해 줄 수 있는 절차를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실험1의 결과와는 달리 고정관념 점화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반대특성에 대한 회상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것은 반대특성 억제 현상에 외측억제가 작용하는 결과라 할 것이다. 통괄해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Dijksterhuis 등이 제안한 고정관념 활성화 후 반대특성 억제가설은 기억 절차에서도 재검증되었으나, 이러한 효과는 관련 특성들의 접근용 이성과 상호작용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억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연구자들이 제안한 부적 연합에 의한 설명과는 달리, 외측 억제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Facilitatory and inhibitory effects of stereotype activation on recall of traits were studied. And the reason for what stereotype activation have an inhibitory effect on inconsistent traits was also studied. It was proposed that priming a category level would improve recall of stereotype-consistent traits and obstruct recall of inconsistent traits. In first experiments, primed subjects were compared to no-primed control subjects, and comparisons were made between consistent, inconsistent, irrelevant traits. The predicted facilitatory and inhibitory effects were both obtained, suggesting that stereotype activation actively increase the retrieval probability of consis- tent traits and also actively decreases the retrieval probability of inconsistent traits. And second experiment showed that when stereotype is activated, the reason why inconsistent traits is inhibited was not because of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a stereotype and its inconsistent traits but because of lateral inhibition in order to improve a representation coherence. The implications of my findings with respect to impression formation and stereotyping are discussed.

한덕웅(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황소정(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25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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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범주화이론을 적용하여 개인정체화된 조건과 사회정체화된 조건에서 유사성 - 매력 가설이 지지되거나 지지되지 않는 조건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집단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개인정체화되면 유사성이 개인적 매력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정체화되면 유사성이나 비유사성이 집단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따라서 사회적 매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들을 두 실험을 통해서 검증하였다. 개인적 매력과 사회적 매력이 독립된 측정치로서 변별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모든 조건에서 두 측정치를 얻었다. 두 실험의 결과를 보면 두 실험 모두에서 비유사한 사람보다 유사한 사람에 대한 개인적 매력이 높고 공동작업자로 선택된 빈도가 높아서 유사성 - 매력 가설이 지지되었다. 그러나 두 실험 모두에서 일관되게 집단 수행에서 구성원들의 응집성이 요구되는 과제에서는 비유사한 사람보다 유사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 매력과 공동작업자로서 선택한 빈도가 높았다. 반면 집단 수행에서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요구되는 과제에서는 유사한 사람보다 비유사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 매력과 공동작업자로서 선택한 빈도가 높았다. 개인적 매력과 달리 사회적 매력에서 유사성과 내집단 과제 요구의 상호작용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난 결과는 자기범주화이론을 지지하는 현상으로 해석되었다. 자기범주화에 근거를 두는 기대의 매개 효과도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유사성 - 매력 이론과 관련지어서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amine the similarity-attraction hypotheses in personal and social self-categorization situations. It was hypothesized that, based upon self-categorization theory, similarity will be operative to personal attraction in personal self-categorization context. On the other hand, both similarity and dissimilarity will be operative to social attraction in social self-categorization context, depending upon the ingroup norm for achieving high performance. More specifically, the following predictions were proposed and examined in two independent laboratory experiments: (1)High attitude similarity would lead to high personal attraction in interpersonal comparison situation; (2)High attitude similarity would lead to high social attraction when group performance task requires homogeneity among ingroup members to achieve high performance in intergroup comparison situation; (3)Low attitude similarity would lead to high social attraction when group performance requires diversity among ingroup members to achieve high performance in intergroup comparison situation; (4)The relations between attitude similarity and attraction would be mediated by expectancy. The obtained results were consistent with the above mentioned predictions (1), (2), and (3). The prediction (4), a mediation effect of expectancy between attitude similarity and attractions, were partly supported in two experiments. The main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traditional theories of similarity-attraction hypotheses and self-categorization theory.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