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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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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53
  • KCI
나은영(서울대학교 심리학과) p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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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에서는 1985년 이후 최근 10년간의 태도 및 태도변화 연구들의 특징을 (1)사회인지 연구와의 접목, (2)자아관여 변인의 중요성 인식, (3)동기적 및 기능적 접근의 부활, (4)태도로부터의 행동 예언력 향상을 위한 노력, (5)소홀했던 영역들(예: 태도의 변화에 대한 저항 및 지속성, 태도변화에 미치는 감정적 요인의 효과)에 대한 관심 증가, 그리고 (6)태도변화 연구의 응용 분야 및 분석 방법의 다양화라는 여섯 범주로 나누어 개관하였다. 최근 태도변화 연구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인지적 접근과 동기적ㆍ정서적 접근이 균형을 이룰 뿐만 아니라 이 과정들이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는 점이다. 태도 및 태도변화와 관련된 새로운 이론들도 전통적인 이론들과 연속선상에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정보 수용자를 능동적인 존재로 가정함으로써 수용자의 기존 지식이나 감정의 효과까지 포괄하는 보다 정교한 이론이 발전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Abstract

Current research on attitudes and attitude change during the last decade (1985-1994) was reviewed. Prominent characteristics of the recent resurgence of attitude research were classified into six categories : (1)the interface with social cognition research, (2)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ego-involvement concept, (3)the revival of motivational and functional approaches, (4)efforts for the improvement of behavior predictions based on attitudes, (5)increase of interests in the neglected area of research(e.g., resistance to attitude change, persistence of changed attitudes, effects of affective factors on attitude change), and (6)extended practical applications and refined methods of analyses. The most salient characteristic of current attitude research seems to be the balance between cognitive and motivational/affective approaches as well as their intertwinement with each other in attitude theories and research. New theories on attitudes and persuasion are basically in line with traditional theories but assume a more active message recipient than before, so that more elaborated theories are recently developed which can cover the effects of recipients' prior knowledge and affects. Strongly-held attitudes have been more and more important in current attitude research with relation to the concept of ego-involvement, because highly-involved attitudes are less likely to change and more useful to predict behavior.

조긍호(서강대학교) pp.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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筍子의 심리학적 해석 작업을 위하여 筍子 32편을 개관한 다음 심리학적 관련이 깊은 순자의 기본 사상을 인성론, 예론, 수양론으로 나누고, 이들로부터 심리학적 연구문제들을 이끌어 내려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이러한 순자 사상 전체를 꿰 뚫고있는 이론적 뼈대를 그의 天人關係論을 중심으로 하여 도출해 내었는데, 이는 <分과 合〉의 체계였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순자의 인성론, 예론, 수양론이 모두 이러한 <分과 合>의 이론적 뼈대를 기초로 하여 성립되고 있음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이들로부터 이끌어 내어지는 몇 가지 심리학적 연구문제를 제시해 봄으로써 후속되는 筍子의 해석 작업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려 하였다.

Abstract

To extract some psychological lessons from the works of Hsun Tzu one of the great Confucian philosophers in the pre-Ts'in period, the author reviewed and classified Hsun Tzu's main ideas which have deep psychological implications into three categories : theory on the human nature, on the rites and on the self-cultivation. Before delving into each of these theories to draw psychological implications, the author tried to search for the Hsun Tzu's basic theoretical paradigm, which seems to be the coherent backbone of all his ideas, from his theor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eaven and the human being, and found out that it is. This paper dealt with this basic theoretical paradigm and showed that all of the Hsun Tzu's thoughts is built on this paradigm and the psychological implications of them can be analyzed based on it.

조남국(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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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Schwartz와 Bilsky(1987,1990)는 가치관 연구에 대한 논문에서 보편적 가치구조의 이론을 지향하는 논리를 전개한 바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그들이 제시한 가치의 보편적 구조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재검토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Schwartz와 Bilsky가 가치구조들의 비교에 있어서 몇 가지 가치영역들간의 개별적인 관계들에만 국한시키고, 전체 가치영역들간의 복합적인 배열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있음에 비판의 초점을 두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 필자는 우선 가치영역들이 상이하게 인접되고 있는 3개의 가설적인 가치구조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거리행렬들을 SSA에 의하여 찾은 후, Procrutes 회전방법으로 유사도를 결정하였다.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Schwartz와 Bilsky(1987)가 제시했던 독일과 이스라엘의 자료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이렇게 가치영역들의 인접유형만으로 비교된 가치구조들의 유사도는 가치영역들 내의 세부적인 각 가치 요소들이 함께 고려될 때 더욱 낮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Schwartz와 Bilsky(1987, 1990)의 논문에서 제시되었던 7개국 자료, 즉 이스라엘, 독일, 호주, 홍콩, 미국, 스페인 및 핀랜드의 가치구조들을 비교하기 위하여 가치영역들의 인접유형에만 근거한 가치구조들을 재구성하였다. 여기에 한국 자료를 포함하여 총 8개국의 가치구조들을 비교한 결과는 Schwartz와 Bilsky의 주장을 반박하기에 충분하였다. 8개국 자료가 비록 가치영역들의 인접유형만을 고려하여 재구성된 것이기는 하지만, 그들로부터 획득된 거리행렬을 SSA로 분석한 결과는 가치구조의 보편성보다는 문화 특징적인 접근을 더 지지하는 것이었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intends to re-examine Schwartz and Bilsky's theory of universal structure of human values. The main criticism is that they focused only on individual sets of domains and did not examine the overall arrangement patterns of the domains. The main object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at a simultaneous consideration of the entire relations among domains is essential to describe a value structure. Arrangement patterns of Australia, Hong Kong, the U.S., Spain, Finland, Israel, and Germany were reconstructed from Schwartz and Bilsky's figural presentations shown in their early articles. Including our own data on Korean sample, the eight arrangement patterns of domains were examined with Procrutes rotation method for their structural similarities. The similarity coefficients among the eight patterns varied widely, and were relatively low. It was concluded the eight patterns cannot be assumed to have been derived from one single value structure. An appeal was made for a culture-specific model of value structure.

남기덕(육군사관학교 심리학과) pp.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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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협상에서 상황 맥락이 동맹 결과, 특히 몫의 분배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문화적으로 연구하였다. 한국의 서울대학교 남학생 96명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어바나-샴페인 소재) 남학생 114명이 피험자로 참가하였다. 피험자들은 3인 집단 속에서 세 가지 게임을 하였는데, 게임마다 세 피험자의 투입액의 변산이 다르게 조작되었다. 초가산적 쿼터 게임이 사용되었다. 동맹 상황은 사업거래 또는 작업집단으로 조작되었고 맥락이 부여되지 않은 통제집단이 부가되었다. 몫의 분배 행동에 대한 주요 두 가지 가설은 다음과 같았다 : (1)사업거래 조건의 피험자가 작업집단 조건의 피험자에 비해 덜 균등분배적일 것이다. (2)한국 피험자가 미국 피험자에 비해 덜 균등분배적일 것이다. 실험 결과는 이들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몫의 분배행동에 대한 가설 검증에 부가하여 동맹형성 이론들의 상대적 타당도를 비교해 보았는데, 모든 상황에서 다 잘 들어맞는 이론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비례분배이론이 가장 정확하였고, 초과분균분 모델이 가장 덜 정확하였다. 이 연구에서 나온 결과들과 추후의 연구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effects of situational context on coalition outcomes, especially on payoff divisions, in coalition bargaining were examined in two different cultures. Male college students were used as subjects, 96 from Seoul National Univ, in Korea and 114 from Univ. of III. at Urbana-Champaign in U.S.A. Subjects in groups of three played three games in which the variance of three players' inputs was varied. Super-additive quota games were used. Coalition situations were depicted as a business transaction or a workgroup situation, or no mention about context. Two main hypotheses made about reward division were : (1)Subjects with business transaction scenario be less egalitarian than those with workgroup scenario, (2)Koreans be less egalitarian than Americans. Results of the experiment supported the two hypotheses. In addition to testing hypotheses about reward division behavior, relative accuracy of several theories of coalition formation was contrasted. Results showed that, in general, equity theory was the most and equal excess model was the least accurate, though there was no single theory that was the best fit for all occasions. Implications f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백승치(서강대학교) ; 김동기(강남대학교)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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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종교인들이 지향하는 종교정향을 발견하고, 그 정향에 해당하는 집단의 유형에 명칭을 부여하여 그 유형들 간에 종교적 상황에 대한 귀인이나 신앙태도들에서 유의미한 차가 나타나는지를 보고자 하는데 있다. 피험자는 전체 435명 (평신도 220, 수도자 153명, 성직자 62명)이고, 연령은 18세-62세)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첫째, 피험자들에게 종교정향척도를 검사하여 종교정향 문항들에 대한 요인분석을 하여 각 요인에 명칭을 붙이고 둘째, 피험자 집단들을 군집분석을 하여 유형화한 뒤 각 요인-유형에 명칭을 붙혀 그 유형집단간 변량분석을 하여 차의 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서 첫째, 수도자 성직자가 피험자로서 척도에 응답하였기에 요인유형의 변별이 Batson 연구보다 명백해졌다. 둘째, Batson이 주장하는 종교정향(3개의 정향)을 목적적 수단적 추구적으로 구분하는 것보다 본 연구에서는 더 세분화된 종교정향(6개의 유형)을 찾을 수 있었다. 셋째, 연령과 신앙경력이 종교적 상황에 대한 귀인이나 신앙태도에 있어서 서로 다르게 상호작용을 하였다. 넷째, 연령이 가장 민감하게 상호작용적 차이를 미치는 것은 기도순서에 대한 신앙태도였다. 다섯째, 신앙경력이 가장 민감하게 상호작용적 차이를 미치는 것은 귀인에서 합리화와 마술주의였다. 여섯째, 평신도 내에서 사도직 활동의 정도는 상호작용적 차이가 없었고, 신앙태도가 상호작용적 차의 의미를 나타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various religious orientations of those who believe in Catholicism and investigate the differences among the types in the attribution for religious situation and in the religious attitude.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who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for the present study, was 453 who consist of 62 Roman Catholics priests, 153 Roman Catholics sisters and 220 Roman Catholics Christians.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proceeded, first, by taking the religious orientation scale testing for all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survey in accordance with Batson's method and giving them new facter analized orientation questionnaires. Next, the participants in the survey were regrouped by the types how they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and each type from the regrouping was identified by the clustering analysis. Finally, the characteristic differences among the types of new grouping ware investigated by analysis of variance. The high lights of the present study is (1)to have priests and sisters who together take almost 50% of all the participants and it makes the present factor-type classification clearer than the performed in Batson's study, (2)to identify 6 types of religious orientation('Orthodoxy', 'Ethics', 'Flexibility', 'Worship', 'Rationale', 'Wish'), which are more than the Batson's 3 types('end', 'means', 'quest') employed, (3)to find that the birth age and baptism age have different interactional effects in the attribution of the religious situation and also in the religious attitide, (4)to learn that it is the birth age which shows the interactional effect more sensitively than the other in the religious attitude for different orders of pray, while (5)to conform that it is the baptism age which shows the interactional effect more sensitively in the attribution of the religious situation between rationalism and magism, and finally (6)to assure that, to those Catholic Christians, the interactive effect shows clearly by their religious attitudes, not by the extent of their apostolic activities.

이해경(한양대학교 교육학과) ; 이수원(한양대학교 교육학과) pp.1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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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범주화에서 내집단 편애가 유발되는 원인을 밝히려 하였다. 연구의 가정은 사람들이 내집단에 동일시하게 되면 그 집단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판단준거로 해서 세상을 해석하고 평가하게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내집단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입각해서 내집단과 외집단을 판단하기 때문에 내집단을 선호하고 외집단을 배척하는 내집단 편애가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이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피험자들을 세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범주화, 탈범주화 및 재범주화 처치를 가하였다. 범주화 조건은 성범주를 특출하게 하여 남여 성범주에 자신의 정체를 동일시하도록 처치한 조건이다. 이 조건에서는 내집단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판단준거로 삼아 내외집단을 평가하기 때문에 내집단 편애가 증가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반면에 남녀 범주를 하나의 단일집단으로 묶어 범주경계를 재설정한 재범주화 조건이나, 범주경계를 해체하여 개인화시킨 탈범주화 조건에서는 남녀 범주에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기 때문에 내 집단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내외집단을 판단하는 준거가 되지 못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 조건에서는 내집단 편애가 감소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연구결과 이 예언들이 모두 지지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ed to find out the source of an ingroup favoritism in social categorization. It is hypothesized that the ingroup favoritism occurs because individuals evaluate both the ingroup and outgroup with the criteria of the ingroup values. In order to examine this hypothesis, subjects were allocated to three groups and given a treatment of categorization, decategorization and recategorization respectively. The categorization condition was created by making sexual identity salient. Subjects were manipulated to identify themselves with sexual categories. In this condition, the ingroup favoritism was expected to increase as the individuals judge both the ingroup and outgroup by the criteria of ingroup values. In contrast, the recategorization condition in which the boundary of male and female categories were reset into one-group and the decategorization condition in which the boundary of categories were eliminated are expected to decrease the ingroup favoritism. These hypothesis were confirmed by the given experimental data.

최훈석(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한덕웅(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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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영향에 관한 이론들의 상대적 타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한덕웅(1994)이 제안한 실험 방략을 적용하여 다수나 소수가 일관되거나 일관되지 않게 모두 범주화된 조건에서 공적 영향과 사적 영향을 알아보았다. 내집단 일관 범주화, 내/외집단 교차 범주화(내집단-외집단, 외집단-내집단) 및 외집단 일관 범주화된 영향원의 규모가 각각 다수거나 소수인 조건에서 공적반응과 사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교차 범주화 조건은 내집단-외집단 및 외집단-내집단 범주화 조건을 통합한 자료가 분석되었으며, 집단 범주(3), 영향원 규모(2) 및 반응 유형 (2)의 3&#x00D7;2&#x00D7;(2) 실험 설계에서 반응 유형은 피험자내 변인으로 반복 측정된 혼합요인설계였다. 대인적 타당화가 가능한 화실 과제 조건에서 얻어진 이 실험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영향의 크기는 내집만-내집단, 외집단-내집단, 내집단-외집단 및 외집단-외집단으로 집단 범주화한 차례대로 나타나서 사회적 정체성 이론 및 자기 범주화 이론이 지지되었다. 다수는 공적 반응에. 그리고 소수는 사적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다수/소수와 반응 유형의 상호작용을 예언하는 이중 과정 이론 역시 지지되었다. 이 결과는 한덕웅(1994 ; 정지숙과 한덕웅, 1992)의 선행 연구와도 일치된다. 내/외집단 범주화와 반응 유형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점은 사회적 정체성 이론 및 자기 범주화 이론에 유리한 결과로서 해석되었다. 집단 범주화, 영향원 규모 및 반응 유형의 삼원 상호작용은 유의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p<.10) 예언과 일치되는 추세를 보였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relative validity of the theories concerning social influence of majority and minority. Under the conditions of consistent ingroup categorization, crossed categorization (ingroup-outgroup, outgroup-ingroup), and consistent outgroup categorization, the public and private influence were measured. A 3(group categorization)&#x00D7;2(size of sources)&#x00D7;2(response type) mixed factorial design was used with the last factor as a within-subject variable. Sixteen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condition including two conditions of crossed categorization. Since the task certainty was held in a relatively high level, it was assumed that interpersonal validation would be possible.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social influence was highest in the consistent ingroup categorization condition, and the remaining conditions were ordered as outgroup-ingroup, ingroup-outgroup, consistent outgroup categorization condition. This was interpreted as a supportive evidence for the social identity theory and self-categorization theory. Second, majority exerted more influence on the public response than the private response, but a reverse trend was found in the minority condition. Thus, dual process theory which assumes an interaction effect between source size and response type was supported. This result is also consistent to the previous studies (Hahn, 1994 ; Jung & Hahn, 1992). Third,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oup categorization and response typ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this result was interpreted as a supportive data for the social identity theory and self-categorization theory. Finally, a 3-way interaction effect among group categorization, size of sources, and response type was not significant, but the overall trend was found as predicted.

홍기원(호서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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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jfel 등(1971)이 제시한 최소집단상황의 준거들을 엄격히 적응하여 평가편파가 있는지를 보았는데 상대평가의 맥락에서만 평가편파의 결과를 얻었다. 최소집단상황하에서 성과편파를 내는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방법이 주는 영향을 보기 위하여 두가지 평가방법과 두가지 평가대상(성과/분배)을 조합한 연구에서도 성과와 분배의 결과는 상대적 평가맥락에서만 나왔다. 명백한 경쟁 상황하에서 성과 편파를 가져오는 요인에는 최소집단 상황에서 요구된 상대평가 조건에 덧붙여서 승리하는 조건이 필요하였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source of evaluation bias. Focusing on the difference between distribution bias and evaluation bias may reveal different mechanisms involved. Experiment 1 was designed to see whether evaluation bias occers in the minimal group situation, and to determine the factors responsible for appearance of an evaluation bias in minimal group situation, Tajfel et al(1971)'s experimental situation. The result showed relative evaluation of product played a major role in producing an evaluation bias in the minimal group situation. To evaluate the importance of relative vs. absolute evaluation of product in producing an evaluation bias in the minimal group paradigm, two evaluation methods and two evaluation objectives(production or distribution) were combined in Experiment 2. Results confirmed the findings of Experiment 1. Relative evaluation of product was a critical factor affecting production bias. Experiment 3. examined the factors affecting evaluation bias in the competitive situation. The winning group showed a significant evaluation bias in the competitive situation, but the losing group did not show ingroup bias regardless of the evaluation method used.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