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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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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53
  • KCI
김세훈(전남대학교) ; 김문수(전남대학교) ; 신지은(전남대학교) ; 강영신(전남대학교) pp.489-509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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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외로움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다. 하지만 외로운 사람들은 이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증상이 악화된다. 그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외로움이 유발하는 부정적 인지 편향으로, 이에 따르면 외로운 사람들은 환경 내 부정적 자극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자극도 더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핵심 단서인 ‘얼굴’ 인식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의 외로움 수준에 따라 얼굴의 정서 표정에 대한 응시패턴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12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외로움 사전 설문을 실시하고 평균과 표준편차(±1)를 기준으로 외로움(고) 집단과 외로움(저) 집단 각 24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시선추적장비를 통해 이들이 얼굴 정서 자극(분노, 행복, 중립)을 응시하는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때 응시패턴은 얼굴 정서 자극의 눈, 코, 입 부위 각각에 형성된 응시점 수 및 응시 시간을 의미한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로움(고) 집단은 외로움(저) 집단에 비해 눈 영역에 대한 응시를 회피하는 경향(적은 응시점 수, 짧은 응시 시간)이 있었다. 이러한 응시패턴은 분노 표정뿐만 아니라 행복, 중립 표정에 대해서도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로움(고) 집단은 외로움(저) 집단에 비해 코 영역을 더 오래 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외로운 사람들의 얼굴 표정 응시패턴을 살펴봄으로써 정서 인식에 대한 기존 연구를 확대하고 외로움의 인지적 특성을 새롭게 조망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Abstract

Loneliness causes serious social issue that negatively affects individuals' mental and physical health. Nonetheless, lonely individuals often struggle to escape the burden of loneliness, and their symptoms even get worse in some cases. One of the major factors is the negative cognitive biases triggered by loneliness. According to these biases, lonely individuals not only become more sensitive to negative stimuli in their environment but also tend to interpret the same stimuli in a more negative manner. In this regard, this study utilizes the facial emotion recognition process-a key cue in social communication-and aim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gaze patterns on emotional faces depending on individuals' levels of loneliness. To achieve this, a preliminary loneliness survey was conducted among 127 participants. Total 48 individuals were selected-24 for the high-loneliness group(HLG) and 24 for the low-loneliness group(LLG)-based on ±1 standard deviation on estimated mean. Subsequently, eye-tracker were used to compare and analyze their gaze patterns when viewing angry, happy, and neutral face. In this context, gaze patterns refer to the number of fixations and the duration of fixations on specific areas of the face, such as the eyes, nose, and mouth, in response to facial emotional stimuli.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HLG tend to avoid gaze on the eye region compared to LLG-lower number of fixations and shorter fixation durations. This gaze pattern was consistent not only for angry but also for happy and neutral face. 2) HLG showed a longer fixation duration on the nose region compared to LLG.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isting research on emotion recognition by examining gaze patterns toward emotional face in lonely individuals and provides new insights into the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loneliness.

전명심(건양대학교) ; 이영선(건양대학교) pp.511-530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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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이주민에 향한 배타적이고 차별적인 태도인 제노포비아의 예측요인으로서 대학생들의 우익권위주의와 사회지배지향성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이주민에 대한 비인간화의 매개효과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우익권위주의와 사회지배지향성은 많은 외집단에 대한 편견의 예측 요인으로 주목되어왔으며, 비인간화는 제노포비아를 정당화하고 합법화하여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매개변수로 고려되었다. 이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신뢰할 수 없는 응답을 제외한 후, 총 191명의 자료를 SPSS 21과 PROCESS Macro v4.1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의 우익권위주의, 사회지배지향성, 이주민에 대한 비인간화, 제노포비아는 서로 각각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우익권위주의는 제노포비아와의 관계에서 직접효과와 비인간화를 통한 간접효과가 모두 유의한 반면에, 사회지배지향성은 제노포비아와의 관계에서 비인간화를 통한 간접효과만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익권위주의와 사회지배지향성이 제노포비아를 예측할 수 있는 개인차 요인들이며 이 과정에서 이주민에 대한 비인간화를 통한 간접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ttemp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right-wing authoritarianism (RWA), social dominance orientation (SDO) and xenophobia, an exclusive and discriminatory attitude toward immigrants, an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s of dehumanization of immigrants in these relations. RWA and SDO have been noted as predictors of prejudice against many outgroups, and dehumanization was considered as important mediating variables in this relations because it may justify and perpetuate xenophobia. For these purpose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or college students nationwide. After excluding unreliable responses, a total of 191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1 and PROCESS Macro v4.1 programs. The results showed that RWA, SDO, dehumanization towards immigrants and xenophobia were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one another. In addition, RWA had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through dehumanization on xenophobia, whereas SDO had only an indirect effect through dehumanizat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RWA and SDO are individual difference variables that can predict xenophobia, and have indirect effects through dehumanizing perceptions of immigrants in these relationships, respectively. Finally, we discussed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유지연(서강대학교) ; 나진경(서강대학교) pp.531-552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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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과 삶의 만족의 관계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질주의 연구에서는 본질주의적 믿음이 변화하기 위한 동기를 저하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은 행복해지기 위한 동기를 저하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이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결국 삶의 만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두 개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이 낮은 인간관계에 대한 중시를 매개로 낮은 삶의 만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이 관계의 인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본질주의적 믿음을 행복이 유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기사를 읽은 집단과 행복이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기사를 읽은 집단으로 조작하였다. 분석 결과 유전 집단에서의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이 노력 집단에서의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인간관계 친밀감의 매개로 유전 집단이 노력 집단에 비해 삶의 만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결국, 본 연구는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믿음이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을 매개로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Previous research shows that subjective well-being is associated with positive intimate interpersonal relation. Considering the importance of construal however, the percep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 should be further studied in relation to subjective well-being. Thus, in the present research,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essentialist beliefs about happiness (EBH), percep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 and life satisfaction. Specifically, we hypothesized that percep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 would play a critical role in the association between EBH and life satisfaction. The results across the two studies (N=402) were consistent with our hypothesis. Specifically, Study 1 revealed that greater levels of EBH are associated with the tendency to perceive interpersonal relation as less important in happiness, which, in turn,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momentary happiness as well as overall life satisfaction. To identify the causal effect of EBH on interpersonal relation, we manipulate EBH in Study 2. We led participants to believe that happiness is largely determined by either genes (high EBH) or efforts (low EBH). Compared with those in the effort condition, participants in the gene condition showed significantly lower levels of intimacy in their interpersonal relation as well as life satisfaction. Moreover, we found that the negative effect of the EBH on life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mediated by intimacy in interpersonal relation. Overall, the present results suggest that percep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 is a critical factor in the association between EBH and happiness.

문현(고려대학교) ; 이다예(서강대학교) ; 김소을(고려대학교) ; 박수연(플로리다 대학교) ; 박선웅(고려대학교) pp.553-572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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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향사회비교와 부정적 자기평가의 관계를 정체성 발달과 학년이 조절하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정체성 발달에 대한 이중순환모형을 바탕으로 정체성 발달을 측정했고, 상향사회비교 상황이 자기평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정체성 발달 변인 중 전념 변인들(전념 생성, 전념 동일시)이 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뛰어난 대학생으로 묘사된 상향사회비교 대상에 대해 느끼는 지각된 성취 가능성의 차이를 근거로, 상향사회비교 여부와 정체성 발달의 상호작용이 저학년과 고학년에게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총 121명의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정체성 발달을 측정하는 척도에 응답하고, 각각 상향사회비교 조건과 통제 조건에 무선 할당되었으며, 자기평가에 관한 문항 및 대학교 학년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묻는 문항에 응답했다. 분석 결과, 정체성 발달 변인 중 전념 생성 혹은 전념 동일시를 포함한 분석에서 상향사회비교 여부, 정체성 발달, 대학교 학년 간 유의한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관찰되었으며(전념 생성의 경우 경계선 상으로 유의), 저학년과 달리 고학년에서만 자기평가에 대해 상향사회비교 여부와 정체성 발달 변인의 이원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전념 생성 혹은 전념 동일시가 낮은 고학년의 경우 상향사회비교 조건에서 통제 조건에 비해 자기평가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반면, 전념 생성이나 전념 동일시가 높은 고학년의 경우 상향사회비교 조건과 통제 조건에서 자기평가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role of identity development and college year in the relation between upward social comparison and negative self-evaluation among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dual-cycle model proposed by Luyckx et al. (2006, 2008), we hypothesized that commitment variables (commitment making and identification with commitment) would moderate the negative effect of upward social comparison on self-evaluation. Additionally, we expecte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upward social comparison and identity development would vary between lower-year and upper-year students due to differences in the perceived attainability of the target’s success. A total of 121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a measure of identity development,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upward social comparison condition or control condition, completed a self-evaluation measure, and reported their college year. As a result, we found significant three-way interactions among upward social comparison, college year, and commitment variables (marginally significant for commitment making). Specifically, the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upward social comparison and commitment variables was observed only among upper-year students. This indicated that upper-year students with high commitment making or identification with commitment did not differ in their self-evaluation regardless of a condition they were assigned to, while those with low commitment making or identification with commitment exhibited lower self-evaluation in upward social comparison condition than the control condition.

박광배(충북대학교) ; 이다니(신시내티 대학교) ; 엄진섭(충북대학교) ; 장은진(한국침례신학대학교) ; 정안숙(드폴대학교) pp.573-608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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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외로움이 네 가지의 이론적 관점들을 일차요인으로 포괄하는 이차공통요인(second-order common factor) 개념이라는 가정에 기초하여 ‘외로움-이차공통요인 척도’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것이다. 외로움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관점의 개인 간 외로움(소원감), 실존주의 심리학적 관점의 실존적 외로움(고립감), 현상학적 관점의 개인 내 외로움(위축된 사교성), 그리고 긍정심리학적 관점의 외로움 예방 및 치유 요인(자기가치감)을 포괄하는 40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는 18세부터 75세까지의 성인 1,170명(문항개발 절차 550명, 척도타당화 절차 62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이차공통요인 구조가 명확히 검증되었고, 높은 신뢰도와 준거타당도, 구성개념타당도, 공인(동시)타당도, 변별타당도를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는 넓은 연령범위의 성인이 경험하는 다양한 유형의 외로움을 측정하므로,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의 일반적인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The present paper is to report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loneliness scale that is based on a second-order common factor model assuming first-order factors incorporating four different theoretical perspectives toward loneliness. The scale consists of 40 items to measure the sense of estrangement (interpersonal loneliness), reduced sociability (intrapersonal loneliness), the sense of isolation (existential loneliness), and the sense of self-worth as a known preventive and alleviating factor.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involving 1,170 respondents between the ages of 18 and 75 clearly showed a second-order common factor structure consisting of four primary factors.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found acceptable with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s () ranged between .881 and .962. Criterion validity, concurr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and construct validity were all confirmed as expected. Since the loneliness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measures various types of loneliness experienced by adults in a wide age range, it is expected that it can be used as a tool to provide basic data on the general reality of loneliness and social isolation experienced by people in the society.

김수아(아주대학교) ; 최윤영(아주대학교) ; 원윤하(아주대학교) pp.609-627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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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재소자의 특성 불안과 공격성과의 관계를 충동성이 매개하며, 충동성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부정적 자동사고가 이를 조절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P 교정기관의 수형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5.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특성 불안과 공격성 간의 관계가 충동성이 유의미하게 매개하여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자동사고에 의해 조절된 매개효과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특성 불안과 충동성이 증가할수록 공격성이 증가하는 정도는 부정적 자동사고가 높은 수준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재소자들의 공격성을 설명함에 있어서 인지적 과정인 부정적 자동사고 수준의 영향을 살펴본 점에 의의가 있으며, 이는 추후 교정시설에서의 교정심리학자 및 교정공무원들이 교정훈련 개발 및 적용에 함의를 제안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impulsiv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aggression among prisoners. In addition,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automatic thoughts was investigated in the indirect effect of impulsivity between trait anxiety and aggression.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500 prisoners of a correctional institution in P, Korea, and analyzed using SPSS 25.0 and SPSS Macro.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aggression was significantly mediated by impulsivity, indicating a partial mediation effect, and that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negative automatic thoughts were also significant. This findings confirm that the mediating effect of impulsiv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aggression increases while higher level of negative automatic thoughts. This study offers implication of negative automatic thoughts in explaining aggression among prisoners to correctional officers and correctional psychologists.

임지은(충남대학교) pp.629-652 https://doi.org/10.21193/kjspp.2023.3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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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미래 자기 연속성의 동서양 문화 차를 비교한 기존 연구를 확장하여 이 결과를 개인차 또는 상황 차이로 일반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구체적으로,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서, 종합적 사고유형과 장기 지향성이 미래 자기 연속성을 높이는지를 보고자 했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 1에서는 종합적 사고유형과 장기 지향성의 개인차가 미래 자기 연속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연구 2와 3에서는 각각 종합적 사고유형 및 장기 지향성을 조작한 후, 미래 자기 연속성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종합적 사고유형을 보일수록, 장기 지향적일수록 미래 자기 연속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 관계는 미래를 가깝게 느끼는 특성에 의해 매개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미래 자기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연구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and the research on cultural differences in future self-continuity. Specifically, the study measured holistic thinking style and a long-term orientation, known to be predominant in East Asian culture, at the dispositional and contextual levels, and explored how these tendencies influence perceiving future self-continuity. The result showed that a holistic thinking style and long-term orientation increased future self-continuity. Also, these relationships were mediated by the proximity of the future time distance. This study presents the need to explore various variables related to future self-continuity. This study aimed to build upon prior research regarding cultural differences in individuals' perceptions of their future selves in both East and West contexts. More specifically, it sought to investigate whether a higher degree of holistic thinking and long-term orientation were associated with an enhanced sense of future self-continuity, irrespective of cultural contexts. To test this hypothesis, Study 1 examined how individual differences in holistic thinking and long-term orientation might impact future self-continuity. In Studies 2 and 3, holistic thinking styles and long-term orientation were experimentally manipulated to assess the resulting differences in future self-continuity among groups. The study's findings indicated that individuals with a more holistic thinking style and a stronger long-term orientation exhibited a heightened sense of future self-continuity. Furthermore, it was discovered that this relationship was mediated by the perception of temporal proximity. Overall, this research underscores the significance of exploring various factors that may influence an individual's perception of future self-continuity.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