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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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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53
  • KCI

정보출처의 집단범주 및 능력과 반응유형에 따른 집단극화 효과

Group Polarization as a Function of Group Category, Ability of Information Sources and Response Styles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99, v.13 no.2, pp.107-129
성한기(Han-Gee Seong)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한덕웅(Doug-Woong Hahn)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초록

집단극화를 설명하는 대표적 세 이론으로부터 각기 다르게 예언되는 반응유형과 정보출처의 효과를 112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설득주장이론은 사적반응에서, 사회비교이론은 공적 반응에서, 반면에 자기 범주화이론은 공, 사의 모든 유형에서 집단극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예언한다. 그리고 자기범주화이론은 내집단만이 극화를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두 이론은 정보출처의 집단범주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론들간의 이와 같은 차별적 주장들을 비교 검증함에 있어서 이 연구에서는 내/외집단의 수행 능력 수준에 따라서 반응유형과 정보출처의 효과가 달리 나타난다고 가정했다. 이 가정을 근거로 사적반응은 내/외집단 능력에 관한 정보의 영향을 받고, 공적반응은 정보출처의 영향을 받는다는 가설을 설정하여 이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공적반응의 극화량이 사적반응의 극화량보다 더 컸으며, 유능한 집단의 극화량이 무능한 집단의 극화량보다 더 컸다. 이를 토대로 집단내 영향 과정의 본질 등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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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ffects of response styles and information sources which were predicted differently from the three major theories of group polarization were tested against 112 female college students. Persuasive arguments theory predicts group polarization on private responses, social comparison theory predicts it on public responses, while self-categorization theory argues the polarizing effects on both response styles. According to self­ categorization theory, only ingroup members can induce group polarization, but other two theories do not consider the source effects. It was assumed that response styles and information sources could be affected by the ability of ingroup/outgroup, and we hypothesized that group ability would influence subjects private responses, on the other hand, information sources would affect subjects public responses. The results confirmed these hypotheses. Other results showed that, as predicted, the amount of polarizaton on public responses was bigger than that on private responses and also the amount of polarization produced by an able group was larger than that by an unable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the nature of intragroup influence wa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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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