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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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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정서 조절 방략에 관한 연구: 정서 종류와 개인 변인에 따른 정서조절 양식의 차이

A study on the nega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Variations in regulation styles related to the kind of emotions and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2000, v.14 no.2, pp.1-16
민경환(Kyung-Hwan Min)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김지현(Ji-Hyun Kim)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윤석빈(Seok-Bin Yoon)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장승민(Seung-Min Jahng)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는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 방략들이 몇 가지 양식으로 구분되며, 정서의 종류에 따라 조절 양식의 사용과 효과성이 차이를 갖는지를 확인하였다. 연구 1에서는 다양한 정서조절 방략들이 능동적 조절 양식, 회피/분산적 조절양식, 지지 추구적 조절 양식의 세 가지 양식으로 구분될 것이라는 연구자들의 제안이 지지되었다. 이 세 양식은 자존감, 부정적 정서조절에 대한 기대, 내 -외향성, 신경증, 낙관성, 정서적 지지, 정서 표현성 등의 성격 특성들과 상이한 관련을 보였다. 연구 2에서는 분노, 슬픔, 불안, 부끄러움의 네 가지 정서를 대상으로,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세 가지 조절 양식을 사용하는 정도와 세 조절 양식이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정도가 각 정서마다 차이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각 정서마다 사용되는 조절 양식이 상이하다는 결과들을 얻었으며, 자주 사용되는 조절양식과 효과적인 조절 양식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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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use and effectiveness of variou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Study 1 supported our suggestion that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ould be divided into three styles: active regulation style, avoidant/distractive regulation style, and support-seeking regulation style. These three styles were differently related to several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self-esteem, generalized expectancies for negative emotion regulation, introversion-extraversion, neuroticism, optimism, emotional support, and emotional expressivity. In study 2, we examined whether the use and effectiveness of each emotion regulation style depended on the kind of emotion experienc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the three emotion regulation styles had different patterns for anger, sadness, anxiety, and shame. In addition, we found that frequently used regulation styles were not necessarily effective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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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