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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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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평등의식, 고정관념적 성차의식, 그리고 심리적 안녕감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2001, v.15 no.2, pp.173-188
홍기원 (호서대 산업심리학과)
전방지 (호서대 산업심리학과)
차경호 (호서대 산업심리학과)

초록

남녀 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남녀평등검사, 집단자존심, 개인적 자존심, 소속 성집단에의 정서적 애착, 자신의 성에 대한 만족 등 심리적 안녕감 척도, 그리고 일상생활 중 고정관념적으로 유리한 사례와 불리한 사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평등검사의 네 하위 분야인 가정, 교육, 직업, 사회문화 별로 차이를 보였고, 남성보다 여성이, 상급생보다는 하급생이, 그리고 자연계 전공자들보다는 인문계 전공자들이 각각 더 평등한 의식을 갖고 있었다. 남성의 유리한 사례와 여성의 불리한 사례에 대한 남녀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정서적 애착이나 자기 성에의 만족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집단 및 개인 자존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집단자존심이 높을수록 더 평등한 의식을 보였는데 이는 안정된 성차지각이 오히려 성평등에 도움이 됨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평등의식이 낮은 남성들이 불안정한 고정관념적인 지각을 하고 낮은 평등의식을 갖는 기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keywords
성평등주의, 한국형 성평등척도, 고정관념적 성차의식 심리적 안념감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