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인 불안과 부정적인 자기 평가에 미치는 HR(Heart Rate: 심장박동) 바이오피드백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고통과 회피 척도를 실시하여 30명의 피험자를 선발하였다. 이 피험자들은 HR 바이오피드백 훈련 집단(15명)과 대기통제 집단(15명)에 무선할당 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인 불안이 높은 집단은 대인 불안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자신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 바이오피드백 훈련 집단은 대기통제 집단에 비해 자기 보고된 대인 불안과 HR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부정적 자기 평가에서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결과는 HR 바이오피드백 훈련은 대인 불안과 부정적인 자기 평가의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e present study was designed to test the effects of Heart Rate (HR) biofeedback training on social anxiety and self-evaluation. Thirty undergraduate students were selected to high social anxiety subjects based on the Social Avoidance & Distress Scale. The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he two groups: the HR biofeedback training group (n=IS) and the waiting-list control group (n=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higher social anxiety subjects had more negative self-evaluation than the lower social anxiety subjects. In the HR biofeedback training group, anxiety level (self-reported social anxiety, HR) and negative self-evaluationin were more significantly reduced than in the waiting-list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howed that HR biofeedback training was effective in reducing social anxiety and negative self-evaluation. Finally, the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