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logo

실직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Stress of Job Loss and Mental Health: Exploring Moderators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P)1229-070X; (E)2713-9581
1999, v.4 no.1, pp.94-109
이민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완석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절하는 변인들을 탐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 인력은행에 등록된 357명의 실직자를 대상으로 실직스트레스, 심리사회적 특성과 인구 통계적 특성 그리고 신체적 증상을 포함하는 정신건강수준을 측정하였다. 심리사회적 변인으로는 낙관주의와 사회적지지, 자기존중감을 측정했고, 인구통계적 변인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부양가족수, 결혼상태, 종교, 실직 전 직업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인구통계적 특성은 거의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보다는 심리사회적 특성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낙관주의와 자기존중감이 가장 영향력이 있는 조절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에서 매우 중요한 조절변인으로 간주하고 다루는 사회적 지지는 조절변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실직스트레스가 건'결과가 실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에 대해 갖는 함의를 논의했다.

keywords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moderators on the stress of job loss and mental health. Participants were 357 subjects from a list of unemployed persons supplied by a local (Suwon City area) labor agency. Their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demographic variables, and levels of mental health were measured by means of a set of questionnaires.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included optimism,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Sex, age, education, number of family members, marrage status, religion, and previous jobs were utilized as demographic measures. To measure mental health, SCL-90-R was adopted. Results show that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do not moderate the effects of job loss stress on mental health; 2) psycho-social variables, especially optimism and self-esteem, are powerful moderators on job loss stress and mental health; and 3) social support. which has generally been treated as a representative moderator in stress research, does not function at all as a moderator,.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keywords

한국심리학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