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상생활의 범위에서 알코올 사용과 그에 수반되는 역기능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사회환경적 위험요인과 심리적 및 인구통계적 취약성 요인으로 분류하여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설명변인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분석 1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최소 1회 이상 음주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일반성인 총 598명을 대상으로 Eysenck의 성격검사 등 10개 척도를 실시하여 스물 다섯 개 변인의 설명량을 의사결정 나무분석에 의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분석 2에서는 분석 1에서 도출한 아홉 개의 변인-성격(외향성, 새로운 경험추구, 불안, 적대감), 주변인의 영향(가족, 친구), 음주동기(고양, 대처, 사교)-에 대한 신경망 분석을 통해 개별 측정모형의 예측력을 검증하였다. 이를 토대로 음주 및 음주문제의 예방과 예측모형에 시사하는 바를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problems and psychosocial risk factors, and to identify the determinant to develop prediction model among them. In the first part of the study, the twenty five candidates for determining factors are investigated through the 'Data Mining Answer Tree' with 212 students and 386 adults. In the other part of this study, nine determinants derived from analysis 1-presonality (extraversion, novelty seeking, anxiety & hostility), peer pressure(exposure to family & peer group), drinking motivation(enhancement, coping & social motive) - are compared through the 'Neural Connection'. And then those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clinical utility in the prediction and prevention of alcohol misuse and it's 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