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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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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53
  • KCI

정서의 체험 및 표현성이 건강과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97, v.11 no.1, pp.117-140
이주일(Ju-Il Lee)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황석현(Seok-Hyeon Hwang)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한정원(Jeong-Won Han)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민경환(Gyeong-Hwan Min)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는 정서체험과 정서표현간의 상호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서체험, 정서표현과 정서적 지지, 주관적 안녕, 주관적 건강, 신체질환의 측정치들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314명의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정서체험과 정서표현성 간의 상관관계가 발견되었다. 정서체험과 정서표현을 측정하는 척도들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었으며, 정서체험과 정서표현갈등 척도들간의 상관관계도 발견되었다. 두 번째로, 정서체험과 정서표현은 모두 개인의 정서적 지지와 주관적 안녕에 영향을 주었다. 정서표현갈등은 건강과 신체적 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정서 체험과 정서 표현이 정서적 지지 및 주관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서체험의 강도와 정서표현성에 따른 개인차가 발견되었다. 네 번째로 본 연구는 정서적 지지가 정서체험과 정서표현이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변인임을 시사한다. 정서적 지지는 정서체형과 주관적 안녕, 정서표현과 주관적 안녕간을 매개하고 정서표현 갈등과 주관적 안녕, 정서표현 갈등과 주관적 건강 및 정서표현 갈등과 신체질환 간의 관계성의 정도를 매개하는 변인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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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