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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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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9-0653
  • KCI

분배정의와 절차정의가 보상의 불만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istributive Justice and Procedural Justice on Dissatisfaction with Rewards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84, v.2 no.1, pp.193-218
장성수(Sung-soo Chang)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분배정외에 관한 선행연구의 개관을 통하여 공정 분배원칙으로서, 형평분배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친숙도 및 상대방의 결핍상황에 따라, 균등분배 및 욕구기준 분배가 우세할 것임을 가정하였다. 또한 보상에 대한 불만족에, 절차정의의 중요요인이 되는 분배절차에 자신이 관여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아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상대방이 결핍조건에 있을 때에는 과소보상 불형평에 따른 불만족이 경감될 것이다. 둘째, 친숙관계에서는 과소 및 과다 불형평 분배에 따른 불만족이 소원관계에서보다 적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분배를 했을 때가 타인으로부터 분배를 받았을 때보다 보상에 대한 불만이 적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가상적 공동작업 상황을 통하여 보상이 균등배분된 조건에서 분배형태 (형평, 과다, 과소), 친숙도(친숙, 소원), 상대방의 결핍요인(비결핍, 결핍) 및 분배자요인(자신 분배, 제삼자 분배)을 조작하였다. 이때 결핍요인과 분배형태를 피험자간 요인으로 하고, 나머지가 반복 측정된 4왼 요인설계로 상기 가설들을 검토하였다. 분석된 결과에서 결핍×분배형태, 친숙도×분배형태, 분배자×분배형태의 2원 상호작용을 통하여 본 연구의 가설들이 모두 지지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사회적 상황을 친숙상황과 소원상황, 이기적 상황과 이타적 상황, 주는 상황과 받는 상황으로 개념화한 맥락에서 상황에 따라 형평원칙의 중요성이 다를 것임을 논의하였고, 이에 형평이론의 제한점 내지는 정교화의 필요성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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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In this study, reviewing some literatures on distributive and procedural justice in social psychology, it was examined the following three hypothesis by a simulation experiment. First, when the coworker's needs are recognized, the person's dissatisfaction with disadvantageous inequity (under reward) will be less than when the needs are not recognized. Secondly, in familiar relationship with coworker, both dissatisfaction with disadvantageous and advantageous inequity will be less than in unfamiliar relationship. Lastly, when the rewards are allocated by him/her-self, both dissatisfaction with disadvantageous and advantageous inequity will be less than when rewards are allocated by another person. Independent variables were coworker's need (non-need, need), familiarity (Familiar, unfamiliar), distribution type (under, equitable, over reward) and allocator (self, another person). All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manipulated in hypothetical dyadic cowork situation where the rewards are divided equally by including informations of the coworker's need, familiarity with coworker, the amounts of each other's work, and the allocator. The experimental design was coworker's need (2) × distribution type (3) × familiarity (2) × allocator (2) factorial design with repeated last two factors. Supporting all the hypothesis, the results showed 2 way interactions of distribution type with coworker's need, familiarity, and allocator respectably as predicted. And somewhat complex interaction (4 way interaction) effect was also significant. The implication of the results we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limits of equity theory and some further research problems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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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