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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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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통화를 이용한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 프로그램이 중국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on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among Chinese Overseas by Employing Video Communication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P)1229-070X; (E)2713-9581
2021, v.26 no.1, pp.37-53
https://doi.org/10.17315/kjhp.2021.26.1.003
우정정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최성진 (동명대학교)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실시한 MBCT 프로그램이 중국 유학생의 우울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D대학교 중국유학생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대상에서 무선 표집으로 30명을 선정해 15명을 실험집단,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15명의 실험집단 집단원에게는 화상통화 집단 상담으로 MBCT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2회, 회기 당 90분씩 진행되었다. 그리고 우울 척도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수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점수를 비교하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실험집단,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사전-추수 측정치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은 통제집단에 비해 우울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keywords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 중국유학생,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 코로나19, 화상통화,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chinese overseas,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COVID-19, video communication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program for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among Chinese overseas, which was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 method during the COVID-19 era. Typically, 30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were selected through random sampling; 15 students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15 to the control group. The MBCT program was conducted with the experimental group at the same time by video communication. Eight sessions were carried out to implement the program for 4 weeks (twice a week and 90 minutes per session). The Pre-Post-F/U tests were carried out based on the depression scale (BDI-II) and the acculturation stress scale (ASSIS). Repeated Measurement ANOVA was performed to verify the research question and compare the F/U scores using the Pre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s covariates. Furthermore, t verification was performed for the Pre-Post and Post-F/U test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t was observ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members had significantly decreased levels of depression and acculturation stres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members, and the effect continued in the F/U-stage. The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of this study for future research are also discussed.

keywords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 중국유학생,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 코로나19, 화상통화,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chinese overseas,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COVID-19, video communication

한국심리학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