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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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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 대처와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대처유연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직렬 매개효과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Coping Flexibility and Perceived Stress in the Relationships among Proactive Coping, Depression, and Anxiety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P)1229-070X; (E)2713-9581
2021, v.26 no.2, pp.317-334
https://doi.org/10.17315/kjhp.2021.26.2.005
현승주 (육군사관학교)
이훈진 (서울대학교)

초록

본 연구는 대처 과정의 예방적 측면과 도전적 측면을 반영한 개념인 주도적 대처에 초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 주도적 대처가 대처유연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를 거쳐 우울 및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으며, 성인 280명에게 주도적 대처 척도(PCI), 한국판 대처유연성 질문지(COFLEX),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및 정서적 스트레스 척도(ESI)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주도적 대처와 우울, 주도적 대처와 불안의 관계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으며, 그 경로에서 대처유연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직렬 매개효과도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처유연성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주도적 대처와 스트레스 정서를 연결하는 기제일 가능성을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keywords
주도적 대처, 대처유연성,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불안, proactive coping, coping flexibility,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xiety

Abstract

This study focused on proactive coping, a concept that encompasses the positive and proactive aspects of coping, and we examined in detail whether coping flexibility and perceived stress mediated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 coping and stress emotions(depression and anxiety) in a sequential manner. Two hundred and eighty adults completed the PCI, COFLEX, PSS, and ESI. The results indicated that perceived stres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 coping and stress emotions, and both coping flexibility and perceived stress mediated the relationship sequential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coping flexibility and perceived stress are factors that link proactive coping and stress emotion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keywords
주도적 대처, 대처유연성,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불안, proactive coping, coping flexibility,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xiety

한국심리학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