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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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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모포비아 척도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Nomophobia Scale(K-NMP-Q)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P)1229-070X; (E)2713-9581
2023, v.28 no.2, pp.581-600
https://doi.org/10.17315/kjhp.2023.28.2.016
최재광 (건양대학교)
한지현 (건양대학교)
김민범 (건양대학교)
송원영 (건양대학교)

초록

이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두려움을 의미하는 노모포비아를 소개하고 Yildirim과 Correia(2015)가 개발한 노모포비아 척도를 타당화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예비조사인 연구1과 본조사인 연구2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노모포비아 척도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후 143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20문항으로 구성된 노모포비아 척도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조사하고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2에서는 본조사를 위해 성인 245명을 대상으로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노모포비아 척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선정한 5개 척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하였다. 본조사 자료의 분석은 기술통계, 신뢰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으로 진행하였다. 원척도와 동일한 4가지 요인(의사소통단절, 연결감 상실, 정보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 편리함 상실)으로 측정모형을 설정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진행한 결과 양호한 적합도와 요인계수가 나타나 모형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신뢰도 분석을 통해 노모포비아와 하위요인들의 내적 합치도를 확인한 결과 .81~.93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준거 및 수렴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판 퍼빙 척도와 하위요인인 노모포비아, 스마트폰 중독 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진행하였고, 높은 유의한 상관이 보고되었다. 변별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상태-특성 검사와 저장강박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진행하였고, 낮은 유의한 상관이 보고되어 타당도가 확보되었다. 척도의 특성과 활용방법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keywords
노모포비아, 스마트폰, 퍼빙, 타당화, 한국판 노모포비아 척도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troduce the concept of nomophobia and validate the nomophobia scale developed by Yildirim and Correia (2015). Nomophobia from smartphones. In the first study, we translated the nomophobia scale consisting of 20 questions into Korean. Then, data from 143 adults in Korea were collected an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were performed. In the second study, data from 245 adults were investigated online using K-NMP-Q and five scales. For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Also, four factors (Not being able to communicate, Not being able to access information, Giving up convenience, and Losing Connectedness) were established a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he factor analysis showed that K-NMP-Q had good fitness and appropriate factor coefficients that could prove the stability of the model. Additionally, the internal consistency of K-NMP-Q and sub-factors through reliability analysis was identified as .81 to .93. To confirm the criterion and convergent validity,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K-NMP-Q, K-PS, and SAS-SV, and highly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STAY-Y and K-SI-R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divergent validity, and low correlation was reported, indicating that it has unique concepts. Implications and ideas for further research were suggested

keywords
Nomophobia, Smartphone, Phubbing, Validation, K-NMP-Q

한국심리학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