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9-0653
집단간 차별의 문제에 관한 세개의 가설을 검증했다: (1) 집단관계에서 자신을 개인정체로 정의하게 되면 외집단 차별이 감소되고 자신을 사회정체로 정의하면 외집단을 차별할 것이다. (2) 집단관계에서 개인의 자아정세 정의와 타인의 정체 지각은 연결될 것이다. (3) 자신을 사회정체로 정의하면 사회정체규범에 주도되어 타인 판단을 할 것이지만 개인정체로 정의하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4개의 실험이 수행되었는데 실험 1, 2, 및 실험 3은 인공범주(노랑집단 대 분홍집단)틀 이용하였고, 실험 4는 자연범주(인문학부집단 대 자연학부집단)를 이용했다. 개인의 자아정체 조작을 위해 Wilder(1978)의 외집단 동질성 조작을 응용하여 내집단에 처치했다. 즉, 내집단 성원들의 의견이 만장일치 혹은 불일치하였다고 정보 제공을 다르게 하고, 내집단 성원들이 판정하고 제안한 그 문제에 대해서 실험참가자로 하여금 직접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서명하게 하였다. 가설 1은 실험 1, 2에 의해 지지되었으며, 가설 2는 실험 3에 의해서, 가설 3은 실험 4에 의해서 지지되었다.
This study was to test three hypotheses on intergroup discrimination process: (1) that intergroup discrimination might be lessened when the person defines himself as personal identity, and (2) that there are social egocentrism in the group relationship, and (3) that when the person defines himself as social identity, group-norm oriented processing will be done. Four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test this. Three experiments(experiment 1, 2 and 3) among them employed artificial categories(yellow and pink group but, all subjects were yellow in real), and one experiments(experiment 4) employed natural categories(humanity major vs. science major but, only humanity major students participated). The first hypothesis was supported by the results of Experiment 1, 2, and the second by those of Experiment 3 and the third by those of Experi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