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에 걸쳐, 연구가들은 다양한 중독행위의 소인이 될 수 있는 성격 특성들 - 중독성 성격 - 을 정의, 검토하려고 시도해 왔다. 이 논문의 목적은 지금까지 중독성 성격에 관하여 수행되어 온 선행연구들을 재검토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데 있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에서는, 용어의 정의와 중독성 성격이라는 구성에 관한 찬반 논쟁들이 그 논쟁을 야기한 학문적 배경과 함께 소개된다. 여러 중독행동들의 공병 항에서는,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의 중독행위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중복적으로 나타나는지를 토론하고, 가능한 가설들이 제시된다. 다음 항에서는, 여러 가지 물질이나 활동들에 중독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공통된 성격특성들이 논의된다. 선행연구 재검토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독성 성격이라는 특질은 존재하고, 이것은 이질적인 여러 성격특성들로 개념화될 수 있다. 둘째, 부정적 정서성 혹은 신경증적 기질은 거의 모든 중독 또는 강박 행위들을 특징짓는다. 셋째, 중독성 성격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다차원 모델 관점이 제시된다; 각각의 중독 혹은 강박 행동은 특정한 성격 특질들의 제각기 다른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다.
For several decades, there have been endeavors to search for and examin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that predispose to a variety of addictive behaviors - addiction-prone personalit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review and evaluate the research literature carried out thus far dealing with the addiction-prone personality. The definition of terms and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addiction-prone personality together with their intellectual backgrounds are introduced. Comorbidity across addictions section discusses how and why the addiction occurs concurrently with another addiction and suggests possible hypotheses. Common personality characteristics that are frequently manifested in people who are addicted to substances/activities are discussed in next section.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drawn from the literature review. First, the trait of addiction-prone personality exists, which is characterized by its heterogeneity. Second, the trait negative emotionality or neuroticism characterizes almost all addictive and compulsive behaviors. Third, a multi-dimensional perspective is suggested in understanding this concept; each addiction or compulsive behavior can be placed onto different dimensions of certain personality tra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