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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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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의 학업스트레스 인지 및 대처유형 연구

A Practical Study of College Candidates' Academic Stress Coping Styles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P)1229-070X; (E)2713-9581
2013, v.18 no.1, pp.143-161
https://doi.org/10.17315/kjhp.2013.18.1.009
김인구 (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완석 (아주대학교)

초록

본 연구에서는 대입 수험생들이 주 스트레스원인 학업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해 나가고 있는지와 대처결과에 따라 어떤 정서반응을 보이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예비연구에서는 G대학 신입생 71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험생들의 실제 행동을 묻는 4개의 문항에 응답을 받아 학업 스트레스-인지-대처-반응-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도식화하였다. 설문결과 스트레스원은 공부, 대인관계, 기타 외모 등의 3가지로 나타났고, 인지유형은 긍정ㆍ부적 자극으로 나뉘었다. 대처유형은 문제중심, 회피 외에 사회적 지지 유무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집단활동과 개별활동을 추가하여 4가지로 분류하였다. 스트레스 대처 결과에 따른 정서반응은 최종 결과인 성과와 대처결과에 따른 성공체험 같은 단기적 정서상태를 구분한 후, 정서의 표출 및 상대 유무에 따라 짜증, 내부 수렴, 외부 발산으로 유형화하였다. 종합하면 정서반응 단계까지의 스트레스 대처 과정은 행동패턴 단위로서 이것이 환류하고 반복되어 최종성과에 도달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 본연구에서는 G대학의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험생들이‘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묻는 문항에 답한 159개의 내용을 각 단계별로 질적 분석한 후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대처, 대처×정서, 인지×정서에서 강한 유의성을 나타냄으로써 인지방식이 대처유형 선정에 미치는 영향과, 인지 및 대처유형이 정서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추가연구의 필요성과 연구의 제한점을 밝혔다.

keywords
college candidate, academic stress, eustress, distress, coping style, physical education, 대입 수험생, 학업 스트레스, 유스트레스, 디스트레스, 대처유형, 학교체육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regarding college candidates' cognitions, coping styles and reactions to academic stresses which they should conquer at that period. In the pre-study, a 4-item questionnaire, measuring the factors of process; stressor, cognition, coping and reaction was prepared. A total of 71 freshmen of G University in Incheon participated in this survey, and the practical stress coping process was hypothetically diagrammed. According to the result, stressors are categorized with the study, human relations, and the rest. Stressor recognition types are divided into positive stimulus(eustress) and negative stimulus (distress). Coping styles are categorized with problem-centered, avoidance, group and individual activities, which are useful to judge the presence of social support. Emotional status as a result of coping is classified with success experience, irritation, internal and external-oriented reactions. This process diagram is completed with the feedback looping system and the final performance factor. In the main study, the answers of 159 students who attended the self-introduction letter revising program, which was held by G University, were analyzed. The answers to the question 'how to manage common stress' were coded according to the process, and cross tabulated. Chi-Square tests of the cognition-coping, coping-reaction, and cognition-reaction were very strongly significant as to verify the hypothetical relations. Lastly, while referring to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implica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suggested.

keywords
college candidate, academic stress, eustress, distress, coping style, physical education, 대입 수험생, 학업 스트레스, 유스트레스, 디스트레스, 대처유형, 학교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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