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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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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과 작업동기 및 문제해결 방식이 조직 창의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Work Environments, Work Motivations, and Modes of Problem Solving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99, v.13 no.2, pp.85-105
박영석(Young-Seok Park)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박신연(Shin-Yeon Park)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는 두 개의 현장 연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연구 주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첫째, 작업환경이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내재적 동기뿐만 아니라 외재적 동기도 조직 창의성을 증가시키는가? 셋째, 작업동기가 조직 창의성에 미치는 효과에 문제해결 방식이 매개기능을 하는가? 연구 1에서는 은행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전에 작업 동기를 측정하고 입사 후 1년이 이상이 경과되었을 때 작업동기를 반복 측정하였으며 이때 작업환경, 문제해결 방식, 그리고 조직 창의성을 함께 측정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여러 광고회사의 제작팀을 선정하여 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1과 동일한 변인들을 한 시점에서 측정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동기가 작업환경의 지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작업환경이 개인의 작업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촉진적 환경은 내재적 동기와 직관적 문제해결 방식을 매개한 효과를 제거하고도 조직 창의성에 직접적인 정적 효과를 가진다. 셋째, 억제적 환경은 직접적으로 조직 창의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외재적 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때 외재적 동기의 하위요소의 하나인 '외부의 인정'은 두 가지 문제해결 방식을 매개하여 조직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여 '상승작용을 하는 외재적 동기'로써의 기능을 한다. 또한 외재적 동기의 다른 하위요소인 '보상'은 매개효과 없이 조직 창의성에 부적인 영향을 준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가 조직 창의성에 시사하는 점과 향후 연구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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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 model of the effects of work environments, work motivations, and modes of problem solving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was developed and tested with survey responses from 70 employees in a bank and 125 employees in 20 large advertising firms in Korea. A series of analysis of the hypothetical model indicated; l)work environments affect individual's work motivations, and not vice versa, 2)work environ­ments of creativity stimulants had positive direct effects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and also had indirect effects through the medium of internal motivation and bisociative mode of problem solving, 3)those of creativity obstacles had negative direct effects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but positive effects on external motivation, and a factor of synergistic extrinsic motivation had positive effects on both associative and bisociative modes of problem solving, and finally both modes of problem solving had positive effects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Methodological issues related to the examination of the model are discussed, along with the consideration of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of synergistic extrinsic motivators on organizational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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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