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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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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일에 대한 일-가정의 상충효과 : 남성들의 경우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s on the Qualities of Work and Love Relationships among Male Employees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93, v.7 no.1, pp.212-225
박광배(Kwang-Bae Park)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직장남성들이 일-가정의 상충을 경험하는 경우, 그 부정적 효과가 일과 사랑중 어느 것에 더 크게 영향을 주는지 검토해본 바, 일에는 전혀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사랑에 있어서 회피경향과 부분적으로 불안감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가능한 이유(설명)로서 남성에 대한 사회적 규범의 역할과 일에 대한 남성들의 가치관의 역할이 논의되었다. 사회적 규범과 일가치관 중 어느 것이 더 합당한 이유인지를 판가름하기 위하여 사랑관계의 대상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려는 경향과 그 대상이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 중 어느 것이 더 일-가정의 상충에 의해 크게 증폭시키는지를 확인하는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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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possible detrimental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on the qualities of work and love lives of the male employees in a large corporation. The result showed that work-family conflict may increase the tendency of avoidance in love relationships but does not affect the quality of work at all. The work standards imposed by the society and the work ethics and values possessed by the male employees were suggested as possible explanations for the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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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