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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한 문화권에서의 Fishbein 행동의사 모델의 타당성 검증

A Cross-Cultural Test of the Fishbein Model of Behavioral Intentions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P)1229-0653;
1985, v.2 no.2, pp.237-259
閔庚煥(Kyung-Hwan Min) (서울大學校 心理學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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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Fishbein 모델은 合理的 思考양식에 의존하는 認知的 태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문화에 따라 타당성에 차이를 가져오리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의 타당성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문화권에서는 연구된 사례가 희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멕시코, 이란, 한국, 피지, 인도의 5개 문화권에서의 성인남자 표집을 대상으로 4가지 종류의 避妊法의 사용에 대한 태도조사에 Fishbein 모델을 사용하여 그 타당성을 검사하였다. 결과는 Fishbein 모델의 二個 구성 성분(태도성분 및 규범성분)이 行動意思의 예언에 필요하고도 충분한 요소임이 모든 문화권 및 태도대상에 걸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이 모델에 Triandis의 개인규범 성분을 첨가한 결과는 문화권에 따라 일관성 있는 改善을 보이지 않았으며 社會人口學的인 변인들은 일반적으로 微微한 정도의 관여만을 나타내었다. 이 연구결과는 Fishbein 모델이 상이한 문화권에서 타당성을 가짐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아가서 認知樣式의 類似性 및 이에 근거한 認知모델의 상이한 문화권에서의 적용 등에 대한 긍정적인 示唆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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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