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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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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 P-ISSN1229-070X
  • E-ISSN2713-9581
  • KCI
정민철(성신여자대학교) ; 김용희(광주대학교) pp.627-642
정민철(성신여자대학교) ; 김용희(광주여자대학교) pp.62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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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9명, 불안장애 12명, 알콜의존 1명, 양극성장애 1명, 망상장애 1명, 정신분열증 1명으로 구성된 정신장애인 25명과 정상인 쒔명을 대상으로 애착유형과 결혼만족도의 상관을 알아보고 장애유무에 따른 애착유형과 결혼만족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정상인의 경우 친밀애착에서 전반적 불만족, 정서적 의사소통 불만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불만족, 경제적 갈등, 성적 불만족, 자녀 양육갈등에서 상관이 나타났으며, 불안애착에서는 전반적 불만족, 자녀불만족, 자녀 양육갈등에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정신장애인은 친밀애착에서 전반적인 불만족과 상관을 보였다. 장애유무에 따른 애착수준에서는 정신장애인이 정상인에 비해 불안애착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존애착, 친밀애착은 정상인보다 정신장애인에서 낮은 편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 결혼만족도는 정상인보다 정신장애인의 전반적 불만족, 문제해결 의사소통불만족, 성적 불만족, 자녀양육갈등척도가 높게 나타나 정신장애인의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정서적 의사소통불만족, 경제적 갈등 및 자녀 불만족에서도 정신장애인의 불만족수준이 정상인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결혼만족과 관련하여 기존에 강조되어왔던 애착의 중요성을 다시 입증할 뿐 아니라 이는 정신장애인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차원적으로 결혼만족도를 알아봄으로써, 결혼만족과 관련하여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was examined the attachment and marital satisfaction in twenty-five psychiatric patients(depression 9, anxiety disorder 12, alcohol dependency 1, bipolar disorder 1, delusional disorder 1, schizophrenia 1) and thrity-eight normal subjects. As a result, normal person's attachment-intimacy degree related Global Distress(GDS), Affective Communication(AFC), Problem Solving Communication(PSC), Disagreement About Finances(FIN), Sexual Dissatisfaction(SEX), Conflict Over Child Rearing(CCR). And normal person's attachment-anxiety related Global Distress(GDS), Dissatisfaction With Children(DSC), Conflict Over Child Rearing(CCR). psychiatric patients' attachment-intimacy degree was related Global Distress(GDS). With afterwords it is same From the comparison the marital satisfaction of normal person and the psychiatric patients. psychiatric patients' attachment-anxiety degre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normal person. Normal persons' attachment-dependancy and attachment-intimacy degree was more elevated than psychiatric patients. However, even not significant. Marital satisfaction in psychiatric disorder is following. The dissatisfaction of psychiatric patien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normal person in Global Distress(GDS), Problem Solving Communication(PSC), Sexual Dissatisfaction(SEX), and Conflict Over Child Rearing(CCR). The dissatisfaction of psychiatric patient was higher normal person in Affective Communication( AFC), Disagreement About Finances (FIN), and Dissatisfaction With Children(DSC). These findings indicated that "attachment-intimacy" is closely related to degree of marital satisfaction. It was studied marrital satisfaction with single dimension until recently. However, this study was evaluated multiple dimension. And it probably means what kind of attachment factor gives an effect it researched. Therefore, When applying a research result in. the next couple treament, each dimension it fractionates a especially couple problem and approaches.

조선미(아주대학교) ; 신윤미(아주대학교) ; 박정희(서강대학교 경영학과) pp.64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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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의 정도가 부모가 보고하는 아동 행동 및 정서문제 중 어떤 요인에 의해 잘 예측되는지,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의해서도 예측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보고 질문지인 아동용 우울척도(CDI)와 아동용 불안척도(RCMAS)를 사용하였고, 부모가 작성한 아동행동조사표(K-CBCL)를 토대로 다양한 외현화, 내재화 문제의 척도 점수를 산출하였다. CDI, RCMAS 결과를 토대로 고 위험 집단을 분류하였고 그 결과 우울의 고위험 집단은 5.9%, 불안의 고위험 집단은 3.2%로 확인되었다. 고위험 집단과 정상집단간 K-CBCL 소척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모든 척도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 우울 및 불안수준이 높은 집단이 내재화 문제뿐 아니라 외현화문제의 정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우울은 아동의 연령과 가족구조, K-CBCL의 총문제 점수가 예측요인으로 확인된 반면 불안은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에서는 유의미한 예측요인이 확인되지 않았고 K-CBCL 척도 중 우울/불안, 사고 문제, 정서불안이 의미 있는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는 우울과 불안이 별개의 장애이며 발현시기도 다를 가능성을 높고, 따라서 예방 및 조기개입을 위해서는 각 장애의 특징과 예측요인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behavior problem reported by parents, the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in 1,518 Korean children aged 9-12 years. The K-CBCL(Child Behavior Checklist) was requested from the parents in order to investigate reported behavioral problems of a community sample of children. To assess the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the Korean version of the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 and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RCMAS) was used. The depression and anxiety score measured by the self-report was analyzed and children scored higher than 10%ile based on early investigators data was identified as high risk group. As a result of F-test, internalizing problems, externalizing problems, total behavior problems, and all subscales in K-CBCL revealed significant mean difference between high risk and normal group. And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the level of depression was predicted by age, family structure and total behavior problems score whereas the level of anxiety was predicted by anxious/depressed, thought problems, and emotional lability scale. In conclusion, it is inferred that childhood depression is different from children's anxiety in many aspects, and clinicians have to consider a child's self report regarding depression or anxiety disorder in addition to multiple psychosocial factors as important information for diagnosis and intervention.

김민녀(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 채규만() pp.65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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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판 결혼만족도 검사(K-MSI)를 활용하여 부부의 문제를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변화의 측면으로 보고, 기혼자들이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결혼생활 전반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연구는 K-MSI를 실시하여 결혼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불만족을 가지고 있는 330명의 남녀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첫째,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전반적인 결혼만족도 정도를 살펴본 결과, 신혼기에는 전반적인 불만이 가장 적고, 그 이후 불만족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생활주기별 남녀 기혼자의 전반적인 불만족 정도를 살펴볼 때, 기혼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결혼생활 전반에 대해 불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혼자들은 여러 가지 배경변인에 따라 가족생활주기별 결혼만족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반적인 결혼생활에 있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영역들은 기혼자들이 처해있는 가족상황과 시기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부부 문제를 부부 둘 만의 관계에서 이해하기 보다는 부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가족환경과 사회․문화적 환경을 배경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요구된다.

Abstract

This research looks at problems married people face over their married life in various family life periods. In this study, the problems are looked at in more detail utilizing the Korean-Marital Satisfaction Inventory, K-MSI. In particular, this research attempts to understand marriage problems from a new angle by observing these problems according to the changes in family life periods. The subject of this research was 330 married men and women who had some degree of dissatisfaction in their married lives. The following is the summary of the research. First, from observing the overall degree of marriag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periods, it was shown that the dissatisfaction was the lowest among the newly weds and it increased as coupled progressed onto the later stages. Second, when we looked at overall degree of dissatisfaction in married men and women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periods, women showed higher degree of dissatisfaction than men overall. Thirdly, the following shows the result of observing K-MSI lower area according to background variables. These various results show that the areas affecting the degree of marriage satisfaction for couples vary greatly according to the family situation and family periods that the couples are in.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ttempt to understand marriage issues in light of the family, society and cultural environments surrounding the couple which change dynamically, rather than understanding the issues merely from the immediate relationship between the couple.

배재홍(영남대학교) ; 장현갑(영남대학교) pp.67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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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정서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연구 1은 8주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이 불안과 우울, 긍정적․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고, 연구 2는 시험기간 전에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시험기간 동안 불안과 우울, 긍정적․ 부정적 정서 반응을 측정하여 6주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이 불안, 우울 그리고 정서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1의 결과, 마음챙김 명상집단의 불안, 우울과 부정적 정서가 프로그램 전에 비해 프로그램 후에 감소하였으며 8개월 후까지 낮은 수치가 유지되었다. 불안, 우울, 부정적 정서는 프로그램 후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은 통제집단과 유의미한 집단 차이를 보였다. 명상집단의 긍정적 정서 수치는 프로그램 전에 비해 프로그램 후와 8개월 후까지 계속 상승하였다. 연구 2의 결과는, 마음챙김 명상 집단은 프로그램 전과 프로그램 후 시험 기간에 측정된 불안, 우울, 긍정적․부정적 정서 목록에서 평상시와 거의 유사한 상태를 보였으나, 통제집단은 시험 기간에 불안과 우울, 부정적 정서반응이 유의미하게 상승이 되어 프로그램 후 집단 차이도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추후 연구를 위하여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관련시켜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se study was to examined the effect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Korean(MBSR-K) Program on emotional response in College students. The measurement scale for these study was Beck Anxiety Inventory,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the Positive Affection and Negative Affection Scale. Study 1 was to examined the effect of MBSR-K program on anxiety, depression, positive affection and negative affection. This scale was measured before, after, and 8 monthly follow-up the MBSR-K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1 were as follows. First, anxiety, depression and negative affection score decreased in MBSR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t post-test and follow-up test. Second, There was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anxiety, depression and negative affection score at post test. Third, positive affection score increased in MBSR-K group at post and follow-up test compared to before test. Study 2 was to investigated the effect of MBSR-K program on test anxiety. The scale was measured before the MBSR-K program and during the test. The results of sudy 2 were anxiety, depression and negative affection score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colntrol group compared to the MBSR-K group. There was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anxiety, depression and Negative affection score during the test. No significant change or different were found for positive affection. The findings were discussed the effect of MBSR-K and recommendations for further research.

정연옥() ; 이민규(아주대학교) pp.68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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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집단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신체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각된 유기공포는 스트레스와 우울/불안 간의 관계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호작용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앞서 기술한 것처럼 도시화하였다. 즉 유기공포 고(평균에서 1표준편차를 더한 점수), 저(평균에서 1표준편차를 뺀 점수)수준에 따라 변화하는 스트레스와 우울/불안간의 관계를 도시화하여, 그림 2에 제시하였다.그림 2에서 볼 수 있듯이,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 때(평균에서 1표준편차를 뺀 점수 기준) 유기공포의 수준에 따른 우울/불안 수준의 차이에 비해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때(평균에서 1표준편차를 더한 점수 기준) 유기공포의 수준에 따른 우울/불안증상 수준의 차이가 더 크다. 즉 이혼집단에서 스트레스와 우울/불안수준간의 부정적 관계는 유기공포 수준이 낮을 때 경감됨을 시사한다.비행공격성예언변인단계BβR2 △R2단계BβR2 △R2성별1-.17-.04-.01.0011.56.14.01.02스트레스2 .26.39.16.17*2.80.43.21.20*유기공포3.34.18.18.03**31.27.23.26.05**스트레스 x 유기4.11.18.21.03**4.13.07.26.01* p<.001 ** p<.05 *** p<.005

Abstract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differences i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s between the children of divorce and the children in intact families. We also investigated the differnces i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al attitud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Furthermore, in case of divorced group, we tested moderating effect of fear of abando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s. We found that the children of divorce had a higher stress level, perceived parental attitudes more negatively and suffered more psychological maladjustments such as somatic complaints, anxious/depressed symptoms than the children in intact families.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parental warmth and supervision factors moderate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stressful life event and anxious/depressed symptoms significantly in the group of children of divorce, but insignificantly in the group of children in intact families. In the group of children of divorce, the fear of abandonment factor was found to moderate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es, anxious/depressed symptoms and delinquent behaviors significantly. It is suggested that the fear of abandonment is a factor more important than parental attitudes in the treatment of psychological maladjustments of the children of divorce.

정연옥(아주대학교 심리학과) ; 이민규(아주대학교 심리학과) pp.68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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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이혼가정 자녀와 비이혼가정 자녀간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적응수준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부모양육태도가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적응간의 관계를 조절하는데 있어서 이혼 가정 자녀와 비이혼가정 자녀 간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이혼집단의 경우 유기공포 변인이 스트레스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했다. 연구결과, 이혼 집단은 비이혼 집단에 비해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고, 부모의 양육태도를 부정적으로 지각했으며, 신체증상, 우울/불안과 같은 내재화 문제행동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와 유기공포가 스트레스 완충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기 위해서 집단별로 위계적 중다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온정, 지도감독의 양육태도는 비이혼 집단에서 스트레스와 우울/불안간의 부정적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혼집단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혼집단의 경우, 유기공포 변인이 스트레스와 우울/불안 및 비행 간의 부정적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가정 자녀의 심리적 부적응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부모양육태도보다는 유기공포에 대한 지각이 더 의미 있는 변인임이 시사되었다.

Abstract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differences i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s between the children of divorce and the children in intact families. We also investigated the differnces i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al attitud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Furthermore, in case of divorced group, we tested moderating effect of fear of abando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es and psychological adjustments. We found that the children of divorce had a higher stress level, perceived parental attitudes more negatively and suffered more psychological maladjustments such as somatic complaints, anxious/depressed symptoms than the children in intact families.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parental warmth and supervision factors moderate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stressful life event and anxious/depressed symptoms significantly in the group of children of divorce, but insignificantly in the group of children in intact families. In the group of children of divorce, the fear of abandonment factor was found to moderate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es, anxious/depressed symptoms and delinquent behaviors significantly. It is suggested that the fear of abandonment is a factor more important than parental attitudes in the treatment of psychological maladjustments of the children of divorce.

안귀여루(강남대학교) pp.70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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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트 폭력과 관련되어 연구되어 온 심리사회적 위험 요인을 개관해 봄으로써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요인들의 영향력과 관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이 후 연구의 방향을 설정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데이트 폭력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데이트 폭력에 관한 초기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연구에서 나타나는 폭력 행동의 발생률을 국외와 국내 모두 살펴보았다. 그리고 다양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모델들 중에서 Riggs와 O'Leary의 모델을 기초로 하여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심리적 위험 요인들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연구들에 있어서 연구 방법상의 문제들을 거론하였으며, 본 연구가 추후 연구에 시사하는 바를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reviews research articles to find psycho-social risk markers related to dating violence according to Riggs & O'Leary's model of dating violence. And this paper addresses variety of operational definition of dating violence and early studies of dating violence. In addition, prevalence of dating violence is reviewed. Riggs & O'Leary's model has proposed 7 variables related to dating violence. They are model of aggression in intimate relationship, parental aggression toward child, accept aggression as a response to frustration/conflict, pathology, arousability/ emotionality, aggressive/impulsive personality, prior use of aggression. This model served a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interpreting studies. The discussion addressed limitations of this model and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for future research.

이옥경(대구 카톨릭 대학병원 정신과) ; 성한기(대구가톨릭대학교) pp.727-741
이옥경(대구가톨릭대학병원 정신과) ; 성한기(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pp.72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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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ㆍ체중관련 공적 및 사적 자기주의 수준과 체중에 따라서 여성의 섭식억제와 폭식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20대 여성 4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타인들에게 보여지는 자기에 주의가 집중되면 공적 자기주의, 자신의 내면에 주의가 집중되면 사적 자기주의 상태인데, 연구 결과 체형ㆍ체중관련 공적 및 사적 자기주의, 섭식억제, 그리고 폭식행동 사이에 각각 높은 정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섭식억제는 체형ㆍ체중관련 사적 자기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폭식행동은 체형ㆍ체중관련 사적 자기주의와 공적 자기주의의 영향력이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정상체중과 과체중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도 대체로 유사하였다 즉, 정상 및 과체중 집단의 섭식억제행동은 공히 체형ㆍ체중관련 사적 자기주의의 영향만 유의하였고, 다만 폭식 행동에서는 정상체중 여성의 경우 사적 자기주의와 공적 자기주의 모두가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나 과체중 여성의 경우 공적 자기주의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섭식조절 프로그램의 구성과 섭식장애의 치료 방안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weight/body shape related private/public self-attention and weight on restrained eating and binge eating. Major results of a survey based on the responses of 411 young female(276 normal weight, 135 overweight) in Daegu and Kyungbook area are summarized as follows. Overweight group revealed higher scores on weight/body shape related private/public self-attention, restrained eating, and binge eating than normal weight group. As anticipated, weight/body shape related private/public self-atten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trained eating and binge eating. And weight/body shape related private self-attention only have significant effect on restrained eating, but both weight/body shape related public self-attention and weight/body shape related private self-attention have significant effect on binge eating. Similar results are obtained when the participants are divide! into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constructing efficient diet program and therapeutic method of eating disorder are discussed.

이수경(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 강혜자(전북대학교) pp.74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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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연인관계의 질투상황에서 경험하는 정서, 대처반응 및 그 성차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충동성, 자존감 및 성역할 태도가 정서 및 대처반응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그 영향관계는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523명에게 질투상황을 묘사한 짧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대처반응을 조사하였다. 또한 충동성, 자존감 및 성역할 검사를 실시하였다. 정서와 대처반응 평정치를 토대로 요인분석을 하였고, 요인별 성차를 검증하였다. 정서 및 대처반응과 개인차 변인들 간의 관계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개인차 변인들이 정서와 대처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서반응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분노/공격 정서와 상실/우울 정서의 두 요인이 추출되었다. (2) 대처반응에 대한 요인분석에서는 공격적 대처, 문제해결적 대처 및 수동적 대처의 세 요인이 추출되었다. (3) 질투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분노/공격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였다. (4) 여성은 남성보다 공격적 대처와 수동적 대처 둘 다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5) 충동성과 분노/공격 정서, 충동성과 공격적 대처 간에 각각 정적 상관이 유의하였고, 자존감과 상실/우울 정서, 자존감과 공격적 대처의 부적 상관이 각각 유의하였다. (6) 충동성은 분노/공격 정서, 공격적 대처 및 수동적 대처에 영향을 주었고, 여성성은 분노/공격 정서, 상실/우울 정서, 공격적 대처, 문제해결적 대처 및 수동적 대처에, 자존감은 상실/우울 정서, 공격적 대처 및 문제해결적 대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 중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공격적 대처를 더 많이 한다는 점과 여성성이 분노/공격 정서와 공격적 대처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된 것으로서 추후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1) emotion and coping in romantic jealousy for different sexes (2) correlations among impulsiveness, self-esteem, sex-role, emotion and coping (3) the effects of impulsiveness, self-esteem, and sex-role on emotion and coping. Participants were 523 undergraduate students. They were administered with questionnaires about brief scenario(about romantic jealousy), emotion, coping, impulsiveness, self-esteem, and sex-role. The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on the data were administer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irstly, emotions in romantic jealousy were categorized into two factors(anger/aggression and loss/depression). And the copings in romantic jealousy were categorized into three factors(aggressive coping, problem solving coping, and passive coping). Secondly, women experienced more anger/aggressive emotions than men, and they used both aggressive and passive coping strategies more than men. Thirdly, the correlations between impulsiveness and anger/aggression, impulsiveness and aggressive coping were significant, respectively. Finally, anger/aggression emotion and aggressive coping were influenced by feminity. More discussions about these results and further research ideas were suggested.

김현정(성균관대학교) ; 신영철(성균관대학교) ; 오강섭(성균관대학교) ; 오윤희(성균관대학교) ; 정지영(성균관대학교) ; 서동우(보건사회연구원) pp.76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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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고는 개인과 삶에 대해 부정적인 면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지적 태도 및 대처방식이라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긍정적 사고를 평가할 수 있는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는 것이다. 연구 I에서는 척도 개발을 위해 25문항의 예비문항을 선정하여, 서울 소재 대학생 145명(남 84명, 여 61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사고 척도 예비문항을 포함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주관적 만족’요인에 해당하는 13문항과 ‘목표 추구’요인에 속하는 5문항으로 구성된 총 18문항의 척도가 구성되었다. 척도의 내적 일치도 계수는 전체 및 하위 척도가 .72~.88이었고, 4주 간격의 검사 재검사 신뢰도가 .74로 신뢰로왔다. 또한 관련 척도와의 상관분석 결과, 타당도가 지지되었다. 연구 II에서는 개발된 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군집추출 및 비례할당을 통해 표집한 총 409명의 성인남녀에게 긍정적 사고를 비롯한 일련의 설문내용을 전화 조사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연구 I에서 도출된 2요인 구조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작한 긍정적 사고 척도는 신뢰롭고 타당한 측정 도구로 평가되었으며,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Positive thinking is defined as cognitive attitude and coping style accepting self and circumstances positively and pursuing personal growth. This study aimed to develop the Positive Thinking Scale(PTS) for Korean normal population measuring positive thinking. In Study I, 145 college students completed 25 preliminary items and other self-report inventories.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yielded 2-factor solution- “personal satisfaction”(13 items) and “goal pursuit”(5 items), and the final 18-item scale was constructed. Initial examination of reliability and validity indicates good internal consistency, stability and encouraging evidence of validity. Study II examined the validity of the PTS using 409 national-wide adult sampl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e previous two factor model in Study I is valid. In addition, results revealed acceptable reliability and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Overall, the results provide Positive Thinking Scale has adequat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and has potential utility for positive psychology researchers.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discussed.

박상규(꽃동네대학교) pp.78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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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의 정신건강과 주관적 삶의 질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정신건강수준과 경제수준 등이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것이다. 60세 이상 노인 137명을 대상으로 간이정신검사-90-개정판과 주관적 삶의 질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건강과 주관적 삶의 질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정신이 건강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삶의 질 척도의 부적 정서 점수는 간이신경진단검사-90-개정판의 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전체 심도지수 등의 점수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주관적 삶의 질 척도의 삶의 만족도 및 정적 정서 점수는 간이정신진단검사-90-개정판의 다양한 척도의 점수 및 전체 심도지수의 점수 등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었다. 주관적 삶의 질은 전반적인 정신건강수준과 경제수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삶의 질 척도에서 삶의 만족감과 정적 정서의 예언변인은 간이정신진단검사-90-개정판의 전체 심도지수와 경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적 정서는 전체 심도지수가 예언변인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주관적 삶의 질이 정신건강수준과 경제수준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심리적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경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between elderly people's ment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and to examine the affects of social economic status factors on the quality of life of elderly people. The SCL-90-R test and subjective quality of life scale were conducted on 137 people who were 60 years of age and older.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negative between quality of life and the symptoms of psychiatric problems in the elderly. Specifically, somatization, obsessive 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anxiety, depression, hostility, paranoia, psychoticism, and GSI in the SCL-90-R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emotion, but were positive correalted with negative emo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economic status, and the score of the GSI on the SCL-90-R, were an independent predictor of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Thu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that a proper psychological program and active socioeconomic intervention are needed elderly people.

윤현정(강원대학교 심리학과) ; 이인혜(강원대학교) pp.79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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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불안민감성과 대처가 통증 지각 및 전기피부반응에 미치는 효과들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것이었다. 불안민감성지수-개정판 점수에 의해 각각 불안민감성 상․하 집단으로 분류된 총 76명의 대학생들(여자 35명, 남자 41명)이 개별적으로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실에서 냉압통을 유발하고 각각의 불안민감성 집단 참여자들에게 통증 대처 조건(감각초점화 대 주의분산)을 무선할당 하였다. 실험 전반에 걸쳐 참여자들의 전기피부반응을 측정하였고,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단축형 McGill 통증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불안민감성 상․하 집단 간, 통증 감각에 초점화한 집단과 그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킨 집단 간 통증 지각의 차이와 전기피부반응의 차이를 알아보고 두 변인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민감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정서 통증을 더 강하게 경험하였으나 불안민감성 집단 간 감각 통증과 전기피부반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감각초점화 및 주의분산 대처 조건 간 감각 통증 및 정서 통증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감각초점화 대처 집단이 주의분산 대처 집단보다 냉압통에 대해 더 낮은 전기피부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불안민감성과 대처 조건 간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aim of the curr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nxiety sensitivity and coping on the perception of pain and galvanic skin response. Initially, A total of 712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Anxiety Sensitivity Index-Revised(Taylor & Cox, 1998b). Of these, 90 people with non-chronic pain syndrome were selected and divided into higher and lower anxiety sensitivity group based on anxiety sensitivity scores. Then, participants were tested individually at laboratory with their own sessions for approximately twenty minutes. Half of the low and high anxiety sensitivity groups were randomly instructed to focus on cold pressor pain sensations. The remaining were instructed to distract pain sensation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dividuals high in anxiety sensitivity reported greater affect pain ratings than those low in anxiety sensitivity. But higher anxiety sensitivity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ly greater sensory pain and galvanic skin response than lower anxiety sensitivity group. Second, individuals in the sensory-focused coping condition did not report greater sensory and affect pain, compared to those in the distraction coping condition. However, the sensory-focused coping group showed greater galvanic skin response to the cold pressor pain than the distraction coping group. Third, interaction between anxiety sensitivity and coping condition was not significant. The results of the current study clearly confirm that anxiety sensitivity plays an important role the experiences of pain, especially affect pain. Distraction increased galvanic skin response to pain, whereas sensory focusing decreased galvanic skin response to pain. the study suggests that the sensory focusing as an intervention might be especially useful in individuals with pain complaints.

정순중(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 김유숙(서울여자대학교) pp.81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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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부모가 정서를 명확히 인식하여 갈등을 줄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구축하도록 돕는 정서관리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마음챙김명상과 해결중심 단기치료를 통합하여 내용을 구성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적 효과를 검증했으며, 정서관찰을 통한 해결·미해결 경험 71사례를 합의적 질적 분석(CQR)하였다. 양적분석 결과, 정서관리훈련 경험은 학부모가 자신의 정서를 명확히 인식하여 정서표현의 갈등을 줄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합의적 질적 분석 결과, 정서관찰을 통한 해결경험은 부모의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변화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미해결 경험은 집단내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의 인지적 변화에 영향을 주었다. 이는 부모가 자신의 정서를 비판단적으로 관찰하는 훈련이 정서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적 치유의 힘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Emotion Management Training Program for parents and to investigate its efficacy. The program was composed with Mindfulness meditation and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 The two approaches was chosen to help the parent aware their emotion more clearly, reducing conflicts and establishing problem solving skills. The result showed that the training for observing ones emotions as it were and solving the problems could help parents in three ways : the training was helpful for parents to aware their emotion more clearly; to reduce the conflicts and regrets over their coping strategies and to express or communicate their emotions more effectively; to be emotionally more composed and stable, thinking more positively and more likely to find various alternations. Further analysis by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showed that emotion observing and problem solving experiences had sequential effects on the parents' emotional, cognitional, and behavioral changes. Unfinished Experiences had effects on the parents' cognitional changes through interactions within the group.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hypothesis that the parents' emotion management skills can be improved through specific training designed to observe ones emotion non-judgementally. This study also merits in empowering the power of inner healing by focusing on helping the parents' to manage their emotion and to foster problem solving skill by themselves.

장혜진(한양대학병원 신경정신과) ; 채규만() pp.83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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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비중독 청소년집단에 비해 휴대폰 중독 청소년집단의 자기개념, 애착, 자기 통제력, 충동성 등의 심리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515명의 서울, 경기지역 5개 고등학교 1, 2, 3 학년 중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제작한 휴대폰 중독질문지를 통하여 상위25%, 하위 25%를 휴대폰 중독집단과 비중독용집단으로 구분하여 연구에 이용하였다. t검증 결과, 두 집단간 휴대폰 이용시간 및 통화횟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독집단은 비중독집단에 비해 대인관계 능력을 제외한 자기개념의 하위 유형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낮았고, 애착-의존성 및 애착-불안이 더 높았다. 아울러, 중독 청소년집단이 비중독 청소년집단에 비해 자기 통제력이 낮고 충동성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회귀분석 결과, 휴대폰 중독을 가장 많이 설명해 주는 변인으로는 충동성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행동적 중독에서 보이는 심리적 특성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심리적 측면들에 대해 효과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s of the study are to find out adolescent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elf-concept, attachment, self-controllability, and impulsivity for the cellular phone addiction. The subjects were 1st, 2nd and 3rd grade of 515 high school in seoul, kyoung-gi region and used cellular phone. According to the cellular phone addiction test, this study defined the cellular phone addiction group(n=136) as upper 25%, the non - addiction group(n=130) as lower 25%.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t-test,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between addiction group and non-addiction group. In case of self-concept, addiction group showed lower score in the rest of four subtypes except interpersonal relationship. Addiction group showed higher mean score in attachment-dependence and attachment-anxiety; however, it showed lower mean score in attachment-close. In addition to, Addiction group presented lower Self-controllability and higher impulsivity than non-addiction group. Finally,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demonstrated that impulsivity most effectively explained the cellular phone addiction. attachment -anxiety and attachment-dependence were significant variables explaining for cellular phone addic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adolescent who used addictively cellular phone are dependent, and anxiety, and have low self-controllability and high impulsivity. to understand the psychological mechanism for reason that they use cellular phone addictively and to develop an effective plan to decrease negative using of cellular phone. Among those results, self-concept and impulsivity is similar to other results of behavior addition studies. Thus, it is necessary to study more about those elements and to intervene adolescent's unstabl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박재옥(강원대학교 심리학과) ; 이인혜(강원대학교) pp.85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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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Corr의 결합하위체계 가설에 따라 충동성과 불안이 도박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질문지 연구에서, 대학생 713명이 K-BIS/BAS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이 중 148명이 충동성과 불안 점수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불안이 높고 충동성은 낮은 불안 집단(HA, 26명), 불안은 낮고 충동성은 높은 충동성 집단(HI, 26명), 불안과 충동성이 모두 높은 집단(HA/HI, 60명), 불안과 충동성이 모두 낮은 집단(LA/LI, 36명). 이들은 K-GABS, K-NODS를 작성하였다. 실험 연구에서는 148명 중 82명이 실험에 참여하여 슬롯머신 게임을 하였다. 종속 측정치는 손실만회행동으로서, 이는 평균배팅액수와 게임횟수로 측정되었다. 질문지 연구 결과, 충동성과 불안이 모두 높은 집단, 충동성 집단 순으로 도박 친화성이 가장 높았고, 충동성과 불안이 모두 높은 집단에서 도박 문제가 가장 많았다. 실험 연구 결과, 집단 간 평균배팅액수와 게임횟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배팅액수에서 성차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결과의 시사점과 본 연구의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s of the impulsivity and anxiety on gambling with Corr's the joint subsystems hypothesi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with both questionnaire and experiment methods. In the questionnaire study, 713 undergraduates completed the K-BIS/BAS Scale. In the experiment study, 148 participants were selected and divided into four groups, representing the possible combinations of high and low scores on the K-BIS/BAS; the anxious group(HA, 26 participants), the impulsive group(HI, 26 participants), the anxiety and impulsive group(HA/HI, 60 participants), the non-anxiety and impulsive group(LA/LI, 36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completed the K-GABS and K-NODS. The result of questionnaire study were as follows; the HA/HI group was high in the gambling affinity. And HA/HI group was high in the gambling problems groups. In the experiment study, 82 subjects played a slot machine game in laboratory. Independent variables were groups. Dependent variable was a chasing assessed by the betting money and numbers of game. In the result of experiment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chasing including the betting money and numbers of game.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ander in the betting money. In conclusion Corr's the joint subsystem hypothesis was not confirmed in this study.

원두리(충남대학교) ; 김교헌(충남대학교) pp.87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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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인 마음챙김 척도는 기존의 마음챙김 척도들을 포괄하는 다차원적인 마음챙김 요인을 측정하는 것으로 신뢰롭고 타당한 심리 측정적 속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5요인 마음챙김 척도는 마음챙김 이라는 구성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음챙김에 기초한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효과연구에 유용할 것이다.

Abstract

In this study, a translated version of Five 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FFMQ) originally developed by Baer, Smith, Hopkins, Krietemeyer, & Toney(2006) was applied in an effort to investigate its psychometric propertie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tests are perform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Five-factor mindfulness questionnaire for the university student and adult sample. In a similar way as the original version, a five factor structure(nonreactivity, observing, acting with awareness, describing, & non judgment) is found i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ith high internal consistency. Hierarchical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suggested that at least four of the identified factors except non-judgment factor are components of an overall mindfulness construct. Findings suggest that conceptualizing mindfulness as multifaceted construct is helpful in understanding components and its relationships with other variables.

한국심리학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