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전통적 심리치료 형식이 아닌, 비언어적 표현을 치료 도구로 사용하는 기법들이 건강심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바, 그 치료근거와 효과성에 대한 건강심리학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본 논문의 목표이다. 우선 음악치료와 미술치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치료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이론연구과 경험연구를 탐색하였다. 그런 뒤, 발표된 경험연구들과 개관연구들(주로 ‘메타분석’)을 비판적 관점에서 개관하면서 효과성과 치료요인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 개관 연구들의 한계와 고려할 사항들을 정리하면서 건강심리학자의 역할을 논하였다.
Art and music therapies are widely used in the field of clinical health psycholog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help health psychologists understand the rationale and therapeutic factors underlying these treatment modalities to help psychologists make informed decisions related to treatment provision. After presenting the definitions of art therapy and music therapy, we outlined their rationales. We then critically evaluated and summarized current meta-analyses and systematic reviews to provide the field with more comprehensive and up-to-date statements regarding the efficacy and therapeutic factors of these therapy approaches. Finally, limitations were considered and the roles of psychologists in these therapeutic contexts were discussed.
수용 전념 치료(ACT)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정서조절곤란, 정서인식명확성, 회피적 정서조절 및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북지역 소재 여자고등학교의 359명 학생들에게 한국판 정서조절곤란 척도(K-DERS), 특질 상위-기분척도(TMMS), 정서조절양식 체크리스트, 학업스트레스 척도, 수용-행동 질문지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고등학생 16명을 참가자로 선정하여 치료집단에 8명, 대기통제집단에 8명씩 무선 할당하였다. 수용 전념 치료(ACT)프로그램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가 실시되었고 4주 후 추적 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수용 전념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이 대기 통제 집단보다 정서조절곤란, 회피정서조절이 감소되었고, 정서인식명확성은 향상되었으며, 그 수준은 추적 검사까지 유지되었다. 하지만 학업스트레스는 유의한 수준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ACT) on emotional clarity, avoidant emotion regulation, and study-related stress of adolescent with emotion dysregulation. Three hundred and fifty nine high school student in Chonbuk province completed Korean Version of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Scale(K-DERS), Trait Meta-Mood Scale(TMMS), Emotion Regulation Style Checklist, Study-Related Stress Scale and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Ⅱ(AAQ-Ⅱ). sixteen patients who selected by those scales were randomly divided into an ACT group and control group (eight each). ACT program was administered for eight sessions. All participants completed Korean Version of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Scale(K-DERS), Trait Meta-Mood Scale(TMMS), Emotion Regulation Style Checklist, Study-Related Stress Scale and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Ⅱ(AAQ-Ⅱ) at pre-test, post-test, and at 4 weeks follow-up period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emotion dysregulation, avoidant emotion regulation of therapy group decreased in the therapy group more than in the control group, whereas Emotional Clarity increased in the therapy group.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마음챙김과 수용 중심 프로그램이 몰두형 애착 대학생들의 애착 불안, 사회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북지역 남녀 대학생들에게 성인애착척도, 사회불안척도를 실시하여, 불안정애착에 해당하는 사람들 중 몰두형 애착에 해당하고, 사회불안에서 70점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들 16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최종 선발된 16명을 마음챙김과 수용 중심 프로그램 집단에 8명, 통제 집단에 8명씩 배정하였다. 마음챙김과 수용 중심 프로그램은 총 9회기로 실시되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가 실시되었으며, 10주 후 추적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마음챙김과 수용 중심 프로그램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애착불안, 사회불안 수준에 있어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추적검사까지 유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Mindfulness and Acceptance-based Therapy on Attachment Anxiety and Social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with Preoccupied Attachment Type. Four hundred university students who lived in Chonbuk province completed Experience in Close Relationships(ECR), and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SADS). Eighteen students selected by those scale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Mindfulness and Acceptance-Based group Therapy (a total of 8) and in the control group (a total of 8). All participants completed Experience in Close Relationships (ECR), and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 at pre-treatment, at the end of treatment, and at 10 weeks follow-up period. Mindfulness and Acceptance-based Therapy was administered for 9 ses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Attachment Anxiety and Social Anxiety of therapy group decreased more than the control group.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the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적명상과 몸을 움직이지 않는 정적명상의 차별적 효과와 명상수련에 대한 평가반응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3명을 8주간의 수련 중 첫 4주간 정적명상을 먼저 실시하고 나중 4주간 동적명상을 실시하는 집단과 수련순서를 반대로 실시하는 집단에 무선할당하고, 명상수련 이전과 4주 후, 명상수련 종료 후에 측정을 하였다. 마음챙김수준과 심리적 증상, 삶의 질, 역기능적 메타인지, 자기연민, 회복탄력성 및 혈압과 맥박 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8주 간의 명상수련은 마음챙김 능력과 심리적 증상, 삶의 질 측정치의 총점과 하위척도에서 대부분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역기능적 인지를 줄여주었으며, 자기연민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걱정과 생리지표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마음챙김 능력중 묘사요인, 심리적 증상 중에서 신체화, 자기연민 총점과 일부 하위요인에서 명상순서와 측정시기 간의 상호작용이 유의해서, 이들 변수에 대해서는 명상의 효과가 명상수련의 순서에 따라 상이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명상수련의 긍정적 효과는 동적명상을 실시한 후 보다는 정적명상을 실시한 후에 측정했을 때 더 크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나 주관적인 변화체감도는 동적명상을 먼저한 집단이 정적명상을 먼저한 집단에 비해 높았다. 하지만, 실제 명상수련에 대한 참여도는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각각의 명상기법에 대한 선호도는 어떤 명상을 먼저 수련하는가에 따라 달라져서, 대체로 정적명상 수련경험은 동적명상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인인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의 구성과 실시에서 연구결과가 갖는 시사점과 함의와 향후 연구주제를 논의하였고, 연구의 제한점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t effects and the evaluative responses of moving mediations and unmoving mediations. Forty-three college stud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one of two experimental groups. The unmoving-first group practiced sitting and body scan meditation for 4 weeks while another 4 weeks of walking meditation and hatha yoga practice were followed. For the moving-first group, the order of practice was inversed. Psychological variables such as the level of mindfulness, psychological symptoms, the quality of life, meta cognition, self-compassion, as well as resilience and physiological variables such as BMI, heart rate, and blood pressures were measured at 3 time periods: before, after 4 weeks, and after 8 weeks of practice. Eight weeks of meditation practice revealed beneficial effects on most of the psychological variables but not on the physiological variables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ect among the groups were observed. Analysis of two incremental scores by 2-way ANOVA(group by time) showed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in describe subscale of FFMQ, somatization subscale of BSI, and the total score and some subscales of SCS. Generally, unmoving meditation rather than moving meditation increased the beneficial effects more on those variables. The moving-first group rather than the unmoving-first group satisfied more the meditation program and perceived more personal changes,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participation level. Besides, preference for the meditation methods differed depending on the kind of meditation first practiced. Experiencing the unmoving meditation seemed to increase the preference for the moving meditations. In this study, implications of the results for the development of meditation-based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and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as well a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본 연구에서는 긍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우울 경향이 있는 청소년의 행복감, 낙관성, 무망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470명의 남녀 고등학생들에게 주관적 행복감 척도, 개정된 삶의 정향 평가지, Beck 무망감 척도, 역학조사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실시하여, CES-D에서 절단점 16점 이상이고 동시에 행복감이 15점 이하로 비교적 낮은 학생들을 선발한 후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20명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치료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선할당하였는데, 치료집단에서 1명이 중도 탈락되었고, 긍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4주 동안 총 8회기에 걸쳐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 모두는 사전, 사후, 6주 추적 검사를 하였다. 그 결과, 긍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통제집단보다 행복감과 낙관성에서 유의하게 더 증가되었으며, 행복감은 그 효과가 추적까지 유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Positive Psychotherapy(PPT) Program on happiness, optimism, hopelessness and depression of the depression-prone adolescents. Four hundred seventy high school students completed the Subjective Happiness Scale(SHS), Revised Life Orientation Test(LOT-R), Beck Hopelessness Scale(BHS), Center for Epide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The students who gained more 16 point score by CES-D and have lower SHS were screened. Twenty patients who selected by those scales were randomly assigned to 10 in the PPT group and 10 in the waiting-list control group. All participants completed SHS, LOT-R, BHS, and CES-D at pre-treatment, end of treatment, and at 6 weeks follow-up periods. PPT program was administered for 8 ses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Happiness and optimism of therapy group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more than those of the waiting-list control group. And the effects of happiness was maintained up to follow- up. But hopelessness and depression were not signicant difference between therapy group and waiting-list control group. Finally, the implication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also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음식의 시각적 노출이 아동의 채소 섭취량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자 첫째, 시각적 노출 프로그램 전후의 채소 섭취량의 변화를 확인하고, 둘째, 집단 간의 노출 프로그램의 효과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셋째, 아동의 기존 섭취 빈도에 따라 노출 프로그램의 효과 차이가 나타나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24개월에서 48개월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채소의 실물을 사용한 직접 노출과 사진을 사용한 간접 노출을 반복적으로 시행한 후, 두 경우의 채소 섭취량의 변화를 통제집단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노출의 형태와 상관없이 직접적 및 간접적 시각적 노출의 두 집단 모두에서 노출된 채소의 실제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노출되지 않은 채소에서도 섭취량의 변화가 관찰되었는데, 직접 노출 집단의 증가량이 간접 노출 및 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았다. 기존의 섭취 빈도를 기준으로 노출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에는 기존 섭취 빈도가 낮은 집단에서 직접 노출 프로그램 전후의 섭취 변화가 유의미하였으나, 섭취빈도가 높은 집단에서는 유의한 수준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적 노출이 섭취 행동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며, 아동의 실제적인 섭취량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실물이 노출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기존의 섭취 빈도에 따라 반복적 노출의 효과가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1) the effectiveness of a visual exposure program to increase toddlers’ vegetable eating habits 2)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iveness between direct and indirect exposure groups, 3)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iveness according to the previous frequency of consumption. A total number of 104 children, aged 24 to 48 months old, participated in the exposure program in which the direct exposure used real vegetables and the indirect exposure used pictures of vegetables.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the direct and the indirect exposure increased the amount of vegetable eating. The amount of vegetables not exposed during the experiment was increased in the case of direct exposure than in the indirect and the control groups. Based on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the effectiveness of a visual exposure was observed only in the direct and the low-frequency group.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visual exposure was an effective method for improving vegetable consumption, and to change the children’s actual intake of food, real food exposure would be more effective.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중독증후군 모형에 이론적 토대를 두고 DSM-IV-TR(2000)을 참조하여 7개 하위요인(조절손상, 일상생활무시, 내성, 강박적 사용, 과도한 시간소비, 부작용에도 계속 사용, 금단)으로 구성된 성인용 게임중독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 하였다. 유층표집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 및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척도의 하위요인 별 내적일관성 계수는 평균 .72∼.85, 검사-재검사 상관은 r = .84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이론적 가정과 동일한 고차 요인구조(2차 1요인, 1차 7요인)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DHD, 불안, 우울 등의 공존장애 증상의 상관을 통해서 척도의 공인타당도를 확인했으며, 인터넷 게임중독척도와의 상관을 통해 수렴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성인용 게임중독 척도의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Korean Game Addiction Scale for adults. Data from a stratified sample of 2,000 Korean adults residing in Korea were analyzed to identify the factor structure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In addition, criterion-related evidence of validity (concurrent and convergent) was examined. Consistent with our theoretical assumptions, the new scale revealed a stable higher order factor structure (second order-one factor, first order-seven factors), and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high (average Cronbach's alpha = .95, four week test-retest reliability = .84). The scale also showed high levels of concurrent and convergent validity.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game addiction are discussed.
현 연구의 주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조절곤란척도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 1067명에게 정서조절곤란척도(DERS), 정서조절능력척도(ERAS), 정서조절체크리스트(ERCL), 특질-상위기분척도(TTMS), 한국판 청소년자기행동평가척도(K-YSR)를 실시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998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는데 한국판 청소년용 DERS는 비수용, 충동, 자각, 전략, 목표, 명확성이라는 6개의 요인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가지 하위 요인의 내적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만족할만한 수준에 해당하였다. 한국판 청소년용 DERS의 수렴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다른 정서조절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한국판 청소년용 DERS는 다른 정서조절척도와 대부분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한국판 청소년용 DERS와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K-YSR과의 상관을 분석한 결과, 한국판 청소년용 DERS와 K-YSR의 하위 요인들이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K-YSR의 임상범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토대로 내재화문제, 외현화문제 집단으로 구분한 후 정상집단과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내재화문제는 한국판 청소년용 DERS의 모든 하위척도와, 외현화문제는 정서자각관련 하위요인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과 유의미한 점수차를 보여 청소년의 정서조절곤란이 심리적 부적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시기의 정서조절의 중요성과 현 연구의 제한점,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점을 논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confirm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Scale in Korean adolescents. In order to examine this, the Korean Version Emotion Dysregulation Sclae, ERQ-CA, ERAS, ERCL, TMMS, K-YSR were administered to 1067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Pusan. Finally reposes from 998 students were used for the analysis. In result, the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f the DERS in Korean adolescents revealed 6 factor structure: Nonacceptance, Impuse, Awareness, Strategies, Goals, Clarity. Also internal consistencies and test-retest reliabilities of six subscales of the DERS in Korean adolescents were considered to an acceptable level. To test the convergent validity of K-CTQ, correlation analyses were conducted with the ERQ-CA, ERAS, ERCL, TTMS. Most of the DERS subscale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corresponding the other emotion regulation subscales. The results of correlation and Oneway ANOVA between the DERS and the YSR showed that the DERS was associated with internalized and externalized problem. The results support the DERS in Korean adolescents is a reliable and valid scale. Finally, the importance of emotion regulation of adolescents was discussed. Also the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sugges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Kashdan, Rose와 Fincham(2004)의 호기심과 탐구 척도(Curiosity and Exploration Inventory: CEI)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척도의 심리측정적 속성에 관해 검토해보았다. 434명의 남녀 대학생(연령: 17-28세)을 대상으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원 척도와 유사하게 탐구(‘새롭고 도전적인 것에 대한 추구’)과 몰두(‘진행 중인 활동에 대한 완전한 몰입’)의 2요인이 나타났으며, 각각 적절한 내적 합치도와 재검사 신뢰도를 나타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1요인모형이나 독립된 2요인모형보다 상관된 2요인 모형이 더 적합했으며, 전체 척도 점수와 하위 요인 점수는 적절한 수렴 및 변별 타당도를 보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Korean version of Curiosity and Exploration Inventory(K-CEI), originally developed by Kashdan, Rose & Fincham(2004). 434 college students(age range: 17∼28) were asked to respond to the K-CEI and other questionnaires. Two dimension structure of exploration(appetitive strivings for novelty and challenge)and absorption(full engagement in specific activities) was found i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ith a high internal consistency.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showed that correlated two factors structure is better than one factor and independent two factors structure. K-CEI also showed good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본 연구에서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와 일반인의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와 차이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수형자들의 출소 후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적 지원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성인 남성 수형자 150명과 법적 처벌 경험이 없는 성인 남성 일반인 150명이었다. 연구 결과 일반인들이 수형자보다 유의하게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형자와 일반인의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강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회복탄력성과 수용여부 간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였으며,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단에서는 수형자와 일반인 간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가 없었으나, 회복탄력성이 낮은 집단에서는 일반인의 심리적 안녕감이 수형자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범죄자로 분류될 확률(Odds ratio)이 2.04배 높았고, 심리적 안녕감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범죄자로 분류될 확률이 3.40배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높은 수형자들은 일반인과 같은 수준의 심리적 안녕감을 경험하고 있었으므로, 수형자들의 회복탄력성 증진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강한 상관관계와 일반인과 수형자 간 차이를 고려하여, 출소 후 적절한 사회복귀에 회복탄력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This research explores the differences as well as the relationship of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between imprisoned inmates and the general public. Moreover, this research studies the psychological support to help inmates’ rehabilitation to the society after they are released from prison. The target subjects include male adults(n=150) who are currently imprisoned in jail and male adults(n=150) who are of the general public and have not received any legal punishment b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general public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inmates.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dicates that there are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two variables for both the inmate and the general public groups.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resilience and imprisonment is statically significant. The groups with high resilience do not show a difference i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between inmates and the general public. On the other hand, the groups with low resilience indicate that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general public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inmates. The probability(odds ratio) to be classified as a criminal shows that the group with low resilience is 2.04 times higher than that with high resilience. Moreover, the group with a low psychological well-being has 3.40 times higher probability to be classified as a criminal than that with a high psychological well-being. As these results indicate inmates with high resilience experience the same level of psychological well-being as the general public hence, it is crucial to enhance the resilience of the inmates. In light of both the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s well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general public and the inmates, the study discusses the role and significance of resilience for the appropriate rehabilitation to the society after the inmates are released from prison. Finally,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 for future study are also suggested.
본 연구는 스트레스와 걱정이 안녕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과 수면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 경남 지역 대학생 449명을 남성(239명)과 여성(210명) 집단으로 나누어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척도, 펜실베니아 걱정질문지, 정서조절방략 질문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 신체증상 척도, 한국우울증 검사, 기능상태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적용하여 검증한 결과 여성 집단에서만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 모두 수집된 자료에 잘 부합되었다. 이 두 모형을 직접 비교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모형들과 다른 두 대안모형들을 비교 평가한 결과 단순효과모형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정서조절이 스트레스, 걱정과 수면의 관계를 매개하는 대안모형은 적합도가 만족할 수준이었다. 그러나 완전매개모형과의 직접 비교에서 완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effect of sleep on welling in relation to stress and worry. Four hundred forty nine students in Seoul and Gyeongnam province, have been divided into 239 male students and 210 female students. The following tests and questionnaires have been performed on them: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Penn State Worry Questionnaire(PSWQ),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questionnaire(ERSQ),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Test (PSQI), physical symptom scale, Korean Depression Scale(KDS), functional status questionnaire(FSQ).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them, a structural equation has been applied; as a result, both partial mediating model and full mediating model correspond with the collected data only in the women group. As a result of a direct comparison between the two models, the full mediating model is superior to the other one. Comparing and evaluating the two alternative models' goodness of fit, the simple effect model has not been supported, but the alternative model has been satisfactory in mediating the relation between worry and sleep. However, in direct comparison with the full mediating model, the full mediating model turns out to be more appropriate. These results imply that stress, worry, emotion regulation and sleep do not influence well-being respectively, but it is clear that they are related to one another and affect well-being. In addition, they suggest that the management of sleep, as well as that of stress and worry, is essential in order to sustain a firm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unction. Lastly, the limitations and further direction of this study have been discussed.
향유하기(savoring)는 긍정적인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음미하면서 즐거움이 지속되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개인의 성격적 특징인 외향성과 자신에 대한 의식의 정도를 의미하는 자의식이 향유신념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각 경로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향유신념 척도(Savoring Belief Inventory: SBI), NEO-PI-R(The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중에서 외향성 문항, 자의식척도, 대인 유능성 질문지(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 ICQ)를 사용하여 서울․경기, 대전․충남,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배포 및 회수한 설문 중 유효한 32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의식은 하위변인인 공적 자의식, 사적 자의식, 사회불안의 개념이 상이하여 개별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변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향성, 공적 자의식, 사적 자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그리고 사회불안이 낮은 사람일수록 대인관계 유능성 및 향유신념이 높았다.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은 사적자의식과 향유신념, 사회불안과 향유신념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고, 공적자의식과 향유신념, 외향성과 향유신념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인관계 유능성이 외향성, 자의식과 향유신념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will provide the correlation of extroversion with: a part of personality feature, self-consciousness, and define mediated effect on each process related. This study used SBI (Savoring Belief Inventory), only the extroversion questions from NEO-PI-R (The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 Self-consciousness questions, ICQ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s had been sent to college students staying in Seoul, Gyeonggi-do, Daejeon, Chungcheongnam-do, Busan and were returned. Of the returned number, 326 were effective for this research. The correlation analysis result says that higher savoring beliefs are related to higher extroversion and, private/public self-consciousness, and lower social anxiety. The result shows that, the level of savoring beliefs depends on the level of extroversion or self-consciousnes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e sense that it suggested the path that personal tendency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influences savoring beliefs, and suggested that personal tendency could be a condition for a precautionary approach as well.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청소년기는 다양한 심리적·인지적·신체적 욕구가 드러나는 시기인데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 이 시기 적응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이 시기 적응의 지표인 자기조절능력과 학교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척도와 자기조절능력척도, 학교적응척도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양육태도 중 권위주의적 양육태도와 민주적 양육태도가 자기 조절 능력과 학교 적응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용적 양육태도는 아버지의 경우에만 중학생 자녀의 학교적응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학생의 자기조절능력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교적응사이에서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자기조절능력이 부모의 권위주의적 양육태도와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매개변수이며 민주적 양육태도와 학교적응사이에서는 부분 매개 변수로 작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Adolescents are confronted by many psychological, and physical needs. In recent years, their adaptations can depend on parental attitudes of child rear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parents' rearing attitudes are perceived by adolescents' self-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behaviors. A total of 420 middle school students living in Yong-in and Suwon Area are being recruited for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demographic questionnaire, Parents' Child Rearing Attitude, Self-Regulation Inventory, and School Adjustment Scale.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among three Parent's rearing attitudes as perceived by adolescents, the authoritarian and democratic attitudes significantly affect their self-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behaviors. Fathers' permissive attitudes only significantly affect the school adjustments. Secondly, self-regulation mediated the process between parents' rearing attitudes as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their school adjustments. Particularly, the authoritarian's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adolescents decreased the self-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behaviors completely. Additio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ollowing studies are further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와 냉소적 적대감이 대인관계 스트레스나 사회불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탐색하고, 거부적 부모양육태도와 대인관계 스트레스나 사회불안 간의 관계에서 냉소적 적대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533명(남: 273, 여: 260)의 고등학생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16.45(SD=0.65)세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 냉소적 적대감,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사회불안 수준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는 냉소적 적대감과 유의한 정적 관계가 있었다.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나 사회불안과도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그런 관계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의 거부적 양육태도에서 나타났다.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나 사회불안의 모든 하위요인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한편, 고등학생의 냉소적 적대감은 대인관계 스트레스나 사회불안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냉소적 적대감은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와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물론 사회불안을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었다. 사회불안이나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대한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의 영향과 냉소적 적대감의 영향에 관해서는 Adler의 개인심리학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추후연구의 방향과 임상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and cynical hostility and interpersonal stresses/social anxiety, an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ynical hostil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and interpersonal stresses/social anxiety. The participants were 533 (273 males and 260 females) high school students, with an average age of 16.45 (SD=0.65). Perceived rejective rearing attitude of the parents, cynical hostility, and the level of interpersonal stresses and social anxiety were measured for this study. The results revealed that perceived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ynical hostility of high school students. It was also found to be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stress as well as social anxiety, the relations was showed in rejective rearing attitudes of both father and mother.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ll sub-factors of interpersonal stresses and social anxiety. Also, cynical hostility of high school student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stresses and social anxiety.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cynical hostility was partially mediating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and interpersonal stresses as well as social anxiety. The influences of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and the roles of cynical hostility in interpersonal stress and social anxiety were discussed with the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and previous studies, and the direction for further studies and clinical meaning of this study were recommended.
본 연구는 수혜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사와 빚짐에 애착과 자기초점적 주의 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대학생 327명(남 173명 여 154명)이 참여하여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감사에서 애착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자기초점적 주의는 두 하위요인 중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에서만 감사에 대한 주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감사에 대한 애착과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빚짐에서는 애착과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애착이 안정적인 개인은 도움을 받은 상황에서 긍정정서인 감사를 더 느끼고 빚짐을 덜 느끼며, 불안정애착을 보이는 사람들은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가 높을수록 감사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감사의 증진에는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의 자기탐색적, 자기성찰적 성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는 빚짐에 대한 학문적 탐색으로서 의의가 있으며, 감사증진 개입에서 애착과 자기초점적 주의라는 개인내적 변인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추후 제안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effects of attachment and self-focused attention on gratitude and indebtedness in benefit situation. A sample of 327 students(173 men and 154 women) completed questionnaires of each variable for this study.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main effect of attachment on gratitude and indebtedness.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which is one of the sub factors of self-focused attention, also showed significant main effect on gratitude. In addition interaction effect of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attachment on gratitude was revealed. The results show that an individual who has stable attachment feels more gratitude and less indebtedness than who has unstable attachment. Findings of this study imply that introspection aspects of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could affect the increase of gratitud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gratitude intervention should consider other possible internal variables.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 및 청소년 암환자와 일반 아동 및 청소년의 혐오민감도와 통증-공포 연합강도 간 상관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동 및 청소년 암환자 집단(n=36)과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집단(n=27)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공포, 및 혐오민감도를 조사한 후 암묵적 연합 검사(Implicit Association Test, IAT)를 실시하였다. IAT 검사는 통증이 각각 공포와 긍정, 혐오와 긍정, 공포와 혐오 쌍 중에 어느 쪽에 더 강하게 연합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으로 설계되었다. 연구 결과 자기보고식 설문지 상에서는 암환자 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동 및 청소년 암환자들은 혐오민감도가 높을수록 통증을 공포와 더 강하게 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반 아동 및 청소년들은 혐오민감도와 통증-공포 연합강도 간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 치료 과정에서의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to compare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disgust sensitivity and pain-disgust associa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cancer (n=36) against non-patient children and adolescents (n=27). The participants are being administered with questionnaires of depression, anxiety, fear, and disgust sensitivity, and the Implicit Association Test (IAT) subsequently. The IAT was designed to identify which pair between fear-positivity, disgust-positivity, and fear-disgust has the strongest association with pain. The results of self-report measures indicated no differences between the cancer patient group and the non-patient group. However, the cancer patient group exhibited the result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disgust sensitivity, the stronger the association of pain with fear. The non-patient children and adolescents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disgust sensitivity and pain-fear association. Based on such results, implications for cancer treatments were discussed.
마음챙김이 개인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마음챙김을 증진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본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 요인이 마음챙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본 것이다. 대학생 775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척도와 자아존중감척도, 행복척도, 영적 안녕 척도 등을 실시하여 마음챙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자아존중감과 행복, 영적 안녕 등은 마음챙김 수준과 정적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회귀분석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마음챙김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마음챙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re are many researches on the positive effect of the mindfulness. However, the researches on the factors of improving mindfulness are hard to be found. This study is trying to find how positive factors like self-esteem affect mindfulness. 775 college students were subjects of completed the K-MAAS, Self-Esteem Scale, Happiness Quotient, Spiritual Well-Being Scale. It revealed that Self-Esteem, Happiness, and Spiritual Well-Being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 degree of K-MAAS. Regression revealed that Self-Esteem positively is related to the mindfuln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s that it needs to improve the self-esteem for the activation of mindfulness
연구는 Hagger와 Chatzisarantis(2009)가 제안한 계획된 행동이론과 자기결정이론의 통합모형을 섭식조절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로서 적합한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경쟁모형으로 계획된 행동 이론의 구성개념인 지각된 행동통제력을 체형․체중에 대한 공적 자기주의로 대체하고 경로도 수정한 모형을 설정하여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참여자는 여대생 287명이었다. 모형 검증결과, 섭식조절행동을 설명하는데 연구자가 제안한 경쟁모형의 적합도(χ2 = 18.37(df=12), p=.11, χ2 /df=1.53, GFI=.99, TLI=.97, CFI=.99, RMSEA=.04)가 Hagger와 Chatzisarantis의 통합모형보다(χ2 = 87.25(df=12), p=.000, χ2 /df=7.27, GFI=.92, TLI=.68, CFI=.86, RMSEA=.15) 더 좋았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The study aimed to test Hagger and Chatzisarantis(2009)'s integration model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ur(TPB) and self-determination theory (SDT) in eating regulation behavior. Also Modified mode(competitive model) which som path was changed and public body shape․weight self-focused attention was included instead of PBC was examined. Participants were college female(N=287). As result of model test, Modifed model had a better model fit (χ2 = 18.37(df=12), p=.11, χ2 /df=1.53, GFI=.99, TLI=.97, CFI=.99, RMSEA=.04) than Hagger and Chatzisarantis(2009)'s model(χ2 = 87.25(df=12), p=.000, χ2 /df=7.27, GFI=.92, TLI=.68, CFI=.86, RMSEA=.15).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